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세의 중요성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15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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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석환자 등록제는 학회의 노력보다는 국가의 노력이 먼저 선행돼야 한다.

추세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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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I

지표의 이해

CCI(Commodity Channel Index)는 기본적인 추세추종형지표로서 다양한 각도에서 주가의 향방을 판단할 수 있는데 특히 보다 장기적인 기간까지 주가의 흐름을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중장기 지표로서 효용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더욱이 이 지표는 추세추종형임에도 불구하고 강도까지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지표로 인식되고 있다. 많은 투자자들이 그날의 특정가격을 찾고 이를 기초로 향후 주기를 판단하고자 한다. 그러나 그날의 특정가격이라는 것은 '이것'이라고 딱히 꼬집어 말할 수 추세의 중요성 있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가격은 그날의 고가도 될 수 있고 저가나 고가와 저가의 평균가도 될 수 있다. 물론 고가와 저가, 종가의 평균가도 그날의 특정가격으로 볼 수 있고 시가도 이 범주에 넣을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주목할만한 것은 고가와 저가, 종가의 평균가를 그날의 특징적인 가격에 중심을 두고 계산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특징적인 가격(Typical Price)과 일정기간 동안의 그 특정가격의 이동평균 차이를 가지고 분석하는 지표가 CCI이다. CCI는 1980년 D. Lambert가 상품가격의 계절성이나 주기성을 알아보기 위해 최초로 소개한 지표로서 현재 사용되고 있는 형태는 처음 개발했을 때의 모습과는 약간 다르다. 기본적으로 이 지표는 그날을 대표하는 특정가격과 특정가격 이동평균 간의 편차를 가지고 주가의 추세방향성과 강도를 알고자 하는 지표로서 CCI 값이 높으면 주가가 그것의 이동평균과 비교
하여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값이 낮으면 비교하여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가격이 한 방향으로 계속 움직이고 있다고 치자. 이 때에는 주가가 이동평균과 괴리될 경우 추세가 강하다고 볼 수 있다. 이를 CCI로 나타내 보면 CCI의 절대값이 클수록 추세는 강하고, 절대값이 작을수록 추세는 약하다. 다시 말해 양(+)의 값을 가질 경우에는 상승추세, 음(-)의 값을 가질 경우에는 하락추세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는 얘기다. CCI는 일반적으로 +100과 -100사이에서 움직이며 이 구간을 벗어날 경우 매매기회가 발생한다. 매매기회는 CCI의 절대값이 크면 클수록 추세가 강하다는 것을 성질을 이용, +100을 상향(하향)돌파하는 시점을 매수(매도), -100을 하향(상향)돌파하는 시점을 선물매도 (선물환매수)하는 시점을 찾음으로써 포착할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CCI는 추세의 강도와 방향을 동시에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다. 이것은 ADX가 추세의 강도만 나타낼 뿐 방향을 나타내지 못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추세추종형 거래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지표로 각인 받기에 충분하다. 추세의 강도는 CCI의 절대값으로 파악할 수 있는데 CCI의 값이 급격하게 증가하거나 급감하는 경우 추세가 강해지거나 약해지는 것을 의미한다.

추세의 방향 역시 CCI의 기울기로 파악하는데 상승추세일 때 CCI는 양의 기울기를, 하락추세일 때는 음의 기울기를 갖는다. 결론적으로 CCI의 장점은 MACD같은 지표가 보여주는 방향성, 스토캐스틱과 같은 지표가 보여주는 과열/침체 적용, ADX 같은 지표가 보여주는 추세의 강도를 복합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계산식의 의미

CCI 도출에서 차별화되는 것은 종가 내지 현재가를 바로 대입하는 것이 아니고 그날을 대표하는 MP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과 상수 0.015를 MP와 MAMP 표준편차에 곱해주고 있다는 점이다. 이처럼 상수를 곱해주는 이유는 이 지표의 개발자 램버트가 CCI의 움직임의 대다수가 +100과 -100 사이에서 이루어지게 하기 위해서 한 것이다. 실제로 실증분석을 해보면 CCI의 움직임은 +100과 -100사이에서 거의 70∼80% 움직이고 있는데 램버트는 의미 있는 매매구간을 +100이나 -100을 벗어나는 구역만으로 규정하고, 추세의 중요성 +100이나 -100사이에 놓여 있을 때를 매매회피 구간으로 간주, 매매 자제를 제시했다.

CCI = (MP - MAMP) / (0.015 * MD)
MP(Mean Price) = (고가 + 저가 + 중가) /3
MAMP : MP의 n일 이동평균
MD(Mean Deviation) : (MP - MAMP)의 절대값을 추세의 중요성 일정기간 이동평균한 값

결국 CCI가 높아진다는 것은 MP가 MAMP에 비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CCI값이 낮아지면 현재 MP는 MAMP에 비해 현저하게 낮아지고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환언하면 CCI는 MP가 MAMP와 얼마나 떨어져 있는가, 즉 이동평균값과의 괴리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CCI가 '0'이라는 의미는 MP가 MAMP에 수렴해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한편 램버트는 이동평균의 기간을 통상 20일을 제시했다.

실전에서의 활용 추가

+100과 -100을 활용
원래 램버트가 제시했던 방법은 그가 매매에 있어 의미있는 구역으로 보았던 +100이상과 -100이하에서 매매를 하는 것이다. 이는 앞에서 나왔던 스토캐스틱의 매매기법 중 스토캐스틱 팝 기법과 매우 유사하다. 물론 스토캐스틱의 경우 0∼100까지 움직임의 제한이 있지만 CCI의 경우 +100이상이나 -100이하의 영역에서도 제한이 없다는 점이 다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매매기법은 유사하다. 즉 +100선을 상향 돌파할 때 상승추세의 강도가 탄력이 생겼다고 보고 매수하고 다시 +100선을 하향 돌파할 때 매도하는 방법이다.

반대로 -100선을 추세의 중요성 하향 돌파할 때는 하락추세의 강도가 세어지고 본격적으로 하락추세가 진행된다고 보고 선물을 매도하고 다시 -100선을 상향 돌파할 때 환매수하는 방법이다. 이러한 방법은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램버트는 +100이상과 -100이하만이 매매구역으로 의미 있다고 보았기 때문에 나온 것이다. 램버트와 달리 이후 기술적분석가들은 이러한 방법의 경우 매수에 있어 후행성이 높고 속임수가 많다는 점에서 '0'선을 기준으로 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실전에서는 단기적인 시각에서
접근할 때만 이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매수신호는 다소 후행성이 높다는 단점이 있는 반면 매도신호는 다른
지표에 비해 빠른 편이므로 유용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CCI가 '0'선 상향 돌파 시 매수, 하향 돌파 시 매도
CCI는 매도신호가 다른 지표에 비해 빠른 유용성을 갖추고 있는 반면 매수신호는 다소 후행성이 높은 속성을 지니고 있다. 때문에 램버트가 제시한 실전방법과 더불어 후행성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그 대안으로 '0'선 교차를 기준으로 매매활용하는 방법이 제시됐다. Colby와 Meyers가 제시한 이 방법은 CCI가 '0'선을 상향 돌파하면 매수하고 하향 돌파하면 매도한다는 게 핵심이다. 하지만 이 같은 방법을 유용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진입포지션은 CCI를 이용하고 청산할 때는 다른 지표를 활용하는 방법을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이 방법은 짧은 기간 값을 사용할 경우 속임수에 노출된 경우가 많으므로 오히려 '0'선을 지지나 저항 영역으로 사용하는 것이 낫다고 본다. 일례로 CCI가 '0'선을 처음으로 돌파할 때 우선 적은 수량의 주식을 사고 CCI가 추세를 형성하거나 고점을 돌파하기 시작하면 추가적으로 매수를 늘려나가다가 +100선을 돌파하면 적극 매수하는 방법이 대안이 될 수 있다.

강도 나타내는 지표로서의 CCI 활용
CCI의 장점으로 가장 많이 꼽는 것이 추세의 방향뿐만 아니라 강도를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추세의 강도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로는 ADX를 예로 든다. 하지만 ADX의 경우 강도만을 보여줄 뿐 이 주가가 상승추세인지 하락추세인지를 나타내 주지는 못한다. 이에 비해 CCI는 물론 완전한 의미에서 강도를 나타내 주지는 못하지만 CCI 값의 절대값을 취함으로써 강도를 나타낼 수 있다.

예를 들어 CCI가 -80인 경우와 -120인 경우가 있다고 치자. 이 두 값의 절대값을 취하면 80과 120이 된다. 이 때 80보다는
120이 큰 수이므로 추세의 강도가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또한 A의 경우 CCI가 50에서 60으로 증가했고 B의 경우 CCI가
120에서 80으로 감소했다고 가정하자. A의 경우 추세강도는 10 증가한 것에 불과하지만 B의 경우는 40이나 급감함으로써
CCI는 +이지만 하락강도는 40이나 된다.

이처럼 CCI의 절대값이 크면 클수록, CCI값이 급증하거나 급감할수록 추세의 강도가 강함을 나타낸다. 바꿔 말하면 CCI 값이 큰 변화가 없을 때 추세가 약하거나 없다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CCI 사용 시에는 방향성 지표로서의 활용법, 즉 CCI가 +인가 -인가도 중요하지만 그 값의 절대값의 변화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Divergence 이용
주가의 고점은 높아지지만 CCI의 고점이 낮아지는 경우 매도, 주가의 저점은 낮아지나 CCI의 저점은 점차 높아지는 경우 매수신호로 인식하고 매매에 임하며 이 때 주의할 것은 매수신호가 매도신호보다 후행하고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특히 +100이상이나 -100이하에서 이 같은 신호가 나온다면 더욱 유용성이 높다.

CCI는 기본적으로 중장기분석에 유용한 그래프
CCI의 경우 단기매매 보다는 주봉이나 월봉 분석에서 사용할 때 더 유용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많은 경우 주 데이터나 월 데이터로 작성된 CCI가 '0'선 위에서 움직이고 있을 때 상승추세가 어느 정도 유지되고 있다고 보고 '0'선 아래에 있을 때는 하락추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본다. 이에 따라 CCI가 상승추세를 지지하는 상황에서 다른 보조지표를 가지고 단기 매수시점을 포착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중장기 분석에서는 +100과 -100을 기준으로 하는 분석보다는 '0'선을 기준으로 하는 분석법을 많이 택한다.

(실전사례) CCI의 중장기 지표로서의 일반적 활용

CCI는 중장기 데이터를 가지고 분석할 경우 큰 흐름을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0선을 기준으로 CCI가 0선위에 있는 상황에서는 시장을 상승추세로 판단하고 , 0선 아래에 있는 경우에는 시장을 하락 추세로 판단하고 접근해야 한다. '가'시점을 보면 CCI가 단기적인 상승추세를 보인 후 0선을 일시적으로 돌파하였다가 다시 0선을 하향 돌파 하며 주가도 급락하였다.

위 그림을 보면 98년말 CCI가 CCI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를 보고 매수를 하였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추세전환인지 아니면 기술적 반등인지는 0선 근처에서의 CCI 움직임을 보고 판단해야 한는데, '가'시점에서의 움직임을 보면 이것이 기술적 반등이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0선 아래에서 CCI가 CCI 이동평균선의 저항을 받는 곳에서는 일단 매도하여야 한다. '나' 시점은 CCI가 0선을 상향돌파하며 하락추세에서 상승추세로 전환되는 국면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실전에서는 0선을 돌파하는 바로 그 시점에서 즉각 매수하기 보다는 '가'시점처럼 직전에 형성된 CCI 고점을 돌파할 때 매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왜냐하면 0선을 돌파했다 하더라도 이 움직임이 +100선 위까지 올라가는 파동인지 아니면 다시 0선을 하향돌파하는 파도인지를 알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CCI는 +100선까지 상향돌파하면 본격적인 상승추세에 진입하였다. '나'시점 이후 시작된 상승추세는 1998년말부터 1999년 말까지 지속되는 데 그 과정에서 CCI의 움직임을 보면 주가의 고점은 상승 또는 보합으로 움직이는 데 반하여 CCI의 고점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러한 CCI의 고점을 연결하면 CCI의 하락추세선을 표시할 수 있는데 이는 상당히 의미있는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주가는 상승 또는 보합으로 움직이는 구간에서 CCI가 CCI 하락추세선의 저항을 받는 시점이 매도시점이 되는 것이다. '다' 시점에서는 다시 0선을 CCI가 하락 돌파하면 상승추세에서 하락추세로의 반전가능성이 생겼다. 결국 이 후 CCI가 -100선 까지 하향돌파하며 추세전환이 확인 되었다. 이렇듯 하락추세로의 전환이 확인된 시점에서는 단기적인 기술적 반등을 이용할 수 있다.

위 그림에서도 CCI가 저점을 높여가며 -100이하에서 CCI가 CCI 이동평균선을 상향돌파하는 매수신호에 따라 포지션을 가지고 갔더라도 그 반등의 한계를 1999년 이후 형성된 하락추세선과 0선 근처를 반등의 한계로 보고 그 시점에서는 미리 포지션 정리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라' 시점처럼 기술적 반등이 저항선 부근에서 돌파에 실패하면 급락파동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발빠르게 포지션을 정리해야 한다. '마' 구역은 2000년 초에서 말까지 지속되던 하락 추세의 반전이 확인되는 시점이다. 특히 0선 돌파후 눌림목 과정에서 전에 2년간 형성되었던 CCI하락추세선에서 오히려 지지를 받았다는 점과 CCI가 직전 고점을 상향돌파하였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추세전환이 이루어졌다고 판단된다.

얼마 전부터 세계경제에 새로운 흐름이 흐르기 시작하여 세계경제의 발전진로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미국경제규모의 4배 정도 되는 규모($45 trillion GDP)를 가진 세계경제는 2차세계대전 이후 놀랄만한 성장을 해왔고 지난 몇 년간과 앞으로도 4%정도의 적정한 성장을 할 것으로 예측된다.
세계경제의 성장추세는 기술개발의 흐름, 기업형성의 흐름, 교역모습의 흐름 등 3가지의 흐름에 의하여 규정될 수 있다. 20세기까지의 세계경제가 상향적 기술개발(Upstream Technology)과 선진경제의 다국적 기업(Developed Economies’ Multinational Corporation), 그리고 다자국제교역(Multilateral Trade)등으로 특징 지워질 수 있다면, 21세기에 들어와서는 세계경제의 진로를 하향적 기술개발(Downstream Technology), 신흥발전도상경제의 다국적기업(New Developing Economies’ Multinational Corp.), 지역/양자국제교역(Regional/Bilateral Trade)등으로 설명할 수 있다.
먼저 기술개발이 경제발전의 근간을 이루는 요소인 것은 경제발전의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20세기에 들어 와서 철도기술, 자동차기술, 전기기술, 제트엔진기술, 정보기술 등의 개발로 경제가 발전하여 왔다. 이러한 기술개발은 과학자들이나 엔지니어들이 새로운 발명이나 기술을 창조해 내는 상향적 기술개발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상향적 기술개발이 경제성장을 가져왔고 앞으로도 계속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기술개발은 하향적 기술개발이다. 하향적 기술개발이란 새로이 창조된 기술과 발명을 사람들을 유혹하는 제품으로 바꾸어 놓으며, 이 제품을 선호하는 많은 소비자를 발견하며, 신기술/발명에 조직체계를 적응시키는 경영을 추진해 나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하향적 기술개발의 중요성을 제창한 아마르 비데 컬럼비아대학 교수는 원조의 상향적 기술보다 더 복합적이고 더 개성적인 하향적 기술이 가장 값진 것이고 경제성장에 중요한 기여를 한다고 역설한다. 좀 더 경제학적 용어로 표시한다면 생산성 또는 효율성의 증진을 의미한다. 미국은 지난 1995년 이후 생산성의 성장을 매년 3%이상을 유지하여 왔다.
둘째 세계경제의 새로운 흐름은 신흥발전도상경제의 다국적 기업이 무섭게 세계경제시장에 등장하고 있는 현상이다. 1960년대와 1970년대에 미국과 유럽 등 선진경제의 추세의 중요성 다국적기업(Unilever, Philips, Siemens, Volkswagen등)이 세계시장을 석권했고, 1980년대에 일본의 다국적기업(Sony, Toyota)이 등장했으며, 1990년대에는 한국과 대만의 다국적기업(현대, 삼성, 대만전자)이 세계시장에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20세기 선진경제와 중흥발전도상경제의 다국적기업이 후진국시장, 넉넉한 자본, 첨단경영 등으로 성장하여 왔다고 한다면, 금세기에 들어와 등장히고 있는 신흥발전도상경제(중국, 인도, 브라질, 러시아등)의 다국적기업은 국민소득이 낮은 가난 속에서 태어나 발전하고 있는 것이 독특하다. 신흥다국적기업이 갖고 있는 특징은 역동적이고 성장하는 시장을 갖고 있는 것이고, 저비용의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며, 창조적이며 전문적인 경영을 하는 것이다. 발전도상경제의 규모가 현제 세계경제의 5분의 1에서 앞으로 10년 내에 3분의 1로 증가할 것이고, 연소득 1만5,000 달러 이상의 인구가 2억2,500만 명이나 되며, 2010년까지 신규 셀루라 폰 가입자 12억 명중 86%가 신흥발전도상경제에서 나오며, 신자동자판매가 현재 26% 비율에서 2030년에 69% 비율로 폭등한다는 예측이다. 이러한 역동적 성장시장이 신종다국적기업의 장래를 보장하고 있다.
셋째 새로운 흐름은 다자국제교역보다는 지역/양자국제교역이 더 활성화 될 추세이다. 지난 7월 24일 제네바에서 있었던 다자무역의 도하협정(2001년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합의)협상이 유럽연합과 대형발전도상국가들의 반발로 WTO사무총장 파스칼 라미가 공식선언으로 중단되었다. 농산물정부보조삭감과 공산물관세감축을 내용으로 하는 도하협정의 결렬은 세계무역구조가 새로운 흐름의 방향으로 나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즉 각 국가들의 경제성장단계와 경제이해관계가 복잡하고 판이하기 때문에 세계무역구조는 다자무역에서 지역/양자무역으로 변천해 가고 있는 것이 신조류이다. 통계를 보면 2차세계대전 직후 손으로 꼽을 정도로 극소수이었던 지역무역협정이 1990년 초에 30개로 늘어났고 2000년에 100개, 2006년에 200여 개로 놀랄만한 급성장을 하였다. 부시행정부만도 14개의 지역자유무역협정을 이미 채결하였고 현재 11개 협정을 진행중이다. 유럽연합도 아시아국가들과 지역자유무역협정채결을 서두르고 있다. 특히 ASEAN 10개 국가들은 회원국간이나 주변국가들과 무역협정을 서두르고 있으며, 동아시아에서만도 금년내에 70여 개의 지역/양자무역협정이 채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미 FTA도 이러한 세계무역의 신조류에 가담하는 당위성을 안고 있다.
앞으로의 세계경제는 하향적 기술개발의 진전, 신흥다국적기업들의 진출, 지역/양자세계무역의 폭발적 발전 등의 새로운 추세로 인하여 그 성장방향에 많은 변화와 변천을 가져 올 것이 예측된다.
백 순/ 연방 노동부 선임경제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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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시각화를 잘 해야하는 이유

데이터를 가지고 시각적으로 표현하려고 하다보면 그냥 수치로, 말로 표현하는 것이 덜 귀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데이터 시각화는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으로 작용한다.

데이터 분석가, PM, 마케팅 부서, 영업담당자, HR 담당자 등 다양한 직군의 종사자들이 업무를 할 때에 있어서 가장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 시각자료이기 때문이다.

앱 유저의 retention 분석 대시보드, 타겟 마케팅 고객 segmentation 대시보드, weekly sales KPI 대시보드, HR 모니터링 대시보드 등 데이터를 시각화하여 데이터의 추세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시보드는 그 활용도가 다양하다.

또한 실무에서는 문제 정의를 위한 EDA, 가설 검정을 위한 시각화, 모니터링 그리고 데이터를 활용하여 스토리텔링으로 타인을 설득할 수 있다.

Tableu

데이터를 시각화하기 위한 다양한 BI툴이 있지만 나는 이번에 tableu를 본격적으로 활용하여 데이터 시각화와 데이터 스토리텔링, 좋은 데이터 시각화 차트 만들기, 데이터 시각화 비즈니스 시나리오를 연습해보고 데이터 시각화 공모전 등을 준비해보려고 한다.

데이터 기반 커뮤니케이션 역량

이러한 실습들을 통해서 나는 데이터 기반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향상하고자 한다. 설득력있는 데이터 스토리텔링을 통해 데이터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데이터 시각화를 통해 Action이 가능한 인사이트를 찾고 효율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법을 익혀나가고자 한다.

좋은 시각화 핵심 법칙

좋은 데이터 시각화란, 상대방에게 효율적으로 데이터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시각 자료이다.

이러한 시각화는 타겟에 따라 달라진다. 경영의사결정자와 이해관계자를 데이터로 설득하는 것과 업무목적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 지 설득력있게 표현하려면 그에 맞는 이해할 수 있는 지표와 설명, 시각자료가 첨부되어야 한다.

국선사례로 본 파동과 추세이해 코멘트 17

이전의 글에서 애기했듯이 시장의 움직임으로 보자면 추세장/변동장/소추세장으로 나누어 지고 이러한 시장이 서로 변해가면서 시장은 움직이는 것입니다..현재의 시장의 움직임을 알려면 파동과추세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되어야 현재의 시장위치를 정확하게 알수가 있는 것입니다..

시장의 변화를 알아야 되는 이유는 트레이딩의 목적이 추세를 먹기 위함입니다..이러한 추세장은 항상 변동장과 소추세장이 마무리가 되어야 나타납니다..이 추세장이 시작되는 맥을 알기위해서 또한 추세장이 시작되는 가능성이 있는 자리를 알기 위해서 가장먼저 이해를 해야 할 부분이 파동과 추세의 이해입니다..

제가 연재하는 글이 누군가에게는 필요가 없을지 몰라도 추세를 먹기위해서 노력하는 분에게는 아주 유용한 글이 될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자 그럼 시작을 하겠습니다..아래에 제가 설명하는 차트들은 국선일봉입니다..

위의 차트를 보시면 A구간은 중추세장 구간이고 B구간은 소추세장이고 C구간은 중추세장구간이고 D구간은 변동장 구간입니다 .. 그리고 전체적으로 변동장이 나오기 전까지는 상승추세장입니다

여기서 보시면 B구간이 마무리 되니 다시 추세장이 나왔습니다..즉 추세장에서의 소추세장이 된것이지요..이 구간이 우리에게 좋은 진입기회를 주는 것입니다..이것에 대해서는 후에 시장의 변화편에서 자세히 다룰 예정이니 여기서 중요한것은 생명선을 중심으로 파동이 미완성되면서 추세가 지속되었다는 점입니다..

C구간이 마무리 되었을 경우에 생명선을 붕괴시키면서 매도방향으로 큰 하락추세가 나왔고 시장은 변동장으로 변하였습니다.

변동장으로 변했다는 이야기는 시장은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것입니다,,그것도 최고점에서의 변동장이기 때문에 더욱 신뢰도가 높은 자리입니다..이것에 대해서도 후에 시장의변화에서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매도방향으로의 추세길이입니다..그동안의 매도방향으로의 추세길이보다 비교적 큰 추세길이가 나왔습니다.. 즉 중추세의 길이가 나온것이지요

보다 A-B구간을 확대를 해서 좀더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위의 차트를 보시면 A의 길이가 B의 길이보다 큰것을 알수가 있습니다..그 기준은 보조생명선입니다. 보조생명선으로 추세복귀를 했을때 눌림목이 됩니다..이를 이평베어트랩이라고 합니다.. 파동추세이론으로 보면 파동미완성이고 매도힘이 C만큼 약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즉 시장은 매수힘이 강하다는 것을 이야기 해주는 것입니다..

생명선이 붕괴되면서 시장은 변하였습니다..그런데 생명선기준으로 소추세로 상.하로 움직입니다..즉 소추세장이 진행이 되고있는 것입니다..잘 보시면 A-A의 길이가 B-B의 길이보다 큰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생명선 중심으로 큰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즉 파동미완성이고 매수힘이 매도힘보다 C-C만큼 더욱 큰 것입니다..즉 시장이 매수힘이 강하다는 것을 애기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 후 (가)를 보시면 시장은 저점을 높이면서 생명선 안으로 들어오면서 소추세장의 마무리 시작신호가 되었고 (나)를 보시면 소추세장의 상단추세선을 돌파를 하면서 (전고점을 돌파를하면서)소추세장이 마무리완성이 되었습니다.. 한 시장이 마무리되면 시장은 변화하는데 추세장으로 변하였습니다..즉 추세장에서의 소추세장이 된것이지요..만약에 여기서 매수를 보유하고 있다면 추세추종을 해야되는 자리이고 시장이 애기해주는 중요한 맥자리가 되는 것입니다..아니면 손절하면 되지요..

이번에는 C-D구간을 보다 확대해서 좀더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시장은 소추세장이 마무리되면서 아주 큰 상승장이 나왔습니다..그리고 추세가 진행되는 동안 한번도 보조생명선을 붕괴시키지 않았습니다..여기서 보조생명선이 붕괴가 되면 시장은 변화를 할 것인데 C구간처럼 즉시 추세를 복귀를 하여 추세가 다시 이어지느냐 아니면 비교적 큰 하락이 나와서 변동장으로 변하느냐 인데 여기서는 비교적 큰 하락이 나오면서 변동장을 암시를 하였습니다..

위의 차트를 보시면 B와A-A의 길이가 보조생명선을 중심으로 거의 같다는 것을 볼수가 있을 것입니다..즉 변동장이 시작된 것이지요(가)..그런데 (나)를 보시면 변동장에서 생명선을 중심으로 보면 B-B의 길이가 C-C의 길이보다 커지는 것을 볼수가 있고 생명선을 중심으로 고점하락을 하는 모습을 보실 것입니다..즉 매도힘이 더욱 세다는 것을 알수가 있는것이고 생명선이 붕괴되면서 매도방향으로 추세가 강해질것이라고 시장은 애기를 해주고 있습니다..이 후 전저점을 강하게 붕괴하면서 시장은 매도추세가 강하게 나왔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변동장은 파동을 완성을 시키면서 나타나고 상,하의 추세길이가 거의 일치를 한다 약간의 차이는 있어도 일치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위의 차트는 그후의 차트의 모습입니다..변동장을 마무리 짓는 모습이 나오는 생명선 중심 고점하락이 나오면서 강하게 시장은 하락을 할것처럼 보였지만 생명선을 상방돌파를 하면서 추세는 매수방향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크게보면 A의 상승추세만큼 매도길이가 나와야 시장은 다시 균형을 이루는데 그렇지 못하면서 다시 생명선을 돌파를 하고 장기이평까지 돌파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장기이평이 하락방향으로 다시 붕괴가 되면서 장기이평기준으로도 처음으로 매도길이가 길게 나왔습니다..즉 B의 길이가 C의 길이보다 크다는 추세의 중요성 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당연히 파동미완성이고요.. 이후 생명선 안에서 큰 하락이 나온것을 볼수가 있을 것 입니다..

이전의 시장흐름과 달리 생명선 중심으로 처음으로 매수길이보다 매도길이가 큰것을 볼수가 있고 이후에 장기이평도 매도길이가 큰것을 볼수가 있습니다..시장은 매도힘이 더욱 세다는 것을 예고한것입니다..

(나)부분을 보시면 보조생명선을 중심으로 아주 매수힘이 미약하다는 것을 알수가 있을것입니다..즉 현재는 하락추세파동이 진행중입니다 라고 시장은 우리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위의 차트는 2007년에 고점을 찍고 2008년에 대세하락장이 나온 차트입니다..특히 (나)부분은 10월폭락장전에 나온 보조생명선 불트랩이었던 것이지요..하락추세파동이 진행중이었다는 것을 저의 파동추세이론의 기본편을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이 때 매도는 동참을 하지 못했더라도 절대로 매수를 하거나 주식을 보유하면 안되었던 것입니다..그 이유는 이전에 시장이 지속적으로 매도힘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이고 (나)의 현재상황이 하락추세파동이 진행중이라고 시장은 이야기 해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당시 모든 언론과 소위 말하는 전문가들은 반등을 할 것이라고 애기를 해주고 있었습니다..자신들은 물량을 빼면서 말입니다,,그리고 개미가 지속적으로 주식을 매수했다는 것을 아마도 기억을 하실 것 입니다..

그만큼 정보는 우리에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위에서 시장의변화의 맥은 제가 조금씩 보여드렸고 후에 더 자세히 다룰 것입니다..

위의 차트에서 알아야 될 것은 추세의길이라는 개념의 중요성과 파동의 완성이냐 미완성이냐 라는 개념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보시면 되고 시장은 항상 현재의 추세와 현재의 시장의 종류를 항상 애기해준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상황 속 상대적으로 인공신장실은 감염에 더 취약한 구조로, 특히 여러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투석환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됐을 때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인공신장실 내 감염 확산 방지가 중요해졌다.

이러한 가운데 대한신장학회는 국내 첫 투석 확진자가 발생하기 전부터 코로나19 대응위원회를 구성하고, 선제적으로 임상지침을 마련함으로써 투석실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국회토론회 등에서 투석 관련 정책 도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으며, 학회 공식학술지가 최근 SCIE에 등재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대한신장학회 양철우 이사장으로부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인공신장실은 어떻게 변모돼야 하고, 산적한 투석 관련 정책들이 하루 빨리 국내에서도 이뤄질 수 있도록 학회와 국가적인 차원에서 어떤 노력들이 필요한지 더 자세히 들어봤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공신장실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가 중요해졌다. 이를 위해 학회에서는 가이드라인도 배포하고 관련 내용의 중요성에 대해 여러 차례 강조해왔는데, 가이드라인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인공신장실은 어떻게 변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평상시 때는 잘 모르다가 위기가 닥치면 그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 일이 있다. 5년 전 메르스가 그랬고, 이번 코로나 판데믹이 그렇다. 투석실이 집단감염을 일으키는 온상이 될 수 있다는 중요한 사실을 국민들이 많이 알게 됐고, 투석실의 안정성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 같다.

학회에서는 투석실 내 감염이 전파되는 것을 막기 위해 크게 두 가지를 강조하고 있다. 첫 번째는 투석실 안에서 마스크 쓰기, 음식섭취금지, 이야기 금지 등 일반적인 생활방역수칙 준수이고, 두 번째는 투석실 내 2차 전파가 일어나지 않기 위해 투석할 때 어떻게 격리하고 치료해야 되는지, 이런 전반적인 투석에 대한 것들을 계속 회원들한테 인지시키고 있다.

사실 우리나라에는 아직까지 투석실 안전과 관리에 대한 법규가 없다. 그래서 이번에 코로나를 겪으면서 전국에 있는 투석실에 가이드라인과 관리지침을 보내드렸다. 그러나 일부 기관에서 학회의 진료지침을 따르지 않거나, 서로 소통이 되지 않는 문제점이 노출됐고, 각 의료기관마다 감염에 대한 설비나 교육에 차이가 많이 난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현재 학회에서 강조하고 있는 것은 투석실과 환자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관리 조직이 필요하고, 또한 투석실의 안전성과 질 관리를 위한 표준화작업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코로나 이후 전국 투석실을 관리하는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겠는가, 그렇게 기대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백신 교차접종에 대한 이슈가 뜨겁다. 여러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투석환자 특성상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클 텐데 안전하다고 보는지? 아울러 투석환자의 백신접종을 독려하기 위한 학회의 노력들이 있는지?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투석하시는 분들은 백신 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권고 드린다. 안 맞는 것보다 맞는 것이 코로나로 인한 치명률이나 사망률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내가 코로나 백신을 맞아야 감염되지 않기 때문에 안전하게 투석 생활을 할 수 있다.

6월 중순까지 한 64% 정도 되는 투석환자들이 백신을 맞았다. 학회에서는 전국 투석실에 투석환자들이 백신을 맞도록 권고하는 안내문을 보내드리고 있다. 그런 탓인지 백신 접종률이 상당히 높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현재 학회 내 자체적으로 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고, 투석전문의 제도를 시행한지 한 20년 됐다. 이러한 투석전문의 제도나 인증제도를 학회가 주도적으로 시행하고 있지만, 학회만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다. 국가정책에 반영되어 이뤄져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코로나 판데믹 이후 앞으로 우리나라도 이런 인증제도와 관리시스템이 이뤄져야겠다고 국회 토론회에서 강조하고 입법화하려고 노력했던 것이다. 앞으로 국가에서 더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셨으면 한다.

◇미국이나 영국 등 선진국에서 투석환자 등록제가 이뤄지고 있어 이를 통해 모인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투석환자를 위한 다양한 국가정책이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우리나라도 국가차원의 투석환자 등록사업이 필요하다고 보는지. 이를 위한 학회의 노력은 무엇인지.

투석환자 등록제는 학회의 노력보다는 국가의 노력이 먼저 선행돼야 한다.

1년에 1만 5000명씩 매년 새로운 투석환자들이 생기고 있는데, 어떠한 국가적인 정책도 없다. 환자를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 고민하는 것이 진짜 국가 정책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확한 자료 수집이 첫 번째로 선행돼야 할 일이다. 그 자료를 토대로 앞으로 얼마나 많은 환자가 발생할 것이며, 환자들이 더 생기지 않도록 어떻게 정책을 펴나갈 것인가 고민하는 게 필요하다.

학회에서 각종 자료를 모아 매년 데이터를 만들고 있는데, 우리나라 투석기관이 한 1000여 개가 넘기 때문에 모든 걸 학회에서 다 할 수는 없다. 학회는 몇몇 회원들이 모여서 움직이는 단체이기 때문에 전국의 투석환자들을 관리하고 데이터를 모으는 것은 정부가 도와줘야 하고 앞서나가야 한다.

우리 학회는 말기 신부전 관리 법안을 국회에다가 넣을 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제는 국가에서 투석환자 등록사업, 말기 신부전 환자 관리사업, 투석실 인증제도 등 신장 관련 사업들을 총괄해서 지원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2018년 심평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 따르면 국내 인공신장실 의사 비율은 평균 75%로 인공신장실 4곳 중 1곳은 투석전문의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에 취약한 인공신장실 특성상 근무 의사에 대한 전문성이 더욱 요구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인공신장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가적인 차원에서 어떤 노력들이 필요하다고 보는지?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문제는 전문의 제도가 아직 정착돼 추세의 중요성 있지 않다는 것이다. 투석실 근무 의료진의 자격이나 투석실 설립 기준 등이 확립되어 있지 않다 보니까 너도나도 투석실을 운영할 수 있다는 허점들이 있다.

그래서 코로나를 겪으면서 이렇게 해서는 안 되겠구나, 이제 관리를 좀 더 철저히 해야 되겠구나 생각해서 보건복지부나 심평원에 투석전문의가 아니면 진료할 수 없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을 좀 해달라고 부탁을 드렸다.

우리가 암에 걸리면 암전문의한테 진찰받는 것처럼, 투석 시 투석전문의한테 진찰받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실제로 아마 많은 투석환자는 본인이 있는 그 투석실에서 근무하는 의사는 다 투석전문의로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대국민 홍보를 통해서 알리고 투석전문의 제도를 정착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대한신장학회 혈액투석여과연구회는 혈액투석여과법이 일반 혈액투석에 비해 환자의 치료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등 더 우수하지만, 국내 혈액투석 환자의 17%만 받는 등 도입률은 저조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혈액투석여과법이 왜 적극적으로 시행되지 못하는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선돼야 할 것은 무엇인지.

혈액투석여과법은 더 많은 양의 수분을 공급해 요독을 제거시키는 방법이다. 그래서 혈액투석여과법을 하려면 투석막도 필요하고, 더 깨끗한 물이 더 있어야 하고, 이것을 관리하기 위한 간호 인력과 시간도 더 많이 필요하다.

문제는 투석막이라든지 노동시간이 더 들어가는데도 불구하고 일반 투석치료와 똑같은 금액으로 묶여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벌써 오래전부터 재료대의 가격이 고정되어 있어서 새로운 치료방법이나 기구를 쓰려 해도 수가산정에 반영되지 않아 혈액투과여과법을 하려 해도 손해를 감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현재 일부 의원이나 대학병원에서만 국한돼 이뤄지고 있다.

◇학회 공식학술지가 최근 SCIE 등재에 이어, 신장학 분야의 학술지 순위를 평가하는 SJR 평가에서도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Q1등급을 달성하는 등 그 행보가 주목된다.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

한마디로 SCIE 등재가 된 것은 그 학회의 경쟁력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학회지가 SCIE에 등재될 때까지 한 추세의 중요성 8년 정도 걸렸는데,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회도 많이 발전하게 됐다.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학술지가 되기 위해서는 완성도가 아주 높아야 되는데, 그 첫걸음으로 일선에서 일하는 편집인의 임기를 5년으로 보장해주고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회원들이 좋은 논문을 많이 제출하도록 독려하고, 회원들이 해외 학회지에 논문을 낼 때 우리 학술지도 꼭 인용해달라고 부탁을 드리고 있다.

질을 높이기까지의 과정들 하나하나가 모여 지금까지 왔다고 볼 수 있다. 결국 SCIE 저널이 될 수 있도록 학회지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학회 정책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해줘야 SCIE 학술지가 탄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 대한신장학회지 KRCP는 전 세계적으로는 14위 아시아, 오세아니아권의 SCIE 학술지 8개중 1위이다. 앞으로 TOP 10에 들 수 있도록 학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사실은 무슨 유튜브를 통해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보다는 홍보를 더 잘해야 되지 않나 본다. 앞으로 홍보를 효과적으로 해 많은 분이 유튜브에 접속해 우리가 만든 좋은 강의들을 들을 수 있도록 하는 고민을 해야 될 그런 시점이 아닌가 생각한다.

사실 할 일이 너무 많다. 이제 어떻게 보면 반환점을 딱 돌았다. SCIE 등재나 통합학술대회 개최 등 이사장직을 시작하며 계획했던 일들은 순조롭게 진행됐으나, 오늘 이야기 나온 투석환자 관련 여러 정책들은 1~2년 사이에 해결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임기 동안에 토대를 마련하고 앞으로 한 발자국씩 나가면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해보려고 한다.

또 학회 국제화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케이팝(K-POP)처럼 K(Kidney, 신장)-KOREA를 목표로 아시아권에 있는 신장학 관련 선생님들이 다 참여할 수 있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학술대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그 작업의 일환으로 아시아 국가들과 MOU를 맺고 있다. 그것이 지금 한 50% 진행단계 정도 와있는 것 같다. 앞으로 더 발전해서 대한신장학회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대표하는 학회로 발전시키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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