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없는 전략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8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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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없는 전략

전략(戰略: strategy)과 전술(戰術: tactics):
상의어/상위어(hypernym)와 하의어/하위어(hyponym)
cf: 전쟁(war)과 전투(battle)

'전략(戰略: 싸울 전, 다스릴 략)' 으로 번역되는 'strategy' 는 'stretch(뻗다), spread(펼치다), layer(층)'라는 원 의미에서 시작하여 'multitude(군중), army(군대)'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stratos'와 'act(행하다), move(움직이다), drive(몰아가다), lead(이끌다)'라는 의미를 지니는 그리스어 'agein'이 결합되어 형성된 단어로 '군대를 이끄는 사람인 장군(將軍: general)이 전쟁을 다스리는 책략, 즉 전략(art of a general)' 이라는 의미를 지니면서 18세기에 그리스어에서 불어로 그리고 19세기 초에 불어에서 영어로 유입된 단어입니다. 그런 후에 의미 확대 과정을 거쳐 군사 부문 이외의 영역에서도 사용되어 왔습니다.

반면에 '전술(戰術: 싸울 전, 꾀/방법 술)' 로 번역되는 'tactics' 는 'touch(손대다), arrange(배열하다, 제자리에 두다)'를 의미하는 원인구어 어근 '*tag-'에서 시작하여 그리스어 및 라틴어를 거쳐 전술없는 전략 '개별 전투를 위해 병력을 배치하는 방법' 이라는 의미를 지니면서 17세기에 영어로 유입된 단어입니다. 그런 후에 의미 확대 과정을 거쳐 군사 부문 이외의 영역에서도 사용되어 왔습니다.

이상에서 제시된 어원분석 정보에 기초하여 정리해본다면, 'strategy(전략)' 는 평시(平時: peacetime)나 전시(戰時: wartime)에 가능한 효과적으로 계획을 수행하기 위하여 국가의 모든 가용 능력이나 병력을 사용하는 책략 인 반면에, 'tactics(전술)'은 전략에 의해 설정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개별 전투에서 병력을 배치하는 방법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전략은 제한된 영역에 관련된 국지적(局地的) 작전 방법인 전술을 포괄하는 것으로 광역적(廣域的) 혹은 전역적(全域的) 작전 방법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말하자면, 일반적으로 대한민국공군 은 한반도내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전술공군(tactical air force) 인 반면에, 미국공군 은 괌이나 미국본토 외부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전략공군(strategic air force)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언하면, 우리가 재배치되기를 원하는 핵무기는 한반도 내에서 운용될 전술핵무기(tactical nuclear weapon) 인 반면에, 미국본토에서 동아시아로 발사할 수 있는 핵무기는 전략핵무기(strategic nuclear weapon)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1970년대 말부터 1980년대 초까지의 냉전시대(冷戰時代: cold war period)의 상식시험에서 자주 출제되었던 문제가 '전략적 3축(strategic triad)' 을 묻는 것이었는데, '대륙간탄도탄(ICBM)' , ' 잠수함발사탄도탄(SLBM)' , 그리고 'B1-B'와 같은 '전략폭격기(strategic bomber)' 가 바로 '전략적 3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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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에서 전략과 전술의 차이점

전략과 전술은 원래 군사학에서 유래되었지만 이제는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용어가 되었습니다. 전략과 전술의 개념을 혼동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개념을 잘 못 이해하고 사용하는 경우도 있어서 전략과 전술의 뜻을 명확하게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략과 전술의 의미

전략의 사전적 의미

먼저 전략의 사전적 의미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국어사전 에서 전략은 ‘전쟁을 전반적으로 이끌어 가는 방법이나 책략. 정치, 경제 따위의 사회적 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책략으로 전술보다 상위의 개념’이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한자로 살펴보면 ‘싸움 전(戰)’과 ‘간략할/다스릴 략(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자로 의미로 살펴보면 ‘싸움을 다스릴 수 있는’ 혹은 ‘싸움을 간략하게 볼 수 있는’ 정도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영어로 전략(Strategy)의 의미를 살펴보면 ‘특정 목표를 위한 계획, 목적 달성을 위한 계략, 술수, 계획, 방책, 방법’ 정도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전술의 사전적 정의

전술의 사전적인 의미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국어사전 에서 전술은 ‘전쟁 또는 전투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기술과 방법. 일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나 방법으로 장기적이고 광범위한 전망을 갖는 전략의 하위 개념’이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한자로 살펴보면 ‘싸움 전(戰)’과 ‘재주 술(術)’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재주’ 정도로 의미를 정리할 수 있습니다.

영어에서 전술(Tactics)의 의미를 살펴보면 ‘게임이나 경쟁에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이나 전술로 Strategy의 하위 개념’이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전략과 전술의 차이

사전적 의미에서 차이점

그렇다면 전략과 전술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사전적인 의미를 바탕으로 정리를 해 보면 전략은 ‘특정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높은 수준의 계획’, 전술은 ‘목적을 성취하기 위한 계획된 행동이나 수단’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기획에서 전략과 전술의 차이

전략과 전술은 어원이 전쟁이므로 전쟁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전쟁은 다양한 전투로 이루어지고, 다양한 전투는 하나의 전투를 이기기 위한 다양한 교전으로 이루어집니다.

즉 전쟁을 이기기 위한 방법은 전략이고, 하나의 교전과 전투를 이기기 위한 방법은 전술입니다.

기획의 관점에서 본다면 전략은 ‘무엇을 할 것인가(What to do)’의 영역이고, 전술은 ‘어떻게 할 것인가(How to do)’의 영역입니다.

이전 블로그 ‘[기획노하우3]기획과 계획의 차이’ 와 비교해 보면 전략은 기획이고, 전술은 계획과 의미가 동일하게 사용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획에서 전략과 전술은 기획과 계획의 의미와 비슷하게 사용됩니다. 기획과 계획에 비해 전략과 전술은 전술없는 전략 전쟁에서 기원된 단어이다 보니 좀 더 전투적이고 승리의 관점에 포인트가 맞춰져 있습니다. 그리고 전략과 전술은 기획 영역 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용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전략없는 전술, 전술없는 전략

기획을 하다보면 그럴듯한 전략만 있고, 정작 실행 가능성이 없는 전술만 있는 경우도 있고, 흥미롭거나 창의적인 전술에 집중한 나머지 전체적인 전략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략이 없는 전술은 산만하고, 전술이 없는 전략은 공허할 뿐입니다.

전략과 전술이 조화로워야지만 목적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획자들은 전략과 전술을 기획할 때 최종적인 목적이 무엇이고, 최종적인 목적에 도달할 수 있는 전략과 전술인지 항상 생각해야 합니다.

전술적으로 이기고도 전략적으로 질 수있다

전투에서 승리하고도 전쟁에서 질수 있다는 것은 수많은 전쟁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사면초가 사자 성어가 생기게 된 초한 전쟁이 적절한 예가 됩니다. 약 2년에 걸친 초한 전쟁에서 항우와 유방의 전술없는 전략 격투는 계속됩니다. 모든 싸움에서 항우가 이겼지만 마지막 전투에서 유방이 승리하게 되고, 사면초가에 갇힌 항우가 자살함으로 전쟁은 한나라의 승리고 끝납니다. 초나라의 항우는 모든 전술에서 이겼지만, 결국 전략적으로 전쟁에서 승리한 것은 한나라의 유방이 된 것입니다.

전략과 전술의 최종적인 목표는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이므로 전략에서 이겨야지만 승리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즉 전술도 중요하지만 전략이 더 중요합니다.

지금은 총성 없는 전쟁 중

현대의 전쟁은 총성 없는 전쟁입니다. 무력 전쟁과의 다른 점은 상대가 무수히 많고, 새로운 적이 언제 등장할 지 알 수 없습니다. 적의 실체 또한 뚜렷하지 않고 적군과 아군의 경계 또한 모호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전략과 전술이 잘 못 수립되면 기업이 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기획을 할 때는 항상 눈앞의 작은 이익, 즉 전술에서 이길 것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그에 따른 전술을 수립해야 합니다.

손자병법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전략이 있는데 전술이 없으면 이기기가 매우 지난하고, 전술이 있는데 전략이 없으면 패배를 자초하는 길이다.”

Daum 블로그

전략(Strategy)과 전술(Tactics)이란 용어는 본디 군사학에서 유래됐지만 이제는 경영에서 더 많이 쓰이는 말이 됐다.

일상적으로 전략과 전술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는데도 명확하게 개념 구분을 하지 않고, 혼동하는 경우가 제법 많다.

전술에는 다음과 같이 4가지의 구성요소로 이루어진다. 행위(action), 목적(purpose), 일정(schedule), 결과(result)가 그것이다.

이 4가지 구성요소가 갖춰져야(한 두 개 정도는 빠져도 되지만) 하나의 전술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에 반해 전략은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계획을 말한다. 미래에 대해 '큰 그림'을 그리고 현재의 상황보다 나은 상태로 이끄는 방향이 무엇인지를 제시하는 일련의 계획이 바로 전략이다.

다시 말하면 전략은 무엇을 할 것인가(What To)이고, 전술은 어떻게 할 것인가(How To)이다. 전략은 목적이고 전술은 방법이다. 전략은 효과의 문제이고, 전술은 효율의 문제이다.

전술을 자주 바꾸지만 전략은 굳건히 지키는 장수는 계책이 뛰어나다고 하고, 전략을 자주 바꾸는 장수는 안타깝지만 전술이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도 사회생활에서 쓸모없는 장수라고 한다.

전략을 수정하는 데는 그만큼 큰 지출이 따르기 때문이다. 시간과 비례해서 비용이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거의 2의 n승만큼의 시간비용이 든다고 한다. 전략은 효과의 문제이기 때문에 전술과 달리 잘못되면 치명적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전략적 의사결정이 지닌 파괴력을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전략은 그 추상성으로 인해 파악하기 어려운 특성을 지닌다. 알고 있는 것 같으면서도 다시 생각하면 애매모호해지는 그런 성격이다. 전략에 대한 이미지를 포착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어렵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전략구상력'을 단련한다는 것은 '전략에 대한 이미지를 구체화시키는 힘'을 강화하는 것이다.

사업을 시작할 때 고객이 누구인지 구체적으로 떠올릴 수 있다면 성공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고객의 니즈에 구체적으로 대응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다. 전략을 수립할 때 구체적 이미지가 손에 잡히면 방향 설정이 올바를 가능성이 높다. 실천 가능성에 대한 판단이 전술없는 전략 정확해지기 때문이다.

손자병법에 이런 말이 나온다. "전략이 있는데 전술이 없으면 이기기가 매우 지난하고, 전술이 있는데 전략이 없으면 패배를 자초하는 길이다." 전략과 전술을 잘 조화롭게 운용해야 경쟁에서 이긴다는 의미이다.

지혜로운 서고(書庫)

전략과 전술는 군사적인 것이라는 이미지를 가진 사람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잘못 된것은 아닙니다. 현재 이 단어들은 비즈니스 등의 세계에서도 활발히 쓰이게 되고 있습니다. 즉 이들의 말은 의외로 가까운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 개념을 모르면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우리의 생활에 직결되는 전략 전술 차이에 대해서 해설합니다.

- 전략을 더 자세히

전략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생각하는 시나리오입니다. 그리고 이 말은 원래 군사의 세계에서 사용되고 있었지만, 현재는 정치와 전술없는 전략 비즈니스의 세계 등에서도 사용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어원은 그리스어의 strategos로, 이는 장군의 법이란 의미입니다. 우선은 각각의 세계전략이란 말의 쓰임새에 대해서 살펴봅시다.

a. 군사의 전략

군사 세계에서의 전략은 전쟁에 이기기 위해서 병력을 종합적·효과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이는 대국적·장기적 관점에서 생각됩니다. 군사의 세계에서는 장군 등 계급이 가장 높은 사람이 전략을 결정한 일이 많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미국과 일본의 2차세계대전일겁니다. 일본은 섬이기 때문에 석유와 철등 자원이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석유와 철 등 자원이 압도적으로 많았기 때문에 일본측에서 생각하기로는 장기전으로 가면 질 수 있다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단기전으로 끝내려고 했지만 미국의 빠른 군사력 회복으로 실패를 하고 말았죠.

b. 정치·비즈니스전략

정치·비즈니스의 전략도 군사로 사용되는 방법과 비슷하지만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세우고 장래를 내다보는 방안이나 시나리오을 만듭니다. 그리고 특히 비즈니스의 경우에는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회사의 자금, 인력 등의 자원이나 회사의 강점을 살리려면 어떤 방안을 취해야 할지 생각하는 것이 정치 비지니스 전략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무엇 때문에 누구를 만났는지, 무엇 때문에 무엇을 하는지를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다이O는 회사의 이익을 확대하기 위해서 비용·리더십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비용·리더십 전략은 고객을 한정하지 않고 다른 어느 회사보다 낮은 가격에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회사 간 경쟁에 이긴다는 전략입니다. 확실히, 다이O의 상품은 다른 메이커보다 염가로 나오며 지갑에 손을 내밀기 쉽죠

- 전략의 특징

우선 전략에는 눈에 보이지 않고 추측할 수밖에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들키면 끝장이라는 특징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전략이 깨달아 버리면 그것을 흉내내거나 대책을 하거나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음식점이 있습니다. 국수집이 있다고 칩시다. 국수집에는 맛있는 비법이 있는데 들통이 나면 다른사람들도 똑같이 만들게 되고 그 라면집의 가치가 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념이나 핵심비법은 며느리도 안알려주는게 음식장사인것 같아요.

또한 전술보다 기본이기 때문에 먼저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략 없는 전술은 없잖아요? :D

그리고 지도자, 장군 등 그 조직의 총수로 있는 사람이 생각하는 것이 전술로 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역시 정상의 사람은 조직 전체를 전술없는 전략 잘 알고 있어 전략을 세우기 쉽습니다. 다만 정상이 아닌 사람이 생각해도 전략이라는 것은 가능합니다.

- 전술을 더 자세히

전술은 전략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작전 입니다. 전술도 전략과 마찬가지로 원래 군사에서 쓰던 말에 지금은 정치나 비즈니스 세계에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선 각각의 세계에서 사용되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봅시다.

a. 군사의 전술

군사의 전술은 전쟁에 이기기 전술없는 전략 전술없는 전략 위한 전쟁터에서 병사의 움직이는 방법 등, 실행 상의 방안의 일입니다. 그리고 전술은 전략과 달리 현장 지휘관이 생각하는 것이 많지요. 이것도 전략과 마찬가지로 2차세계 대전의 예로 생각합시다.

아까 위에서 일본은 단기전으로 전쟁을 끝내려고 했다고 했습니다. 일본은 미국보다 군사력이 낮기에 카미카제라는 폭격기를 만들고 공격을 하기도 했는데 유명한게 진주만 공격입니다. 하지만 미국이 이를 간파하고 실패로 돌아갔죠. 그래서 일본 군사력은 많이 잃게 되었으며 하나의 전략전술 때문에 승패가 갈리는게 전쟁이기도 합니다.

정치·비즈니스 세계에서의 전술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수단 및 실천적인 계획의 일입니다.

이것은 유니클O를 예로 들면 위에서도 말했던 대로 저렴함을 추구함으로 고객을 획득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었지만 그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서 가고 있는 전술은 SPA라고 불립니다. SPA란 상품의 기획부터 생산·물류·판매에 이르기까지 일관하고 자사에서 함으로써 고품질 의료품을 타사보다 압도적인 저가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전술의 일입니다. 이들의 공정을 다른 회사에 맡기면 그 회사의 이익 분이 더 걸리고 가격이 되어 버립니다만, 자사에서 모두 하면 이런 비용은 안 걸립니다. 유니클로의 옷이 싼 편법은 이러한 전술에 있었습니다.

- 전술의 특징

전술의 특징으로서 우선 첫째로 꼽히는 것은 전략 없이는 어렵다는 점입니다. 일도 멀리서 전체를 바라봐야 무엇을 해야하는지 방향을 잡습니다. 전술도 전략없이는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없습니다. 만약 잘 되더라도 그것은 오래가지 않을 겁니다. 또 할게 많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전략을 세우는 사람은 높은 사람이지만 현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장에 있는 사람이 많이 아니까 그런 역할 분담과 조언을 받고 이를 수용하는게 좋습니다. 단, 조직이 소규모의 경우나 정상의 사람의 권력이 강한 경우 등에는 조직의 지도자가 모든것을 다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전략 전술 차이가 있지만 꼭 정치, 비지니스에만 한정되는건 아닙니다. 우리 삶에서도 전략과 전술을 잘 짜야 좀더 풍족하게 생활을 영휘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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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에서의 승리보다는 전쟁에서의 승리, 전술적 승리보다는 전략적 승리가 최종적으로 승리하는 것이다. 비즈니스도 마찬가지다. 전쟁에서의 승리, 전략적 승리가 기업의 생존과 발전을 보장한다. 전술적으로 승리하고도 전략적으로 패배한다면 기업은 성장이 정체되고 최악의 경우에는 망한다.
그럼 전략이란 무엇인가? 저명한 군사이론가들의 정의를 종합해 보면 군사부문에서 사용하는 전략이란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종합적이고 고차원적이며 광범위한 프로그램 및 행동계획’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오늘날 전략이라는 용어는 군사부문 뿐만 아니라 정치·경제·사회·문화부문 등에서도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전략적’이라는 용어는 거시적, 고차원적, 광역적, 핵심적, 총체적, 장기적, 미래지향적 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그럼 전술의 개념은 무엇인가? 군사이론가들의 정의를 종합해보면 ‘전술(tactics)이란 작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투력을 운용하는 기술’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주요 군사이론가들은 전술은 인과법칙(因果法則)에 지배되는 과학이라기보다는 반복행동에 의해서 숙달되고 상황에 따라 임기응변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art) 분야임을 강조하고 있다.
전략과 전술의 개념에 비유하면 리더십은 전략, 관리는 전술에 대응하는 개념이다. 따라서 리더의 의사결정이 전략적 의사결정이라면 관리자의 의사결정은 전술적 의사결정이다.
그럼 전술적으로는 승리하고 전략적으로 패배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실제적인 사례를 통해 알아보자. 일제는 1910년 한반도를 점령하고 1931년 만주사변을 일으켜 만주를 점령한 다음 중국대륙을 통째로 먹기 위해 1937년 중국을 침공해 중일전쟁이 발발했다. 일본군은 막강한 전투력으로 중국군을 격파해 나갔으나 광대한 중국대륙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없었고 일본의 세력 확장을 우려한 미국 등 열강의 견제를 받게 됐다. 결국 일본은 중국대륙에서 벌어진 많은 전투에서 승리했지만 일본군의 거의 80%가 중국전선에 투입되고 중국의 게릴라전에 따른 전투력 손실과 더불어 많은 경제적 부담을 안게 됐다. 일본의 과욕으로 발발한 중일정쟁에서 일본은 전술적으로는 승리했지만 전략적으로는 크게 실패했다. 많은 병력이 중국전선에 묶이게 돼 남방 자원지대에서의 전투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게 된 것이다.
일본이 중국을 침략해 중일전쟁이 발발하자 일본의 세력팽창을 우려한 미국·영국·호주 등 서방 동맹국들은 자국 내 일본자산을 동결하고 석유, 철광석, 고무 등 전략물자의 수출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다. 일본은 이런 전략물자의 부족을 타개하기 위해 프랑스령 인토차이나(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를 침공했다. 그러자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은 인도차이나로부터 일본군의 즉각적인 철수를 요구했고 제재조치로 미국 내 일본인 자산을 동결함과 아울러 중국에 군사고문단을 파견했다. 그리고 대일 석유금수 조치를 단행했다. 미국의 대일 석유 금수조치는 일본경제와 군에 엄청난 타격을 줬다. 일본이 석유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미국의 요구대로 팽창정책을 포기하고 점령지에서 철수하든가 아니면 남방 자원지대를 점령하든가를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서 일본은 팽창정책을 포기하지 않기로 함으로써 남방 자원지대의 점령이 불가피하게 됐다. 그러나 일본이 남방 자원지대를 외부적 장애 없이 순조롭게 점령하기 위해서는 미 태평양 함대를 무력화시키는 것이 불가피했다. 따라서 일본은 미 태평양 함대의 기지인 진주만을 공격하기로 했다. 마침내 1941년 12월 8일(하와이 시간은 7일) 진주만 공격을 감행함으로써 태평양 전쟁이 발발했다. 일본의 진주만 공격은 단시간에 태평양에서의 제해권(制海權)을 장악하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일본에 전술적 승리를 가져다줬다. 그러나 미국인들의 분노를 야기해 그때까지 제2차 세계대전 참여에 소극적이었던 미국인들의 마음을 적극적 참여로 돌아서게 했고 진주만 폭격으로 미국의 전함은 다수 파괴했으나 항공모함은 한 척도 파괴하지 못함으로써 전략적 실패를 가져온 작전이었다. 결국 미국의 엄청난 잠재력이 동원되면서 시간이 갈수록 미국의 전력이 일본을 압도하게 됨에 따라 일본은 원자탄을 맞고 패망하고 말았다.
오늘날의 기업경영은 총성 없는 전쟁이다. 그런데 이 전쟁은 무력전쟁과는 달리 그 상대가 무수히 많다는 특징이 있다. 수많은 상대(국내외 기업)들과 생사를 건 싸움을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나아가서는 현재는 실체가 없는 상대라 하더라도 언제 전장에 등장할지 모르는 적들도 경계해야 한다. 즉 잠재적 적들이 무수히 많은 것이다. 더욱 어려운 문제는 기업의 주위에는 우군이 없다는 것이다. 오직 자기만의 단독 전투력으로 싸워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전략과 전술이 잘못 수립된다면 십중팔구 망한다. 특히 장기전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략이 수립돼 있어야 한다. 앞의 예에서 보았듯이 전술적 승리가 전략적 패배를 가져와 전투에서는 이기고 전쟁에서 지는 상황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네트워크마케팅에 종사하는 사업자들도 다를 게 없다. 눈앞의 작은 이익에 집착하다가는 전술적으로 승리하고 전략적으로 패배함으로써 사업경영에 엄청난 데미지를 입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가장 큰 데미지는 신뢰를 상실하는 것이다. 사업자가 신뢰를 상실하면 모든 것을 잃어버린 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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