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시장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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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기업 환율 절상 더 못 버텨 정부, 외환시장에 적극 개입을"

한국 수출기업들이 원-달러 환율, 원-엔 환율 절상에 따른 채산성 악화를 버텨내는 데 한계에 이르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4일 ‘수출 물가의 환율 탄력성 분석’ 보고서에서 “원화가치 절상이 장기적으로 과도하게 진행돼 우리 수출기업들의 수출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정부는 외환시장에 적극 개입해 원화가치의 급등락을 방지해야 하며 원화 절상을 초래할 금리인상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
원화는 미국 달러에 비해 2004년 1월부터 3년 동안 20%, 엔화 대비 환율은 같은 기간 30% 절상됐다. 이 때문에 수출 물량은 1990년 이후 매년 14.2%씩 증가하는데도 채산성은 떨어지고 있다.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자국 통화가치 변화에 따라 수출가격을 크게 조정하지 않는다. 환율이 원래 수준으로 회복될 때 수출품 가격을 원상복구시키기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달러와 엔화에 대한 원화가치가 모두 장기간 평가절상돼 우리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그 변동을 흡수할 여력을 잃었다. 이전에는 수출가격 상승 압력을 기업의 이윤 축소,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극복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한계점에 도달해 불가피하게 수출가격을 외환 시장에 투자 외환 시장에 투자 인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수요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는 구조를 갖고 있는 반도체 산업의 급격한 수익성 악화가 우려된다. 반도체 산업은 환율을 포함해 어떤 비용 상승 요인이 발생하더라도 이를 수출가격에 반영하기 어려워 가격 변동이 적었는데 이제는 원화가치 상승분을 가격에 반영해야 하기 때문이다. 자동차, 기계·장비, 섬유산업 역시 원화 환율 하락을 감당할 수 있는 한계점에 이르렀다.

미국의 하반기 금리인하가 확실시되고 일본이 금리인상을 최대한 늦추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금리가 인상된다면 국내외 금리 차 확대로 인해 원화가치가 절상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금융 당국은 하반기 금리인상에 신중해야 한다. 정부는 원화가치의 급등락을 방지하기 위해 외환시장에 적극 개입하고 해외투자 촉진 등 자본수지 흑자를 조정하는 수단도 마련해야 한다.

Hanyang University repository

Title 국민연금의 외환거래가 국내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 Other Titles The Effect of NPS`s FX Trading on Exchange Rate Author 전상경 Keywords 국민연금기금; 외환시장; 환율; 외환거래량; GARCH-X; T-GARCH; National Pension Service; FX Market; FX rate; Trading Volume Issue Date 2016-08 Publisher 한국파생상품학회 Citation 선물연구, v. 24, NO. 3, Page. 399-421 Abstract 국민연금기금은 국내주식, 채권시장에는 투자포화 상태라는 점을 인지하여 해외투자의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중이다. 국내 외환시장에서 국민연금기금의 외환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국민연금기금의 외환거래가 국내 외환시장의 환율과 그 변동성에 과도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본 연구는 국민연금기금의 외환거래가 국내 외환시장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기간은 2010년 1월부터 2014년 6월 말이며, 연구기간 전체 및 각 연도별로 개별적인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해외투자 규모가 본격적으로 확대되기 전에는 국민연금기금의 거래량은 양의 방향으로 환율 변동성에 영향을 미쳤으나, 오히려 해외투자 규모가 증가한 후반기에서는 음의 방향으로 유의성을 나타냈다. 국민연금기금의 외환거래는 투자위원회의 자금운용계획에 따라 규칙적으로 수행된다고 알려져 있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국민연금기금의 이러한 규칙적 외환거래가 시장의 안정적 기대 형성을 가능케 하여 시장의 교란요인을 최소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In June 2014, the asset under management of National Pension Service (NPS) of Korea reached over 444 trillion won. NPS forecasts that the asset size will gradually grow 외환 시장에 투자 to around 2,561 trillion won until 2043. The NPS investment of domestic equities and fixed income securities have been already saturated. So the NPS started to expand in global investment. Accordingly, the worries have grown that NPS's trading in foreign exchange markets may lead to the instability in FX markets. This study has analyzed the influence of NPS's foreign exchange transactions in domestic FX market. The period of study was 54 months from Jan 2010 to June 2014. For detailed research, separate analysis was performed by full year and each year. Our main findings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 There are statistically plus significant influences of the NPS’s trading volume on the estimated volatility of spot rate on the first half. However, there are minus significant influences on the second half. The NPS's FX trading is known to be systematically regulated by the financial planning of the investment committee. The result of this study shows that the regulation of the NPS’s FX trading minimizes the disturbances of the currency by maintaining the stable market expectation in FX markets. URI 외환 시장에 투자 http://kiss.kstudy.com/thesis/thesis-view.asp?key=3467713https://repository.hanyang.ac.kr/handle/20.500.11754/75083 ISSN 1229-988x Appears in Collections: GRADUATE SCHOOL OF BUSINESS[S](경영전문대학원) > ETC Files in This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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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시장에 투자

환율 상승 기대 속 새롭게 달러자산 확보 분위기 확대
외화예금·미국달러선물ETF·달러표시 채권 등 투자방법 다양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군사적 긴장 고조,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인상 예고 등의 이슈로 미국달러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1년 1월 4일 환율이 1082.50원이었던 것에 비해 1년 남짓 지난 2022년 2월 환율은 약 10%가량 상승하고 있습니다. 물론 환율이 상승한 틈을 타 그동안 보유하고 있는 외화예금을 환전하는 금액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추가적인 환율 상승을 기대하고 새롭게 달러자산을 확보하려는 분위기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한국 외환시장에는 총 몇 개의 외환시장이 존재할까요? 원·달러 시장은 분명히 있겠구요. 원·유로, 원·엔, 원·위안, 원·파운드 등 몇 종류의 외환시장이 더 존재할까요? 정답은 원·달러 시장 이외의 외환시장은 없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원화와 미국달러화를 사고 파는 원·달러 외환시장만 유일하게 존재합니다. 원화를 다른 통화와 거래하는 시장은 아예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른 통화와의 환율은 재정환율(裁定換率)방식을 통해 환산해 결정하는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원·달러 환율이 1200원이고 일본 외환시장에서 정해지는 엔·달러 환율이 1달러당 120엔이라면 결국 1엔당 10원, 100엔당 1000원으로 환산돼 원·엔 환율이 결정됩니다. 이런 방식으로 원·엔환율, 원·유로환율, 원·파운드환율 등이 결정되는 구조입니다. 그만큼 기축통화인 미국 달러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겠죠.

그렇다면 미국달러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첫째, 은행의 외화예금이 가입하는 것입니다. 은행에서 가입하는 외화예금은 약정 이자에 대해서만 과세하고 환차익에 대해서는 과세하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2022년 2월 21일 발표된 한국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자료에 의하면 2022년 1월말 기준 거주자 외화예금은 931억7000만달러라고 합니다. 지난 달 대비 외화예금 잔액이 줄어들었는데, 이는 SK하이닉스가 미국 인텔사의 낸드플래시 부문을 인수하면서 달러가 빠져나간 영향이 컸다고 합니다. 가장 쉽게 달러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 아마 은행의 외화예금에 가입하는 방법입니다.

둘째, 한국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미국달러선물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정확히 미국달러선물ETF는 미국달러 자체를 사는 것이 아니라 달러선물에 투자하는 구조입니다.

미국달러환율과 거의 유사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으며, 위의 ETF 외에도 환율과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는 인버스ETF, 미국달러 환율 일일변동폭의 2배로 움직이는 레버리지ETF, 미국달러 환율 일일변동폭의 역방향 2배로 움직이는 인버스레버리지ETF 등도 상장되어 있기 때문에 미국달러환율의 변화에 따라 다이내믹하게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셋째, 달러표시 채권에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달러표시 채권 중 가장 안전한 투자방법은 미국 정부에서 발행한 미국국채에 투자하는 방법이지만, 사실 이보다 훨씬 더 다양한 선택권이 있습니다. 미국의 우량기업에서 발행하는 채권, 미국의 비우량기업에서 발행하며 이자율도 높은 하이일드 채권도 있고, 미국 외의 국가에서 미국달러로 발행하는 채권들도 있습니다. 특히 신흥국 국가에서 달러화로 발행하는 채권, 신흥국의 우량기업에서 달러화로 발행하는 채권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매력적인 이자소득과 환차익을 거둘 수도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물론 한국의 기업들이 달러로 발행하는 채권도 있는데, 이를 ‘Korean Paper’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넷째, 미국달러에 헤지하고 있지 않는 언헤지(UH)펀드에 투자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해외펀드들은 환변동성을 회피하기 위해 미달러화에 대해 헤지를 실행하고 있는 헷지형 펀드(H)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달러 환율의 변동성에 그대로 오픈, 노출되어 있는 언헷지(UH)펀드를 활용하면 펀드의 수익 뿐만 아니라 달러환율에 대한 수익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달러 환율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것이 주 목적이라면 주식형펀드보다는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언헷지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다섯째, 달러인덱스에 투자하는 ETN(상장지수증권)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한국의 원화의 가치는 미국달러와의 상대적 가치인 원/달러 환율로 표현되듯이 미국을 제외한 각국의 통화는 미국달러와의 상대적 가치를 환율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럼 미국 달러화는 비교 대상이 무엇일까요?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표현하기 위해 주요 6개국의 통화를 기준으로 ‘달러 인덱스’라는 지표를 만들었습니다. 유로화(57.6%), 일본 엔화(13.6%), 영국 파운드화(11.9%), 캐나다 달러(9.1%), 스웨덴 크로네(4.2%), 스위스 프랑(3.6%) 등을 각각의 비중으로 나누어 미국달러화의 상대가치를 측정하는 것이 달러인덱스입니다. ETF와 유사한 ETN 중에는 달러인덱스를 추종하는 ETN이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ETN에 투자하면 원·달러 환율이 아닌 달러인덱스의 상승폭만큼 수익을 거둘 수 있습니다. 단, 거래량이 매우 적다는 점을 유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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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출간일 2003년 0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605쪽 | 1122g | 188*254*35mm
ISBN13 9788984043671
ISBN10 898404367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거래의 대상과 표시가격인 외환 및 환율의 개념 소개, 각종 거래수단의 가격결정 원리와 거래전략 및 적용방법, 환위험의 측정 및 관리기법, 외환의 수급결정요인과 환율 안정성 분석의 순서로 구성하여 무역과 국제금융거래 뿐만 아니라, 투자목적을 위한 외환의 거래 및 관리에 대해서도 기초적 지식과 적용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각종 원리에 대해 우리나라 외환시장의 여건을 기초로 구성한 예제와 적용사례를 제시하였고, 예제의 계산은 "Microsoft Excel 워크시트"의 활용법을 설명하였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외환 시장에 투자

제2부 시장가격의 특성과 거래전략
제3장 현물환시장
제4장 선물환시장
제5장 통화선물시장의 개념과 이용
제6장 통화선물의 가격결정과 헤징사례
제7장 통화옵션시장의 개념과 기능
제8장 옵션가격의 구성요소와 결정모형
제9장 통화옵션의 장점과 거래전략 / 제10장 스왑계약

제3부 변동환율과 환위험관리
제11장 국제통화제도와 변동환율제도
제12장 국제수지와 국제무역의 결제
제13장 환위험의 본질과 경제적 노출
제14장 경제적 노출의 관리
제15장 회계적 노출의 측정과 관리

제4부 환율의 결정이론과 안정성
제16장 환율결정 모형
제17장 외환시장 안정성과 평가절하의 효과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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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시장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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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경상수지 흑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이 다음주에 들어올 예정이어서 외환시장의 불안이 해소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다시 1,500원선을 돌파하는 등 외환시장이 다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달러가 국내로 돌아온다는 것은 큰 호재다.
그러나 외환시장의 안정을 낙관하기는 어렵다. 차입금의 대규모 상환으로 자본수지가 사상 최대 규모에 이르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갈수록 수출이 감소하면서 달러를 벌어들일 수 있는 여지가 좁아지고 있다.
따라서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의 금융위기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국내 외환시장은 여전히 불안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 경상수지 흑자 사상 최대
10월 경상수지 흑자가 49억1천만달러로 사상 최대 규모에 이른 것은 복합적인 요인이 결합돼서 나타난 결과다.
무엇보다도 상품수지가 8억9천만 달러의 적자에서 27억9천만 달러의 흑자로 전환했다. 국제 원자재가격 하락으로 수입총액이 396억4천만 달러에서 361억6천만 달러로 크게 줄어든데 따른 것이다.
원.달러 환율의 고공행진으로 여행수지 적자폭이 12억4천만 달러에서 5천만 달러로 축소된 것도 경상수지 개선에 도움을 줬다. 특히 직무여행을 포함한 일반여행 수지는 6천만 달러의 적자에서 7억1천만 달러의 흑자로 전환했다.
경상이전수지가 2천만달러의 적자에서 7억7천만 달러의 흑자로 전환한 것도 높은 환율에 따른 현상이다.
소득수지의 흑자폭이 14억1천만 달러로 전월의 7억9천만 달러보다 크게 확대된 것은 해외에 투자한 외환보유액을 국내로 다시 들여왔기 때문이다. 해외 채권을 중도 해지하면 만기가 아니더라도 이자를 지급받게 되면서 소득수지가 늘어난다.
양재룡 한은 국제수지팀장은 "11월에는 수출이 감소하는 만큼 흑자규모가 축소될 것"이라면서 "흑자액은 10억달러 또는 그 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40억달러 도입
한미 스와프 자금이 국내로 들어온다는 사실도 외환시장에는 호재로 꼽힌다. 한은은 한미 스와프자금 300억 달러 가운데 40억 달러를 다음주에 처음으로 들여와 낮은 금리로 금융기관들에게 대출해줄 예정이다.
국내에서 달러 자금난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외환 시장에 투자 외환 시장에 투자 외부로부터의 달러 수혈은 투자심리를 안정시킬 수 있다. 더욱이 외환보유액은 심리적 마지노선인 2천억 달러 아래로 내려올 가능성이 적지 않은 만큼 스와프 자금 인출은 외환보유액을 방어하는 상징적인 효과도 적지 않다.
한은 관계자는 "외환보유액이 줄어들면 외환당국의 시장 컨트롤 능력에 대한 의심이 생기면서 환율이 불안하게 움직일 수 있다"면서 "외환보유액은 이런 차원에서도 환율안정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한은은 한-중, 한-일 스와프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한은은 위기시에 공급받을 수 있는 40억달러 외에 평상시에도 자금을 받을 수 있는 통화스와프를 체결하기 위해 중국 인민은행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협정금액은 적어도 30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같은 맥락에서 일본과도 통화스와프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체결돼 있는 150억달러를 300억달러 이상으로 확대하거나 별도의 스와프를 추가하는 방안 등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외환시장 안정되나
경상수지 흑자와 한미 스와프 등으로 달러가 들어와도 국내 외환시장이 안정된다고 속단하기는 어렵다.
경상수지가 10월에 49억 달러의 흑자를 냈지만 자본수지 유출초과액(적자)은 255억3천만 달러에 이른다. 상품과 소득, 서비스 등 경상부문에서 달러가 국내로 들어오더라도 국내 금융기관 등이 채무를 갚기 위해 대규모의 달러를 내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또 주식시장에서는 외국인들이 `팔자' 우위를 지속하고 있다.
게다가 11월에는 경상수지가 흑자기조를 유지하겠지만 수출감소 등으로 인해 그 규모가 크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외환시장 전문가들도 수출업체의 과도한 선물환 헤지 등으로 경상수지 개선이 단기간에 외환시장 수급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수출업체들이 선물환을 통해 미리 외환시장에 매도한 규모가 많아서 경상 흑자 가운데 상당액은 달러화 매물로 연결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올해 들어 9월 말까지 무역수지가 142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지만 같은 기간 수출기업의 선물환 순매도 규모는 661억 달러에 달했다.
SK증권 염상훈 연구원은 "3분기까지 선물환 순매도가 많았기 때문에 경상 흑자가 환율 하락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 않을 것"이라며 "조선, 중공업체의 해외 수주 감소 등으로 4분기에 선물환 순매도가 줄어들면서 단기적으로 환율 상승을 자극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통화스와프 자금을 가져오는 것도 이미 시장에 반영됐다는 점에서 큰 호재가 될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국제금융센터 김용준 부장은 "미국과의 통화스와프는 시장에 이미 알려진 내용이어서 인출 자체에 민감하게 반응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통화스와프 만기 연장이나 한도 확대, 한중일 통화스와프 가시화 여부 등 새로운 재료에 관심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달러가 들어온다…외환시장 안정되나?
    • 입력 2008-11-27 09:28:01
    • 수정 2008-11-27 17:31:25

    10월 경상수지 흑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이 다음주에 들어올 예정이어서 외환시장의 불안이 해소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다시 1,500원선을 돌파하는 등 외환시장이 다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달러가 국내로 돌아온다는 것은 큰 호재다.
    그러나 외환시장의 안정을 낙관하기는 어렵다. 차입금의 대규모 상환으로 자본수지가 사상 최대 규모에 이르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갈수록 수출이 감소하면서 달러를 벌어들일 수 있는 여지가 좁아지고 있다.
    따라서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의 금융위기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국내 외환시장은 여전히 불안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 경상수지 흑자 사상 최대
    10월 경상수지 흑자가 49억1천만달러로 사상 최대 규모에 이른 것은 복합적인 요인이 결합돼서 나타난 결과다.
    무엇보다도 상품수지가 8억9천만 달러의 적자에서 27억9천만 달러의 흑자로 전환했다. 국제 원자재가격 하락으로 수입총액이 396억4천만 달러에서 361억6천만 달러로 크게 줄어든데 따른 것이다.
    원.달러 환율의 고공행진으로 여행수지 적자폭이 12억4천만 달러에서 5천만 달러로 축소된 것도 경상수지 개선에 도움을 줬다. 특히 직무여행을 포함한 일반여행 수지는 6천만 달러의 적자에서 7억1천만 달러의 흑자로 전환했다.
    경상이전수지가 2천만달러의 적자에서 7억7천만 달러의 외환 시장에 투자 흑자로 전환한 것도 높은 환율에 따른 현상이다.
    소득수지의 흑자폭이 14억1천만 달러로 전월의 7억9천만 달러보다 크게 확대된 것은 해외에 투자한 외환보유액을 국내로 다시 들여왔기 때문이다. 해외 채권을 중도 해지하면 만기가 아니더라도 이자를 지급받게 되면서 소득수지가 늘어난다.
    양재룡 한은 국제수지팀장은 "11월에는 수출이 감소하는 만큼 흑자규모가 축소될 것"이라면서 "흑자액은 10억달러 또는 그 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40억달러 도입
    한미 스와프 자금이 국내로 들어온다는 사실도 외환시장에는 호재로 꼽힌다. 한은은 한미 스와프자금 300억 달러 가운데 40억 달러를 다음주에 처음으로 들여와 낮은 금리로 금융기관들에게 대출해줄 예정이다.
    국내에서 달러 자금난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외부로부터의 달러 수혈은 투자심리를 안정시킬 수 있다. 더욱이 외환보유액은 심리적 마지노선인 2천억 달러 아래로 내려올 가능성이 적지 않은 만큼 스와프 자금 인출은 외환보유액을 방어하는 상징적인 효과도 적지 않다.
    한은 관계자는 "외환보유액이 줄어들면 외환당국의 시장 컨트롤 능력에 대한 의심이 생기면서 환율이 불안하게 움직일 수 있다"면서 "외환보유액은 이런 차원에서도 환율안정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한은은 한-중, 한-일 스와프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한은은 위기시에 공급받을 수 있는 40억달러 외에 평상시에도 자금을 받을 수 있는 통화스와프를 체결하기 위해 중국 인민은행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협정금액은 적어도 30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같은 맥락에서 일본과도 통화스와프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체결돼 있는 150억달러를 300억달러 이상으로 확대하거나 별도의 스와프를 추가하는 방안 등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외환시장 안정되나
    경상수지 흑자와 한미 스와프 등으로 달러가 들어와도 국내 외환시장이 안정된다고 속단하기는 어렵다.
    경상수지가 10월에 49억 달러의 흑자를 냈지만 자본수지 유출초과액(적자)은 255억3천만 달러에 이른다. 상품과 소득, 서비스 등 경상부문에서 달러가 국내로 들어오더라도 국내 금융기관 등이 채무를 갚기 위해 대규모의 달러를 내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또 주식시장에서는 외국인들이 `팔자' 우위를 지속하고 있다.
    게다가 11월에는 경상수지가 흑자기조를 유지하겠지만 수출감소 등으로 인해 그 규모가 크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외환시장 전문가들도 수출업체의 과도한 선물환 헤지 등으로 경상수지 개선이 단기간에 외환시장 수급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수출업체들이 선물환을 통해 미리 외환시장에 매도한 규모가 많아서 경상 흑자 가운데 상당액은 달러화 매물로 연결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올해 들어 9월 말까지 무역수지가 142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지만 같은 기간 수출기업의 선물환 순매도 규모는 661억 달러에 달했다.
    SK증권 염상훈 연구원은 "3분기까지 선물환 순매도가 많았기 때문에 경상 흑자가 환율 하락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 않을 것"이라며 "조선, 중공업체의 해외 수주 감소 등으로 4분기에 선물환 순매도가 줄어들면서 단기적으로 환율 상승을 자극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통화스와프 자금을 가져오는 것도 이미 시장에 반영됐다는 점에서 큰 호재가 될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국제금융센터 김용준 부장은 "미국과의 통화스와프는 시장에 이미 알려진 내용이어서 인출 자체에 민감하게 반응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통화스와프 만기 연장이나 한도 확대, 한중일 통화스와프 가시화 여부 등 새로운 재료에 관심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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