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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본사. (사진=뉴스포스트 이해리 기자)

신한금융투자, 사옥 매매계약 체결

서울--(뉴스와이어) 2022년 07월 18일 --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 김상태)는 여의도 소재 본사 사옥을 이지스자산운용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매각가격은 6395억원이며, 7월말까지 매각을 완료할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사옥 매각을 통해 유입되는 현금은 전액 영업용 자본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월말 현재 신한금융투자의 연결 자기자본은 5조164억원이다. 매각 차익을 반영하면 신한금융투자 연결 자기자본은 5조원 중반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금융투자는 금융투자회사 사옥 매각으로 늘어난 자본을 통해 IB는 물론 리테일, WM, 디지털 등 다양한 사업부문에서 새로운 수익 창출이 가능해졌다. 또 신성장 동력에 투자할 재원을 확보해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과감한 투자도 가능해졌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지속적 성장을 위한 자본활용방안, 제도, 업무방식 등 회사 내 모든 것을 근본부터 다시 짚어보는 전방위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옥 매각도 이러한 혁신 가운데 하나이며,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높아진 국내외 금융시장에서 버팀목을 확보하고 과감히 신성장동력에도 투자하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매각 후 현 사옥을 그대로 임차해 사용하는 ‘세일 앤 리스백’ 방식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금융환경과 부동산 규제 동향, 여의도업무지구(YBD) 수요/공급 전망 등을 고려한 선택이었다고 덧붙였다.

[사진=신한금융투자 CI]

[사진=신한금융투자 CI]

신한금융투자가 이지스자산운용과 여의도 소재 본사 사옥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매각가격은 총 6395억원으로 오는 7월 말 매각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사옥 매각을 통해 유입되는 현금 전액을 영업용 자본으로 금융투자회사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3월말 현재 신한금융투자의 연결 자기자본은 5조164억원으로, 이번 매각 차익을 반영하면 연결 자기자본은 5조원 중반대로 증가하게 된다.

신한금융투자는 사옥 매각으로 늘어난 자본을 IB(투자금융)는 물론 리테일, WM(자산관리), 디지털 등 다양한 사업부문에서 새로운 수익 창출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신성장 동력에 투자할 재원을 확보해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과감한 투자에도 나설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속 성장을 위한 자본활용방안, 제도, 업무방식 등 회사 내 모든 것을 근본부터 다시 짚어보는 전방위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옥 매각도 이러한 혁신 가운데 하나이며,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높아진 국내외 금융시장에서 버팀목을 확보하고 과감히 신성장동력에도 투자하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매각 후 현 사옥을 그대로 임차해 사용하는 '세일 앤 리스백' 방식을 확정했다. 이는 금융환경과 부동산 규제 동향, 여의도업무지구(YBD) 수요·공급 전망 등을 고려한 선택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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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증권가 일대. /김범석 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증권가 일대. /김범석 금융투자회사 기자

[파이낸셜뉴스] 최근 부동산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증권사들이 잇따라 사옥을 처분하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증권사들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주선 등을 통해 부동산 가격 흐름을 잘 알고 또 시장 변화에 민감하다는 것을 고려할 때 '꼭지'로 판단한 것이 아니냐는 관심에서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는 여의도 소재 본사 사옥을 6395억원에 이지스자산운용에 매각한다. 1995년 5월 준공된 이후 27년동안 사용한 사옥을 매각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최근 몇 년간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신한금융투자는 사옥 매각으로 막대한 차익을 남기게 됐다. 매각 가격은 현 장부가 1800억원의 3.6배다. 매각 후 신한금융투자가 사옥을 그대로 임차해 사용하는 '세일 앤 리스백' 방식으로 이뤄졌다. 임대차 기간은 통상 기준인 2년으로 알려졌다.

유안타증권은 서울 을지로 유안타증권빌딩에 대한 우선매수권 행사를 포기했다. 결국 캡스톤자산운용이 3060억원에 인수했다. 캡스톤자산운용은 부동산 개발 사업이 대형화 되면서 나타나는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만들어진 SPC(특수목적회사)인 PFV(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를 통해 유안타증권빌딩을 인수하는 만큼 재건축을 준비 중이다. 오는 9월 유안타증권빌딩에 대한 유안타증권의 임대차 계약기간이 끝나 유안타증권은 다른 곳을 사옥으로 알아봐야 했지만 양측은 2년 연장에 동의했다. 2024년 9월까지다. 재건축을 위한 인허가 기간을 고려한 조치다.

서울 여의도 소재 본사 사옥을 6395억원에 매각한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제공

서울 여의도 소재 본사 사옥을 6395억원에 매각한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제공

신한금융투자의 본사 매각으로 국내 10대 증권사 중 사옥을 소유한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과 키움증권, 대신증권만 남게 됐다.

이에 앞서 하나증권은 지난 2015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빌딩을 부동산투자회사(현 코람코더원리츠)에 넘긴 뒤 2020년 우선매수권 행사를 할 수 있었지만 재매입을 포기했다. 2019년 서울 영등포구 사옥을 매각한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신축 건물인 여의도 파크원 타워2에 입주했다.

메리츠증권은 2018년 여의도 제1사옥과 제2사옥을 한꺼번에 처분했고 KB증권은 2018년에 현대증권 시절 보유했던 여의도 사옥을 팔고 한국교직원공제회 소유 더케이타워에 입주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011년 여의도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 펀드가 소유한 서울 중구 수하동 센터원빌딩으로 이전했고 삼성증권은 1992년 삼성그룹 편입 이후 건물을 빌려 쓰고 있다.

10대 증권사 본사 사옥 현황 그래픽=정기현 기자

10대 증권사 본사 사옥 현황 그래픽=정기현 기자

증권사들이 투자이익 극대화에 맞춰져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인 만큼, 증권사들이 PF 금융주선 등을 하면서 시장 분위기를 빠르게 파악해 매각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증권사들의 사옥 매각은 단기순이익 증대와 투자여력을 높일 수 있는 유동성 확보 차원"이라며 "다만 지금의 매각은 가격이 꼭지에 있다는 시각이 반영 된 것 같다. 금리가 계속 오르는 만큼 부동산 보유로 얻을 수 있는 투자 매력이 낮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키움증권도 본사 사옥에 대한 설계변경을 진행 중이라는 측면에서 셋방살이를 예고하고 있다. 2년 후 재건축을 진행하면 다른 사옥 자리를 찾아봐야 되서다.

IB업계 관계자는 "대신증권은 지난해 임대료로 198억원을 거뒀다. 대신343이 신축 자산이라는 점에서 사옥을 보유할 가능성이 높다"며 "한국투자증권은 최고위층이 현 사옥 자리에 대한 애착을 가진 것으로 안다. 사학연금 여의도 회관 건물 재건축이 끝나고 나면, 현 사옥을 재건축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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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투자 제한 완화로 스타트업 인수 가능성 커져
결제 서비스·신용평가 등 분야 다양…블록체인 업체도 후보
데이터 활용·플랫폼 비즈니스 규제 개선도 검토키로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7월 19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규제혁신회의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7월 19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규제혁신회의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금융당국이 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이 서로의 업종을 소유·지배하는 것을 금지하는 원칙인 ‘금산분리’를 완화하기로 했다. 카드업계에선 유망한 IT 스타트업이나 가상자산(암호화폐) 기업 등 비금융 회사를 인수할 가능성이 열려 환영하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19일 ‘제1차 금융규제혁신회의’을 열고 금산분리 완화를 본격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디지털화, 빅블러 시대에 대응한 금융규제혁신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금융권 8개 협회 수요조사 등을 통해 파악된 234개 건의사항 중 4대 분야, 9개 주요과제, 36개 세부과제를 선정해 검토·추진키로 했다.

여기에는 자회사 투자 제한 완화, 카드사 데이터 활용 규제 개선, 플랫폼 비즈니스 활성화 등 여신전문금융업계에서 건의한 27개 내용 중 일부가 포함됐다. 이 중 자회사 투자 제한은 대표적인 금산분리 규제 중 하나로 금융회사의 디지털화를 가로막는 요인으로 꼽혀왔다.

현행 금산분리법에 따르면 은행은 비금융회사 지분의 15% 이상 보유할 수 없다. 또한 카드사 등 여전사, 저축은행, 금융투자회사가 비금융사의 지분을 20% 이상 확보하려면 금융위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금융당국이 선제적으로 금산분리 규제 완화를 검토하겠다고 밝혀 카드사들이 IT·블록체인 기업 등 비금융사를 인수할 제도적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부수업무 제한도 완화돼 비금융 데이터 서비스·데이터 활용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지난 금융투자회사 19일 회의에서 “금융 안정을 위한 기본 틀은 유지하되 IT·플랫폼 관련 영업과 신기술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업무범위와 자회사 투자 제한을 개선하는 방안을 우선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한카드, 페이스 페이 서비스 시연 모습. [사진 신한카드]

신한카드, 페이스 페이 서비스 시연 모습. [사진 신한카드]

카드업계에선 카드사도 본격적으로 플랫폼 비즈니스를 영위할 수 있어 네이버, 카카오 등 빅테크와 겨룰 경쟁력이 생길 것이라며 반기는 상황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지금도 혁신금융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곤 있지만 기간과 범위가 한정돼서 아쉬웠던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는 업무 연관성이 없어도 자회사를 거쳐 더 적극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신한카드는 지난 2019년 금융위로부터 안면인식 결제 서비스 ‘신한 페이스 페이’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아 운영 중이다. 또 신한·KB국민·BC카드 등은 가맹점 정보 기반 개인사업자 신용평가(CB)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바 있다.

자회사 투자 제한이 완화되면 이 같은 서비스들을 기간에 구애받지 않고 운영하기 위해 카드사들이 결제 기술, 신용평가(CB) 관련 스타트업 및 핀테크 기업을 인수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현재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사업뿐만 아니라 블록체인·암호화폐 등 신기술 관련 금융투자회사 스타트업도 후보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은 카드사의 데이터 활용 규제도 개선할 예정이다. 올해 1월 마이데이터 사업이 시작되면서 카드사들도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정보제공업자로부터 받는 데이터 범위가 제한적이어서 확장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아울러 카드사의 플랫폼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도 마련할 금융투자회사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그간 전업주의 규제 합리화에 대한 요구도 많았다”며 “금융사들이 금융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형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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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서울 여의도 본사 사옥을 6395억 원에 이지스자산운용에 매각한다.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본사. (사진=뉴스포스트 이해리 기자)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본사. (사진=뉴스포스트 이해리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7월 말까지 매각을 끝내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매매는 매각 후 신한금융투자가 사옥을 그대로 임차해 사용하는 ‘세일 앤 리스백’ 방식으로 이뤄졌다. 금융환경과 부동산 규제 동향, 여의도 업무지구(YBD) 수요와 금융투자회사 공급 전망 등을 고려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사옥 매각을 통해 유입되는 현금은 전액 영업용 자본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3월 말 현재 신한금융투자의 연결 기준 자기자본은 5조 164억 원이다. 매각 차익을 반영하면 신한금융투자 연결 자기자본은 5조 원 중반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금융투자는 사옥 매각으로 늘어난 자본을 통해 기업금융(IB)는 물론 리테일, 자산관리(WM), 디지털 등 다양한 사업부문에서 새로운 수익 창출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금융투자회사 맞아 지속성장을 위한 자본활용방안, 제도, 업무방식 등 회사 내 모든 것을 근본부터 다시 짚어보는 전방위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옥 매각도 혁신 가운데 하나로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높아진 국내외 금융시장에서 버팀목을 확보하고 과감히 신성장동력에도 투자하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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