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배당주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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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배당주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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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 책 스마트북스 [선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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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배당주 투자

배당주 관련 국내서적중에서는 똑똑한 배당주 투자가 꽤나 유명한 것 같다.

ebook으로 보고싶었는데 정기구독하는 원스토어북스나 밀리의서재에는 없길래 yes24로 결재해서 봤다.

저자는 배당주 투자를 통해 크게 수익을 냈었고, 그 과정을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우리는 새롭고 비밀스러운 무언가가 압도적으로 성과를 내 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라는 것이었는데,

무언가 새로운 기술, 혁신적인 무언가가 회사의 영업이익을 크게 만들어낼 것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예를 들어 바이오)

물론 실제로도 그런것을 통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회사가 있지만, 생각보다 그런 회사는 굉장히 소수라는 점이다.

그런 기업을 찾는 것보다는 꾸준히 안정적으로 매출을 내고, 배당을 꾸준히 주고 있는 회사를 찾아서 투자하는 것이 보다 더 쉽고 안전한 방법이라 생각한다.

책에서는 '국채시가배당률 투자법'에 똑똑한 배당주 투자 대해서 설명을 하는데, 이는 켈리 라이트의 '절대로! 배당은 거짓말하지 않는다'에서 소개한 시가배당률법을 변형한 방식이라 생각하면 된다.

[국채시가배당률 투자법의 6가지 원칙]

2. 선별된 기업 중에서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에 주목한다

3. 과거 시가배당률을 실세금리(3년 국고채 금리)와 비교한 비율을 계산한다

4. 국채 시가배당률의 저점과 고점을 찾아낸다

5. 국채시가배당률이 고점에 도달했거나 고점을 웃돈 기업의 주식을 매수한다

6. 주가가 상승해 국채시가배당률이 역사적인 저점에 도달하면 그 주식을 팔아서 차익을 실현한다

배당은 많으면 주가의 3~4% 정도인 회사가 많기 때문에, 생각보다 배당주 투자가 수익이 되겠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배당을 많이 주는 회사가 하방경직성도 있고, BM자체가 튼튼해서 주가가 올라갈 가능성이 많은 경우도 많다. 그래서 배당주 위주로 투자하는 것도 좋은 투자방식이라 생각한다!

배당주 투자로 월세 받자!!

임대 부동산은 평소에는 임대료 수익을 얻을 수 있고, 매매시에는 부동산의 가치 변동에 따라 시세차익을 남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은 상대적으로 연 단위의 장기적인 투자를 하는 경향이 있고 변동성도 비교적 작은데 비해, 주식투자는 상대적으로 단기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아직 많고, 금융위기 등에서는 변동성이 더 큰점이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임대 부동산에서 월세를 받는 꿈이 한 떄 유행이었는데, 상대적으로 초기 투자금이 많이 드는 부동산 투자보다는 배당주 투자를 똑똑한 배당주 투자 똑똑한 배당주 투자 통해 월세의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다만, 부동산에서 좋은 매물을 구하는 것이 중요하듯이, 배당주 투자에서도 배당을 잘 주고 우량한 기업인지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주 중에서도 배당수익률이 비교적 높고 거래량이 비교적 많아서 거래가 쉬운 종목을 소개합니다.

다음은 배당수익률이 1.5% 이상이고, 거래량이 1만주 이상 유지되는 우선주입니다.

NH투자증권우, S-Oil우, 현대차우, 현대차2우B, 대교우, 삼성전자우, LG화학우

"보통주-우선주 괴리율"은 할인율을 말합니다. 우선주가 보통주에 비해 얼마나 할인된 가격인지를 보여줍니다. 할인율은 기업에 따라 15~40%선으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2015년 코스피 200지수에 포함된 기업들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약 1.65%선이었습니다. 하지만 NH투자증권우의 배당수익률은 똑똑한 배당주 투자 4%, S-Oil우의 배당률은 3.2%였습니다. 위의 우선주 중에서 LG화학우를 제외하면 모든 우선주의 배당수익률이 거래소의 평균치보다 더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은 회계결산이 이루어지는 1년을 주기로 배당과 관련한 여러가지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그 중에서 모든 배당주에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4가지 이벤트를 관련 용어들과 함께 가볍게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로 배당의 형태는 현금배당과 주식배당, 현물배당 등 다양합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주로 일반적인 "현금배당"을 다룹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기업들이 1월부터 12월까지로 하여 회계결산을 하고 있으므로, 12월 결산법인을 기준으로 설명하고, 지난 2015년의 예를 들어볼 예정입니다.

연말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들은 항상 배당락, 배당기준일, 배당발표, 배당지급 이라는 4가지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여기 저의 경험을 곁들여보자면,

지난해 2017년 12월 28일 보유주 중 하나인 대신증권우가 배당락으로 인해 거의 배당금액만큼 하락한 적이 있습니다.

그와 함께 고려신용정보도 똑똑한 배당주 투자 배당락을 피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고로 배당락일에는 배당률만큼의 하락을 한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1월중순이나 말쯤 되면 거의 대부분이 다시 올라오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현상을 보고 투자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조금 더 확실하게는 2~3월에 매수를 단행하고 배당락 전인 11~12월에 파는 전략을 구사할 수도 있습니다.

(2016년 기준으로 연 2,000만원 이상의 배당금은 금융 소득 종합과세의 대상이 되어 근로소득에 합산과세가 된닫고 합니다. 그래서 경우에 따라서는 세금으로 최고세율인 42%를 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업황이 좋고 건실하게 성장하는 기업의 경우 배당금을 받아서 그 주식을 추가로 사서 수익률을 더욱 높이는 투자 방법이 있습니다.

주가가 일시적 요인에 의해 하락한 경우, 배당금을 이용하여 가격이 떨어진 주식을 추가로 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일 것입니다.

단, 업황이 안정적이어야하고, 경기 순환에 의한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적은 업종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반대로 고배당주에 투자할 떄 조심해야 할 것으로는

1.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잘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할 것

2. 기업의 실적이 악화됨에도 불구하고 배당금을 줄이지 않고 유지하는 지

3. 오너리스크는 배당주 투자를 할 때 각별히 조심해야할 부분

헷지차원에서는 달러자산을 통해 자산 배분 투자전략을 구사할 수도 있습니다.

배당주, 코스피지수와 음의 상관관계에 있는 달러 자산 비중을 30%정도 보유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달러의 중요성은 다음에 다시 한번 포스팅을 할 계획이기는 하지만, 정말 달러의 중요성은 두번 말하는 것이 입아플정도입니다.

젊은 나이때부터 굴리는 스노우볼 효과를 보려면 아무 주식이나 사면 안될것입니다. 좋은 종목을 발굴한 뒤에 굴려야 진정한 의미의 스노우볼 효과를 볼 수 있을것 입니다.

그런 점에서 주식투자를 시작하는 초보자이거나, 아니면 오랫동안 주식 투자? 를 했지만 수익을 보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의 일독, 아니 이독을 추천합니다.

[책리뷰]똑똑한 배당주 투자 (저자 피트황)

저자 피트 황님은 현직 치과의사입니다. 번역서 등을 통해 배운 배당주 투자를 한국 주식시장에서 적용하면서 얻은 경험들을 공유하기 위해 쓰게 되었다고 하네요. 저도 처음 배당주 관련 공부를 하면서 읽었던 책들이 죄다 외국 서적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 실정에 맞지 않는 거 아닌가 싶어 실제로 투자 아이디어로 이어지는 데는 꽤 시간이 걸렸던 거 같습니다.

우선 책을 소개하기 전에 배당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배당은 실적에 따른 분배를 말합니다. 채권의 이자와는 달리 실적에 연동되어 지급되고 때문에 지급할 금액이 정해져 있지도 지급이 보장되지도 않습니다. 사실 기업 입장에서 보면 배당은 자산유출이에요. 기업의 수익중 일부가 배당이 되기 때문이지요. 배당을 하지 않는다면 남은 수익은 기업에 남게되니 결과적으로 기업의 자산가치가 상승합니다. 따라서 배당은 장단점이 있습니다. 배당금을 지급하면 기업은 연구나 설비투자를 할 수 있는 자산이 줄어듭니다 성장기업이라면 배당을 하지 않고 사업에 투자하는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지요. 그래서 성장을 중요시하는 투자자들은 배당보다는 기업이 재투자를 해서 주식 가치가 오르기를 원합니다. 그렇다고 재투자가 꼭 주가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이 책의 핵심 내용이라면 아래 세 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 배당은 신호다 : 회사 분석을 PER이나 PBR이 아닌 배당률로 분석
  • 유레카! 국채시가배당률 투자법의 탄생
  • 배당주 투자자가 왜 거시경제를 공부해야 할까?

이 책의 굉장히 구체적으로 디테일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론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실제 투자종목과 수익률을 오픈했습니다. 즉, 실전 투자의 이론적 배경과 투자고민에 대한 밸런스를 잘 맞추어 구성된 저서입니다.

배당주 투자의 관점에서 가장 좋은 회사는 배당을 따박따박 주는 회사일 텐데요. 솔직히 우리나라 기업의 배당성향(19.4%)은 전 세계 평균(44.6%) 보다 훨씬 낮습니다. 다만 최근 수년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는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죠. 한국은 경기민감주가 대부분이라 외면만 하기에는 좀 아깝습니다. 업황 턴어라운드 배당 서프라이즈 투자에 관심을 가져봐야겠습니다. 배당을 꾸준히 지급하는 기업이나 앞으로 배당이 늘어날 거 같은 잠재력있는 기업을 찾는 눈이 필요합니다. 낮은 배당성향률만 해결된다면 우리나라 주식시장도 좀 나아질 것입니다.

주식의 변동성을 완화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자산배분을 열심히 하고 리밸런싱을 하는 것과 두번째는 변동성이 낮은 배당주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도 홍춘욱 박사의 '돈 좀 굴려봅시다'에 나왔던 한국 주식과 미국 채권의 자산 배분 성과 표가 있는데요. 이미 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한국주식 70% + 똑똑한 배당주 투자 미국 국채 30%가 가장 효과적인 자산배분이라고 평가합니다. 달러 이외의 자산은 고려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외환은 무조건 달러보유!

배당투자가 좋은 건 알겠는데 분석도 힘들고 개별 투자도 어렵다 하시는 분들은 대안으로 ETF투자도 좋을 듯 합니다. 국내 고배당 ETF 몇 가지 올려드립니다.

똑똑한 배당주 투자

투자자 유의사항(Disclosure): 아티클에 언급된 종목에 대해 포지션이 없으며, 72시간 이내에 포지션을 가질 계획이 없습니다. 필자는 고유한 의견을 토대로 직접 해당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해당 글은 필자가 습득한 사실에 기초하여 작성하였으나 제시 또는 인용한 수치는 사실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이의 정확성에 대해서 보증할 수 없습니다. 필자는 증권플러스 인사이트의 정책에 해당하는 보상 외에 어떠한 보상도 받지 않았습니다. 언급된 회사에 대한 투자 행위와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 최근 한국에서 배당투자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음
  • 배당주 투자는 시세 차익 뿐만 아니라 배당이라는 별도의 수익채널이 따로 존재하며
  • 배당을 꾸준히 잘 주는 기업에 한하여 기업분석을 하면 되기 때문에
  • 그리고 배당을 똑똑한 배당주 투자 꾸준히 잘 준 기업들은 대개 또 건실한 기업이기 때문에 안전하고 편리
  • 여기에 필자(피트 황)는 국채시가배당률 투자법이라는 한층 더 진보된 개념을 소개

추천사, 홍춘욱 박사(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

- 한국에서 배당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에 적절하게 발간되는 책이라는 점. 과거와는 달리 현재는 기업들에게 배당을 지급할만한 체력이 생겼음

- 한국 주식시장의 주역이 점점 개인에서 기관투자자와 외국인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 특히 국민연금을 비롯한 연기금 투자자의 투자규모가 날로 성장하면서 배당투자에 대한 관심이 점점 고조되기 시작. 기업 입장에서는 주주 구성을 연기금 등 장기투자자로 이끌기를 원하는데 그 유인이 바로 배당이라는 것

- 저물가 및 저금리 환경 때문. 소비자 물가가 0%대에 머물고 정부의 정책금리마저 1% 초반에 불과한 환경에서, 이제는 노후 혹은 주택 구입을 위한 종자돈을 만드는게 쉽지 않고 이런 환경에서는 배당주가 똑똑한 배당주 투자 각광을 받을 수밖에 없음. 물론 저금리 환경이 해소가 된다면 어떡하냐는 반문이 나올 수 있지만 그때는 이제 '국채시가배당률 투자전략' 을 사용하면 됨.

물론 배당투자 역시 위험을 내포한 투자이고 다른 똑똑한 배당주 투자 투자기법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안전할지 몰라도 08년 금융위기와 같은 불황이 닥쳤을 때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들이라고 별다른 수가 있는 것은 아님. 경제환경에 대한 사전 지식으로 투자 위험을 줄일수는 있겠으나 그렇다고 똑똑한 배당주 투자 100%의 안전을 보장해주지는 않는다는 것을 투자에 앞서 인지해야 함.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배당투자의 탁월한 성과는 결국 이런 위험이 존재했기에 가능.

프롤로그

배당주 투자가 좋은점 세가지

- 배당주 투자는 배당과 시세차익을 동시에 노리는 투자법. (결과적으로 필자는 최근 몇 년 동안 배당금 수익보다 주가 시세차익으로 인해 더 큰 수익을 얻었다. p.12)

- 배당주 투자는 좀 더 안전한 투자법. 일반적으로 기업이 배당을 꾸준히 잘 준다는 것은 사업이 건실하게 잘 되고 있다는 의미이므로. (똑같은 주가가 하락을 경험하더라도 배당이라는 완충장치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분명 존재)

- 배당주 투자는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투자법. 배당주 투자는 배당을 잘 주는 기업들로 한정해서 투자를 하기 때문에 분석할 기업들도 한정돼있으며 이런 기업들은 또 대체로 재무적으로도 안정적이기 때문. 따라서 재무제표 속에 숨어 있는 리스크들을 찾기 위해 쓰는 시간을 아낄 수 있으며 경영진과 대주주에게 뒤통수를 맞을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고 배당금을 투자신호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 판단이 쉬운 편

우리는 '새롭고 비밀스러운 무언가가 압도적으로 성과를 내 줄 것' 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유망 성장산업에 투자하여 큰 수익을 얻는 것을 주식투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러한 부류에 가깝다. 물론 유망 성장산업에 투자하면 큰 수익을 거둘 수 있지만 시장을 선도할 기업을 찾는 것은 쉽지 않다. (중략) 반면에 기계, 선박, 자동차 등에 필요한 윤활유를 제조하는 한국쉘석유는 필자를 배당주투자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만들었다. (중략) 이처럼 배당주 투자는 유망 성장산업 투자와 거리가 멀지만 좋은 수익을 낼 기회가 충분히 있다. 안정적인 배당주에 투자해서 가능하면 리스크를 줄이면서 우수한 수익을 낼 수 있다면 굳이 이해하기 어려운 업종의 주식에 투자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구름 위의 꿈을 좇지 말고, 내딛고 있는 현실의 땅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배당주 투자가 답이다.

1장 배당주 투자의 기초

01 한국의 배당 문화가 바뀌고 있다

주식을 산다는 것은 그 기업의 소유권 일부를 가지는 것과 같다. 배당은 주주의 당연한 권리 중 하나다. 기업에서 벌어들인 돈은 주주들에게 배당금으로 돌려주는 것이 똑똑한 배당주 투자 기본원칙이다. 재투자를 통해 더 큰 이익을 만들어 주주들에게 돌려줄 수 있을 때에만 이익을 기업 내에 유보할 수 있다. (중략) 그런데 한국 기업들의 배당정책은 많이 개선되기는 했지만 아직 인색한 편이다. 한국 거래소시장(코스피)의 배당성향은 15년 기준으로 19.4% 수준이다. 이것은 전 세계 주식시장의 평균 배당성향인 44.6%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한국 주식시장은 이처럼 배당을 경시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이는 한국 기업들이 지배구조상 오너 경영 체제가 많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대부분의 대기업들이 대주주가 직접 경영을 하고 있다. 그래서 기업이 오너 소유라는 인식이 강하게 깔려 있는 경우가 많다. 한국 기업들이 기업 자금과 개인 자금을 명확하게 구분하지 못하고 횡령 및 배임 등의 사건이 꾸준히 발생하는 것도 이러한 지배구조와 관련이 깊다.

최근 들어 한국에서도 배당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 아직 전 세계의 평균에는 훨씬 못 미치지만 일본과 중국의 배당성향인 약 30% 수준까지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배당주 투자자들에게는 호재가 아닐 수 없다. 최근 국민연금이 배당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점도 고무적이다. (중략) 아울러 최근 정부도 기업들이 쌓아 놓은 유보금을 줄이고, 주주에게 적극적으로 배당을 함으로써 시장에서 돈이 활발하게 돌고 투자가 활성화되도록 정책적인 장려책을 펴고 있다. 국민연금과 정부의 이러한 움직임도 배당주 투자의 전망을 더욱 밝게 하는 대목이다.

02 배당은 신호다

배당을 동반한 수익성은 믿을 만한 신호 ; 기업이 실적과 수익을 늘리는 것은 회계처리 기법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배당은 기업 외부로 현금을 내보내야 하기 때문에 배당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회계처리 기법으로 수익성을 부풀리는 것은 쉽지 않다. 이런 측면에서 '배당을 똑똑한 배당주 투자 동반한 수익성은 믿을 만한 신호' 라고 볼 수 있다.

배당은 기업의 가치와 주가를 판단하는 주요 기준 ; 역사상 최초의 주식시장은 400여 년 전 대항해 시대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었고 최초의 상장회사는 동인도회사였다. 당시 동인도회사의 상황을 판단하고 주가를 저울질 할 때 배당은 중요한 판단 근거로 활용되었다. 배당은 이처럼 초기 주식시장부터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었고 그 가치는 현재에 이르러서도 유효하다.

09 우선주가 있는지 확인하자

소액주주는 주주총회에 참여하더라도 의결권이 상대적으로 매우 약하다. 그래서 주주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기보다는 배당금과 시세차익에 중점을 두고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 우선주는 주식의 의결권이 없는 대신 배당에 대한 우대혜택을 주므로 보통주보다 배당금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의결권이 필요하지 않은 배당주 투자자라면 배당 측면에서 우선주가 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2장 실전 배당주 투자

03 연금생활형 배당주 투자법(WISCOM)

연금생활자에게 추천하는 단순 배당형 투자법에 맞는 기준을 살펴보자.
첫째, 기업의 업황이 안정적이어야 한다. (LG그룹을 안정적인 매출처로 확보)
둘째, 배당이 꾸준하고 높은 시가배당률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오너 일가가 지분을 50% 이상 소유, 10년간 7% 선의 시가 배당률을 꾸준히 유지)
셋째, 주가 변동이 크지 않고 안정적인 기업이 좋다. (주가 변동성 역시 낮은편)
주로 꾸준한 매출처가 있거나 기간산업망을 운영하는 기업들이 해당된다. 일반적으로 전력, 가스, 에너지화학 등 성숙기에 접어든 종목에서 찾을 수 있다.

04 배당금으로 추가 매수(동서, 한국쉘석유)

배당 재투자법을 활용할만한 업종의 성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업황이 안정적이어야 한다. 그래야 배당금으로 그 기업의 주식을 사서 재투자하는 의미가 있다.
둘째, 경기순환에 의한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똑똑한 배당주 투자 적은 업종이 좋다. 필수 소비재와 음식료품 같은 내수업종을 추천할만하다. 이런 주식에 배당 재투자법으로 꾸준히 투자할 경우 좋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05 시세차익을 노리는 시가배당률법(한국쉘석유)

시가배당률법은 시가배당률을 투자신호로 판단한다. 시가배당률이 고점일 때 매수하여 저점일 때 매도하는 투자법으로 배당금 수익보다는 주가의 시세차익에 중점을 둔다. 주가가 쌀 때 사서 비쌀 때 팔아 시세차익을 얻기 위해 시가배당률을 하나의 지표로 사용하는 것이다.

시가배당률의 매수 신호
1. 기업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배당이 증가할 때이다. 배당이 증가하면 시가배당률이 높아진다.
2. 기업의 실적은 꾸준한데 금융시장의 침체로 주가가 급락하는 경우이다. 이 경우에도 시가배당률이 높아진다.
시가배당률 고점 = 주식 저점 이므로 이런 시기는 좋은 매수 포인트가 된다.

시가배당률 매도 신호
1. 기업의 실적과 배당이 감소하여 시가배당률이 떨어진다.
2. 금융시장이 과열되어 주가가 크게 올랐을 경우에도 시가배당률이 떨어진다.
시가배당률 저점 = 주식 고점 이므로 이런 시기는 매도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이와 같이 시가배당률법은 배당을 주식투자의 '신호' 의 관점에서 해석하여 투자법을 정립했다는 측면에서 매력적인 투자법이다.

06 유레카! 국채시가배당률 투자법의 탄생(한국쉘석유, 이 책의 핵심 내용)

한국쉘석유의 배당이력을 살펴보면 08년 DPS가 6000원에서 09년 20000원으로 3배 이상 급증했지만 이후에는 더 이상 늘지 않았고 EPS도 큰 변동이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13년 20만원 초반에서 고작 1년여만에 2배 이상 급등했다. 왜 그랬을까? 이런 현상은 기존의 배당투자법으로 설명이 되지 않았다. (중략) 한국쉘석유의 이와 같은 주가 재평가 현상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필자는 시중금리가 떨어져서 배당의 상대적 매력이 증가한 것에 주목 했다. 국고채 3년물의 수익률을 보면 16년 초에는 1.5% 이하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이에 따라 배당의 매력이 시중금리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커질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주가가 크게 올랐고 이에 따라 적정 시가배당률이 낮아지게 된 것이다. (중략) 그러던 중에 시가배당률도 이자율 개념이고 국채금리도 이자율의 개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시가배당률을 국채금리로 나누어주는 것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시가배당률과 국채금리를 비교하는 것이다. 실제로 시가배당률법은 배당금 자체의 수익성 보다는 신호로서의 측면을 강조한다. 그래서 시가배당률과 국채금리를 비교해도 의미가 퇴색하지 않고 배당신호로서의 매력을 보여주는 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필자는 이 값을 '국채시가배당률' 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국채시가배당률 투자법은 투자 시 고려 사항에 '국채금리' 라는 매크로 변수가 하나가 추가되기 때문에 자동으로 경기상황을 고려해야하는 상황이 연출되므로 기존의 시가배당률법보다 더 나은 투자법이긴 하지만 요즘처럼 금리 인상이 예정된 시기의 경우 투자신호에 노이즈가 발생할 가능성이 생기는 단점이 존재)

에필로그

손자병법을 보면 '선승구전(先勝求戰)' 이라는 말이 있다. 이겨 놓고 싸운다는 말이다. 이길 수 있는 싸움인지 미리 확인한 다음에 전투에 임하는 것이 병법의 정석이다. (중략) 투자를 하는 것도 이와 같다. 투자를 하기 전에 투자에 관련한 형세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다. 투자하기에 똑똑한 배당주 투자 적절한 시기인지, 주가가 적절한 가격인지, 대주주의 지분은 어떤지, 배당성향은 어떤지, 기업의 영업이익은 어떤지를 미리 확인하고 투자를 해야 하는 것이다. '드라마틱한 승리' 는 투자에서 원하는 결과가 결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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