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외환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17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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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만에 무역수지 적자가 3개월간 계속되면서 달러 부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진은 화물선이 접안해 있는 부산신항ⓒ연합뉴스

[무역]외환관리 및 외환실무

법의 적용대상이 되는 행위는 다음 각 호의 1에 해당하는 거래·지급 또는 영수와 직접 관련하여 행하여지는 행위로서 지급수단 · 귀금속 또는 증권 등의 취득·보유·송금·추심 · 수출 및 수입 등으로 한다.

대한민국 국내와 국외간의 거래

비거주자의 내국통화로 표시되거나 지급을 받을 수 있는 거래

대한민국 국내와 국외간의 지급 또는 영수

일반적으로 환(Exchange)이라 함은 격지자간에 채권, 채무관계를 서로 직접 현금으로 주고받는 방법으로 결제하지 않고 금융기관의 중개를 통한 지급위탁의 방법으로 결제하는 수단 또는 방법을 말한다. 외국환의 개념은 국제간의 대차결제수단 또는 자금 이동의 수단으로 보는 추상적인 의미이나, 경우에 따라서는 외국환거래에서 실제 사용되는 구체적인 수단을 말한다. 외국환관리법상 "외국환"은 대외지급수단, 외화증권 및 외화채권을 말한다.

② 종류 (결제통화 및 거래지역에 따라 구분)

외국환(Foreign exchange)은 그 기본원리에 있어서는 내국환과 차이가 없으나 국제 간의 대차관계를 결제하는 수단으로서 통화가 다른 국가와 국가사이에서 발생하므로 거래과정에 환율이 개입되고, 그 거래결과는 국제수지에 반영된다는 점이 다르다.

3. 외국환 평형기금 (Exchange Equalization Fund)

자국 통화가치의 안정을 도모하고 투기적인 외화 유출입에 따른 외환시장의 혼란을 방지 하기 위하여 정부가 직접 또는 간접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하여 외환을 매매하기 위하여 조성한 기금을 말한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유사한 형태로 시행)

미국 : exchange stabilization fund

영국 : exchange equalization fund

⼗한국 : 외국환평형기금 (한국은행에 설치)

주로 외국환평형채권을 발행하여 조달.

한국은행, 국내 외국환은행, 외국금융기관 등에 예치 또는 대여.

외환매매時 결제자금으로 사용.

4. 분할지급수입 vs 연지급수입

Buyer가 주문과 동시에 물품대금의 일부를 지급하고 나머지 대금은 약정물품 도착 후 수차에 걸쳐 일부씩 나누어 지급하는 결제조건의 수입을 말한다.

이 방식은 주로 선박, 기계류 및 플랜트 등 거액의 물품 구입時 Buyer의 편의를 위하 여 이루어진다.

수입대금의 전액 또는 일부를 물품 또는 선적서류 영수일로 부터 일정기간이 경과한 후에 지급하는 조건의 수입을 말한다.

Buyer는 영수한 수입물품을 매각하고 그 대금으로 수입대금을 결제할 수 있으므로 물 품대금지급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장래의 예상하지 못한 환율변동으로 인하여 기업 등이 보유하고 있는 외화표시 순자산 (자산-부채)의 가치 또는 현금흐름의 순가치가 변동될 수 있는 불확실성을 의미한다.

외환포지션의 보유형태와 규모

외국환포지션은 외환매입액과 매도액의 차액( 일정시점의 외화표시자산과 부채의 차 액)으로 거래주체가 환리스크에 노출된 정도를 나타낸다.

# 자산초과상태 (외국환 매입초과포지션) [over-bouht position]

# 부채초과상태 (외국환 매각초과포지션) [over-sold position]

# 자산과 부채의 균형상태 (스퀘어포지션) [square position]

* 우리 나라의 외국환포지션 규정에 따른 종류

# 현물포지션 : 현물외화자산잔액과 현물외화부채잔액과의 차액

# 선물포지션 : 선물외화자산잔액과 선물외화부채잔액과의 차액

# 종합포지션 : 현물외화자산잔액 및 선물외화부채잔액의 합계액과 현물외화부채잔 액 및 선물외화부채잔액의 합계액과의 차액

장래의 환율변동방향과 변동폭

거래위험(transaction risk) : 일상적 거래로부터 발생하는 Risk

우리 나라 기업이 물품을 수출입하는 경우 수출입대금결제시 계약일로 부터 결 제일까지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을 부담해야 하는 경우.

환산위험(translation risk) : 대차대조표상의 자산과 부채의 가치를 환산하는 과정에 서 발생하는 Risk

외국에 자회사가 있는 본사의 연결재무제표에 외국자회사의 자산과 부채를

자국통화로 환산할 때 발생하는 환위험.

정의 : 장래의 예상하지 못한 환율변동으로 인하여 기업 등이 보유하고있는 외화표시순 자산(자산-부채)의 가치 또는 현금흐름의 순가치가 변동될 수 있는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것을 의미한다.

수단 : 선물환, 통화옵션, 통화선물, 외환 및 통화스왑 등 다양한 수단이 이용된다.

거래당사자가 장래의 약정한 시기에 매매계약시 미리 약정한 환율로 거래하는 통화간 매매거래이다. (원화와 외화간 거래는 '96.2월부터 2영업일 이후의 거래가 선물환으로 분류되고 있다.)

거래당사자들이 미리 정한 가격(행사가격, strike price)으로 장래의 특정시점 또는 그 이전에 일정자산을 팔거나 살 수 있는 권리를 매매하는 계약.

# 종류 : 콜옵션(call option) : 매입권리가 부여되는 옵션

풋옵션(put option) : 매도권리가 부여되는 옵션

매입 또는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보유하게 되는 옵션 매입자는 시장가격의 변동상황 에 따라 자기에게 유리한 경우 옵션을 행사하며 불리한 경우에는 포기할 수 있는데 옵 션 매입자는 이와 같은 선택권에 대한 대가로 거래상대방인 옵션 매도자에게 프레미엄 을 지급하며 옵션 매도자는 프레미엄을 받는 대신 옵션매입자의 옵션 행사에 따라 발 생한 자신의 의무를 이행할 의무를 부담한다. 옵션거래의 손익은 행사가격, 현재가격 및 프레미엄에 의해 결정된다.

거래상대방이 미리 정한 계약조건에 따라 장래의 일정시점에 두 개의 서로 다른 방향 의 자금흐름(cash flow)을 교환하는 거래로 현물(spot)거래와 선물(futures)거래가 동시 에 이루어지는 특징을 갖고 있다.

변동금리와 고정금리를 교환하는 금리스왑

거래당사자가 서로 상이한 통화로 차입한 경우 원리금상환의 자금흐름을 교환하 여 이행하는 통화스왑

선물환거래는 계약일로 부터 3영업일 이후의 특정일에 계약당시 약정한 환율로 결제가 이루어지는 무역 외환 외환거래로서 기준환율을 중심으로 日中환율변동에 제한이 있는 현물환과는 달리 선물환율에는 제한이 없다.

선물환율은 이론적으로는 현물환율에 대상통화간의 금리차이만큼을 반영한 가격으로 결정되나 우리 나라의 경우 과거 외환시장의 미 발달 등으로 선물환율이 내외금리차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였다.

국내 수출업체 및 국내 수출물품 생산업체에 대하여 수출물품 선적前에 필요한 운전자 금을 지원하는 원화자금 대출제도이다.

*무역금융은 기업(개인기업, 법인기업)에 대한 대출이며 외국환은행에서 취급하도록 되 어 있다. 정책금융이므로 자금의 용도외 유용을 억제하기 위해 수출실적에 따른 융자한 도를 설정할 뿐만 아니라 자금소요시기별로 지원하고 있다.

무역 외환

외환_무역) 수출 매입 신청서 다운과 작성 방법 (신한은행_프로그램) /외환 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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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찡잉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환어음 작성 전! 수출환어음 매입 신청서를 작성 하는 법을 얘기하려고 해요 ⋆*

은행마다 양식이 차이는 있어도 본질은 똑같아요!

한 은행만 작성할 줄 알면 어떤 매입신청서든 작성할 수 있어요! 🎉

은행의 환어음/수출매입서신청서 양식은 은행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어요!

신한은행처럼 프로그램으로 된 버전이 있고 엑셀 양식도 있어요!

(엑셀 양식이 편해요_ 어떤 프로그램은 환어음 저장이 안되거든요ㅠ_ㅠ 엑셀은 사이트나 은행 담당자에게!)

수출 매입 신청서 무역 외환 양식 다운받기 ⋆*

1) 신한은행 홈페이지 접속하기 → 네모 박스 눌러주세요!

2) 고객센터 클릭 → 전체 클릭

3) 외환2D 신청서 프로그램 클릭하여 설치

수출 매입 신청서 작성법 ⋆*

자! 이제 다운 받은 ! 프로그램을 켜주세요!

매입 신청서는 아래처럼 생겼어요 ~ㅎㅎ!

공란으로 둬도 되는 부분은 무시하고 필수 작성해야 하는 부분 위주로 ~🙊

차근차근 꼼꼼히 설명드릴게요 👀

왼쪽 박스 수출칸_ 수출환어음 매입(추심) 신청서 클릭

일자 : 제시일 보다 미래의 날짜만 아니면 돼요!

예) 담당자가 은행에 네고 서류 무역 외환 제출한 날짜 : 5/10

매입신청서의 날짜 : 5/11 인 경우 10일 매입이 불가해요

매입신청서의 날짜 : 5/7 인 경우 매입 가능해요

아래 화살표를 누르면 통화가 주르륵 뜨고 그중 택하면 돼요

매입금액 : 인보이스(Invoice)로 buyer에게 청구한 금액 적기_ 인보이스 통화 통일하여 기재

ⓓ 매입/ 추심 구분 : "매입", "추심", "추심 후 매입전환" 중 선택

신용장 거래라면 "무역 외환 매입"으로 눌러주세요

(추심 거래 시 작성법은 별도로 포스팅 예정이에요)

ⓔ 결제방법 : 신용장(L/C)에서 결제 방법 확인하여 적어주기

일람출금(A/S), 선적서류지급도(D/P), 기한부(U/S), 선적서류인수도(D/A), OPEN ACCOUNT(O/A) 중 선택

보통 신용장 " 42C Drafts at " 나타나 있지만, 신용장에 따라.. 46A, 47A에 있는 곳도 있어요..

예) L/C_42C Draft at. : 90 DAYS AFTER B/L DATE인 경우, " 기한부(U/S)"로 선택

ⓕ 결제조건/일수 : 선적서류인 수도(D/A) or 기한부(U/S) 선택한 경우_ 신용장(L/C)에서 확인하여 적어주기

예) L/C_42C Draft at. : 90 DAYS AFTER B/L DATE인 경우,

"AFTER B/L DATE" 선택 후, "90" 입력하기

ⓖ 수출형태 : 외국인도수출, 중계무역, 내국수출 무역 외환 등 다양한 카테고리가 있는데, 실제 무역거래 형태를 선택해 주기

한국회사A와 중국회사B 계약 후, 한국에서 중국회사B로 수출을 하면 내국수출이겠죠

ⓗ 가격조건 : 신용장에 맞춰 적어주기

보통 신용장(L/C)_45A Description of Goods and/or Services 부분에 있어요

ⓘ INVOICE 번호와 INVOICE DATE : 네고서류로 제출하는 INVOICE 서류에 적힌 번호와 DATE를 그대로 적어주기

무역 외환

무역_외환) 신용장(L/C) 개설수수료, 인수수수료 계산 및 확인방법_확정만기일확인/ 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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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장(L/C) 업무를 하신 다면, 영수증을 많이 보실 텐데

그중 개설수수료와 인수수수료 비용 확인하는 방법을 얘기 보려고 해요

영수증을 받으시면, 그대로 비용처리해서 보관하지 마시고

은행 담당자가 제대로 청구했는지 확인해 줘야 해요.

(담당자에 따라 영수증 비용처리를 잘 못해주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인수 기간이 180days인데 ..

90days로 비용 처리해버리거나.. 이런 경우 때문에 확인!)

신용장(L/C) 개설 수수료(Opening Charges)_원화

"신용장 개설금액(외화)"x "요율" x "일수(개설날짜 - 유효기일)/360" x "기준환율"

*위의 계산 방법은 영수증 보시면, 영수증 하단에 나와있어요.

개설금액, 요율부분%과 계산된 금액은 지웠습니다.

개설은행이 신용장(L/C)을 개설하고 신용장의 유효기일까지의 신용을 보증?해주기 때문에.. 요율을 가산하여 일수 단위로 수수료를 징수해요. 유효기일이 길수록 수수료가 많아지겠죠?

무역 외환

알고 보면 매력적인 은행 외환 직무!

by IBK.Bank.Official 2017. 6. 23. 09:30

‘은행원이 하는 일 ’ 을 떠올리면 예금업무 혹은 대출업무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 예금 , 대출 업무만큼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업무가 바로 외환 업무입니다 . 오늘은 평소 은행원이나 무역회사 취업을 꿈꾸며 준비하는 취준생 여러분을 위해 은행 직무 중에서도 외환에 대한 직무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개인고객을 위한 외환업무

개인고객이 외환 업무를 보기 위해 은행을 찾는 이유는 보통 여행에서 필요한 환전을 할 때와 해외에 돈 보낼 일이 있을 때 , 여행을 다녀온 후 달러 , 엔화 , 유로 , 위안화 등이 남아 외화예금을 개설할 때도 있습니다 . 이러한 업무 처리 시 은행원은 환전 한도 , 송금사유코드 등 외국환법규를 잘 지켜서 업무를 처리해야 합니다 . 때로는 유학생 송금 , 재외동포의 국내재산 반출 , 해외부동산 취득과 같은 복잡한 업무를 처리해야 할 경우도 있으므로 근무 시간 외에 따로 외환 관련 공부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

기업고객을 위한 외환 업무

기업고객은 수출 , 수입 업무를 처리하고자 은행을 찾습니다 . 가장 기본적인 수출업무는 해외거래처에서 보낸 수출대금을 입금해주는 것이고 , 수입업무는 해외거래처로 대금을 보내는 것입니다 . 이외에도 수출입자의 중개인 역할도 수행하는데, 수출자가 물품을 선적한 후 선적서류 , 환어음 등을 수출자 거래은행을 통해 수입자의 거래은행으로 보내 대금을 받는 거래에서 중간자의 임무를 무역 외환 갖습니다 . 이를 D/P( 지급인도조건 ), D/A( 인수인도조건 ) 결제 방식이라 부르며 , COD( 상품인도결제 ), O/A( 선적통지부결제 )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이 존재합니다 . 수출대금을 협상하여 사전 지급해야 무역 외환 무역 외환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은행원들은 서류를 면밀히 검토해야 합니다 . 또한 ,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인 환리스크를 회피하기 위한 선물환업무를 취급하기도 합니다 . 한편 , 해외직접투자라 하여 해외현지법인의 설립이나 , 기존 외국법인에의 자본 참가 , 부동산 취득 , 지점 설치 등의 업무를 중개하는 역할도 합니다 .

게으른 외환 담당자에게 내일은 없다 !

다양하고 복잡한 외환업무 특성상 , 은행원들은 외환 관련 공부를 게을리 할 수가 없는데요 .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외환전문역 1 종 , 2 종 자격증이 대표적으로 준비하는 자격증입니다 . 1 종은 외국환법규 , 외환거래실무 , 고객의 외화 자산에 노출되는 각종 외환리스크 등에 관한 시험입니다 . 2 종은 수출입업무 및 이와 관련된 국제무역규칙 , 외환 관련 여신업무 등에 관한 시험이라 기업 외환과 관련된 직무를 담당하는 행원들이 많이 취득하고 있습니다 . 이외에 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하는 국제무역사 , 외환관리사 자격증을 공부하기도 합니다 . 특히나 은행 내에서 외환전문가로 성장하길 꿈꾸는 행원은 무역 외환 CDCS( 국제공인신용장전문가 ) 를 준비하기도 한답니다 . CDCS 는 외환 관련 자격증 중 난이도가 가장 어렵고 , 문제가 영어로 출제되어 해당 자격증을 취득하는 행원들은 외환 특화 업무에 배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자부심을 원하는 당신 , 은행원을 꿈꿔라 !

은행의 예금 , 대출업무만큼 매력적인 외환업무 ! 평소 무역업무에 관심이 많았거나 , 여러 기업의 수출입업무를 중개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하고 싶다면 은행원에 도전하는 것은 어떨까요 ? 은행 지원 시 외환업무에 대한 본인의 열정을 표현하고 싶다면 외환전문역 , 국제무역사와 같은 외환 관련 자격증을 공부해보는 것도 좋고 CDCS 에 도전하여 전문적인 외환이론을 공부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무역 외환

7월3일 정부는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무역금융을 올해 계획한 261조3000억원에서 약 40조원을 더 늘리기로 했다. 수출 업계 인력난 완화를 위해 현행 주 52시간 제도는 개선하고, 비자 제도도 고쳐 외국인 고용을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고환율에 따른 수입업체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1조3000억원 규모의 수입보험도 공급한다.

대대적인 수출 활성화 방안이 나온 배경은 물론 올 상반기에 발생한 무역적자다. 무역수지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발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15.6% 증가한 3503억 달러, 수입은 26.2% 늘어난 3606억 달러였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03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외환위기 때인 1997년 상반기 무역적자 91억6000만 달러와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상반기의 무역적자 64억 달러를 앞질렀다. 월별 기준으로 3개월 연속 무역적자를 기록한 것도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쳤던 2008년 이후 처음이다.

14년 만에 무역수지 적자가 3개월간 계속되면서 달러 부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진은 화물선이 접안해 있는 부산신항ⓒ연합뉴스

14년 만에 무역수지 적자가 3개월간 계속되면서 달러 부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진은 화물선이 접안해 있는 부산신항ⓒ연합뉴스

3개월 연속 적자로 위기감 증폭

무역수지 적자는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이 급등해 관련 수입액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지금 상황으로 보면 한동안 적자를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국제 공급망 교란과 인플레이션 가속화에 따라 원자재 가격의 고공행진은 앞으로도 상당 기간 무역 외환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올해 연간으로도 무역수지는 적자가 될 수 있다. 무역수지가 마지막으로 연간 적자를 기록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2008년이었다.

일부에서는 무역적자로 국내에서 달러가 빠져나가면서 환율이 오르고, 그러면 상승한 환율 때문에 수입물가가 더 오르는 악순환을 우려하기도 한다. 코로나19 충격이 가시면서 2021년 초 달러당 1080원까지 떨어졌던 환율은 불과 1년 반 만에 1300원을 돌파했다. 달러당 1300원대 환율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3년 만의 일이다. 무역수지 적자와 환율 급등은 우리에게는 외환위기 악몽을 상기시킨다. 2001년 발생했던 닷컴 버블 붕괴와 9·11 테러 사태, 2008년 리먼브러더스 파산과 미국발 금융위기 때도 환율은 모두 1300원을 넘었다. 환율 상승은 자본 유출을 부추기고 자본 유출은 달러 부족으로 이어진다. 위기감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럽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금의 무역수지 적자와 환율 급등으로 외환위기나 글로벌 금융위기 때를 연상하는 것은 무리다. 기축통화가 아닌 데다 중소 개방경제라는 속성 탓에 원화는 대외 변수에 민감하다. 하지만 미국 연준의 긴축 공세나 지정학적 갈등, 나아가 글로벌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에도 현재 국내 외화자금 시장에서 달러 유동성 경색 현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외평채 CDS 프리미엄은 코로나 충격 직후보다 오히려 낮다.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역시 7월5일 기준 4382억 달러로 세계 9위 수준이며 국내총생산(GDP)의 28%에 달한다. 더구나 순대외금융자산은 외환보유액보다 더 많아 지난 1분기 말 기준 6960억 달러에 이른다.

무역수지만을 지표로 보는 것도 옳지 않다. 무역수지와 경상수지는 다르다. 통관 기준으로 수출과 수입의 차이만을 보는 무역수지가 아니라 상품과 서비스, 소득수지와 이전수지를 모두 합친 개념이 경상수지다. 경상수지 적자는 말 그대로 돈이 그만큼 나라 밖으로 빠져나갔다는 뜻이다. 그러나 현재 거래 상황을 보면 무역수지에서 적자가 나더라도 경상수지는 흑자일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국내 조선 업계는 8년 만에 최대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무역수지에서 계산되지 않는 선박 수출에 따른 선금과 중도금이 반영되면 결론이 달라질 수 있다. 서비스와 본원소득수지도 국내 운송사들의 수입 증가, 내국인의 해외 투자로 인한 배당금 증가 등으로 적자 폭이 축소되거나 흑자 폭이 확대되면서 전체 수지에 보탬이 되고 있다. 무역수지에서 계산되지 않는 중계무역 역시 호황을 누리고 있다. 흑자 폭은 줄어들 수 있어도 경상수지가 아예 적자로 돌아서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 경제 버팀목인 반도체도 비상

걱정할 게 없다는 뜻은 아니다. 수출이 둔화 무역 외환 무역 외환 조짐을 보이는 건 확실히 문제다. 수출 증가세는 최근 들어 빠르게 꺾이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수출이 5.4% 증가하는 데 그쳤다. 수출 증가율이 한 자릿수를 기록한 건 2021년 2월 이후 16개월 만이다. 지난 10여 년 동안 수출가격은 꾸준히 하락했음에도 수출금액이 증가한 것은 주로 물량이 늘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올해 들어 대다수 품목의 수출물량이 작년보다 줄어들고 있다.

수출의 25.3%를 차지하는 중국과의 무역이 흔들리고 있는 점 역시 불안 요소다. 28년 동안 흑자를 기록했던 대중(對中) 무역수지는 지난달 12억14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면서 두 달 연속 적자로 내려앉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수출 대기업들은 올 하반기 수출 증가율이 작년 동기와 비교해 0.5%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마침 우리 경제의 버팀목 구실을 하는 반도체 시장도 좋지 않다. 최근 시장조사기관들은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인플레이션으로 정보통신기기에 들어가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줄고 경기 침체를 우려한 클라우드 업체들이 투자를 줄이면서 서버용 반도체 수요도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 가격지수는 이미 4월부터 현저히 떨어지는 추세다. 반도체에 비상이 걸리면 한국 경제 전체가 흔들린다.

하지만 아예 달러가 부족했던 외환위기 때와 지금 상황은 다르다. 무역적자 혹은 무역흑자 축소는 크게 보면 국내 저축과 투자 간 불균형 완화라는 차원에서 볼 수도 있다. 1300원의 환율도 세계경제 상황을 감안하면 이해할 수 없는 수준인 건 아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대다수 국가의 통화가치가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로 계산해 보면 올해 6월24일까지 통화가치 하락률은 일본(14.6%)이나 영국(9%)이 우리나라(8.4%)보다 높다.

물론 우리나라의 경제환경은 앞으로 더 나빠질 가능성이 크다. 에너지 위기와 인플레이션을 불러온 우크라이나 전쟁이 어떻게 끝날지 예측할 수 없고, 미국의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 행진이 언제쯤 마무리될지도 예상하기 어렵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무역수지 악화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다. 중국 경제의 침체는 수출에 타격을 줄 것이다. 물가 상승은 서민층의 생활을 압박할 것이고, 소비 수요의 감소로 이어진다.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는 것은 언제나 바람직하다. 하지만 이 정도를 두고 전면적인 위기가 임박했다고 하는 것은 지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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