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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10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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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쏘카]

한국 농수산물 거래 플랫폼 트릿지, 미화 6천만 달러 투자 유치

/PRNewswire/ -- 농수산물 구매자 및 공급업체를 위한 디지털 거래 및 시장 정보 허브 트릿지(Tridge)[https://www.tridge.com/ ]가 포레스트파트너스(Forest Partners)를 통해 미화 6천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C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이번 자금 조달 라운드의 목적은 기존 공급 라인의 붕괴가 증가하고, 위기로 타격을 입는 가운데, 세계적으로 대안 공급원을 찾는 식품업체의 수요를 확대 및 충족하는 것에 기여하는 것이다.

이번 투자로 트릿지의 기업가치는 미화 5억 달러에 달하며, 한국의 차세대 기술 유니콘 기업 중 하나가 되는 데 더욱 가까워졌다. 작년 4월에 진행된 이전 자금 조달 라운드 후의 기업가치는 미화 1억4천만 달러였다.

2020년에 팬데믹으로 인해 물류 정체와 여행 제약이 발생하면서 구매자와 공급업체는 수요·공급 문제에 대한 디지털 솔루션을 모색할 수밖에 없게 됐고, 그에 따라 트릿지 서비스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트릿지를 통한 제품 소싱을 위해 매달 300,000명 이상이 이 플랫폼을 방문한다. 이는 디지털 거래에 대한 확신이 높아지고 있다는 신호다.

신호식 트릿지 CEO는 "농수산물 부문은 가장 분열된 부문 중 하나"라며 "구매자와 공급업체는 적절한 정보나 파트너를 찾느라 고심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사가 제공하는 시장 정보는 구매자와 공급업체가 서로 모일 수 있는 수단"이라면서, "자사는 구매자와 공급업체를 연결하고, 이들이 가장 효율적이고 믿을 만한 방식으로 새로운 거래 관계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트릿지는 최신 투자금을 이용해 이행 서비스와 전 세계적 업무 범위를 계속 확장함으로써 주요 고객의 구매 수요를 충족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50개의 전략적 국가에 사업체와 공동 포장/창고관리 시설을 설립해 전 세계적으로 물리적 입지를 확장할 계획이다.

트릿지는 2020년 10월에 시장 정보와 이행 서비스를 정식 출시하고, 50,000명의 바이어를 유치했다. 회사는 2021년 말까지 이행 수익 3억 달러를 달성할 전망이다.

트릿지의 직원 수는 2020년 초에 비해 세 배 증가했다. 트릿지는 서울 본사의 이행과 플랫폼 개발팀을 더욱 확장할 뿐만 아니라, 인게이지먼트 매니저 채용도 늘릴 계획이다. 2021년 말까지 이 팀을 500명 규모로 확대하고, 각국에서 더욱 견고한 커버리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믿을 만한 거래 플랫폼

서상균 쏘카 넥스트본부 캐스팅팀장 [사진: 쏘카]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중고차 시장을 향한 관심이 국내외에서 커지고 있다. 차량 공유(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쏘카도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캐스팅’을 내놓고 대열에 합류했다.

특히 쏘카는 차량 공유 사업을 전개하며 축적된 차량 관리·운영 경험(노하우)과 이용자가 마음에 드는 차량을 직접 타볼 수 있도록 한 서비스를 차별점으로 내걸고 공격 행보를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중고차 판매는 신차 판매를 앞지른지 오래다. 국내서도 대기업과 유력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들의 가세로 중고차 판매 시장을 둘러싼 업계 지형도가 빠르게 바뀌는 양상이다. 온라인 거래 비중도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

쏘카는 캐스팅과 관련해 품질에 대한 신뢰를 강조한다. 기존 중고차 시장에 나온 매물들과 달리 캐스팅은 쏘카가 직접 관리해 온 차량들을 시장에 내놓는 만큼 품질 면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이다.

쏘카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는 것을 고려해 중고차 판매의 모든 과정을 온라인에서 가능하도록 했다. 이용자가 캐스팅 앱을 통해 매물을 고르면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보내주는 식으로 모든 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사진: 쏘카]

회사는 지난 6월 기사 딸린 11인승 렌터카 호출 서비스 ‘타다 베이직’에 활용되던 카니발을 쏘카 플랫폼을 통해 판매했는데 90분만에 일부 초도 물량을 완판하는 등 성과를 냈다. 이 점이 중고차 사업 진출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를 통해 잠재력을 체감할 수 있었지만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던 과정을 온라인 서비스로 구현해내기까지 어려움도 만만치 않았다. 차량 품질이 중요한 만큼 캐스팅 서비스를 선보이기 전 사내 태스크포스(TF) 팀원들은 한여름 땡볕에 주차장 한가운데 놓인 타다 베이직 차량 880여대를 1대씩 살펴보며 차량 상태를 체크하기도 했다.

캐스팅팀을 이끌고 있는 서상균 쏘카 넥스트본부 캐스팅팀장은 고관여 상품인 중고차를 온라인으로 구매하도록 이용자를 설득하는 것이 가장 어려우면서도 중요한 과제였다고 말한다.

서 팀장은 “중고차를 구매할 때 매매 단지를 방문하면 차량 시동만 걸어보거나 짧게 훑어보는 정도 또는 초단거리 시승만 가능하게 하고 있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차량을 충분히 타보고 꼼꼼히 검증할 수 믿을 만한 거래 플랫폼 있어야 하는데 원한다면 판매자가 제공하는 정보뿐만 아니라 전문가(자동차 정비소)를 통해 의견을 받아볼 수 있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마음에 드는 차량을 직접 타볼 수 있는 ‘타보기’ 서비스가 나오게 된 배경이다. 서 팀장은 "타보기 서비스가 쏘카만의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기존에는 다른 업체들에서 타보기 서비스가 있다고 해도 계약금이나 차량 대금 전체를 결제한 다음에야 이용을 할 수 있었는데 쏘카는 48시간 이용료만 결제하면 타보기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차량을 구매할 때는 최종 대금에서 타보기 이용 요금을 할인해주는 식이다.

회사에 따르면 아반떼AD의 경우 타보기 서비스를 이용한 횟수는 총 29회로 이중 20건이 차량 계약으로 이어졌다. 타보기를 한 이용자 중 70%가 실제 구매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난 셈이란 것. 지난 6월 카니발을 판매할 당시 2차 물량은 타보기 서비스가 2분 만에 마감되는 등 흥행 파워를 보여주기도 했다.

서 팀장은 “타보기 서비스를 통해 차량을 직접 타보고 검증한다 하더라도 이후에 차량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한 이용자 우려도 있었다”며 “이를 감안해 캐스팅에서는 모든 구매자에게 1년/2만km, 최대 500만원까지 엔진·변속기·제동장치 등에 대한 무상 보증을 제공하는 정책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서비스 출시 후 1차 물량인 아반떼AD 20대는 3주만에 모두 팔려 추가 물량을 확보 중이다. 준중형 SUV 투싼과 스포티지도 판매량이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플랫폼을 통해 판매하는 차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중고차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경차를 이달 안에 판매에 나선다는 계획도 내놨다.

캐스팅은 이제 막 출시 한달을 넘긴 만큼 서비스를 안착, 고도화하는 것이 목표다. 서 팀장은 "차량의 상태를 영상으로 촬영해 정확하고 실감나게 보여주거나 전문가가 차량을 큐레이션해서 이용자의 선택을 돕는 방법 등과 같이 플랫폼을 발전시킬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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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bes 기사: 믿을 만한 현지 벤더를 구할 때 네트워크에 물어야 할 다섯 가지 질문

Karen Pantinas 작성

데비 밀린 Globalization Partners 추천을 제공하고, 여기에서 전체 기사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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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온라인 판매' 불신 깨고 이익 13배 늘려

'중고차 온라인 판매' 불신 깨고 이익 13배 늘려

온라인 중고차 거래는 “믿을 만한 게 못 된다”는 인식을 갖는 소비자가 많다. 전문가 도움 없이는 허위매물, 사고이력, 내연기관의 상태 등을 파악하기 힘든, 대표적인 정보 비대치성의 시장이기 때문이다. 구매자는 불안하고, 판매자는 장사가 됐다. 그래서 말로만 ‘온라인 거래 플랫폼’이라고 걸어놓은 업체가 수두룩했다.

이 시스템을 바꾼 것이 케이카다. 국내 온라인 중고차시장 점유율(2020 프로스트&설리번 리포트 기준 81%) 1위인 케이카는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한앤컴퍼니가 인수해 기업가치를 끌어올린 사례다.

'중고차 온라인 판매' 불신 깨고 이익 13배 늘려

한앤컴퍼니가 케이카(옛 SK엔카)를 인수한 건 2018년 4월. 당시 SK그룹에 속해 있던 케이카는 중고차 매매가 중소기업적합업종으로 지정돼 팔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게다가 그룹 차원에서 성장동력으로 삼는 사업이 아니었고, 중고차는 재고자산으로 분류돼 ‘파이낸셜 스토리’를 쓰기에도 적합하지 않았다. 반면 한앤컴퍼니는 중기적합업종에 해당 사항도 없고, 가파르게 성장하는 국내 중고차 거래 시장에서 승부를 띄울 만하다고 봤다. 그렇게 딜이 성립됐다.

한앤컴퍼니가 가장 먼저 주안점을 둔 것은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는 것이었다. 케이카는 직매입한 차량의 엔진룸, 트렁크 등 내부 구석구석을 3차원(3D)으로 촬영해 전달하는 ‘3D 라이브 뷰’를 시작했다. 차량의 실물을 보는 것처럼 시스템을 만들고, 차량평가사가 실명을 걸고 평가한 차량 세부사항을 공개했다. 국내 업계에선 처음으로 1년 2만㎞까지 품질을 보증해주는 ‘케이카 워런티’와 당일 배송, 3일 책임 환불제 등을 도입했다. 최근엔 방송인 유재석을 모델로 기용해 ‘세상에 없던 중고차 환불’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한편으론 외형 확대도 꾀했다. 전국에 판매망을 넓히고 자동차를 직접 매입했다.

자연스레 판매도 늘었다. 케이카의 지난해 중고차 판매량은 13만9000여 대에 달했다. 인수 첫해인 2018년(6만4000대)보다 두 배 이상 뛰었다. 한앤컴퍼니는 특히 온라인 매매 비중이 올라간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지난해 판매량 중 절반에 가까운 45%가 온라인으로만 판매되는 등 온라인 매출이 전년보다 74% 많아졌다.

한앤컴퍼니는 인수와 동시에 연관 사업으로 보폭도 넓히는 전략을 썼다. 케이카 인수를 결정한 2018년 CJ그룹의 렌터카 자회사였던 조이렌터카 지분 100%를 약 500억원에 사들인 것이다. 동시에 할부금융으로 중고차를 살 수 있도록 케이카캐피탈도 설립했다. 국내 중고차업계에서 중고차와 할부금융을 처음 결합한 것이다.

조이렌터카를 인수한 건 감가상각이 빠른 중고차의 특성에 맞춰 중고차로 렌터카 사업도 하고, 렌터카를 추후 판매도 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서란 설명이다. 윤여을 한앤컴퍼니 회장은 “렌터카나 리스 시장의 성장률이 중고차 등록 증가율보다 높다는 데 착안했다”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을 관련 업종으로 확장한 것”이라고 했다.

외형을 키우고 동시에 영역을 확장하는 투트랙 전략은 실적으로 돌아왔다. 인수 첫해 9904억원이던 매출은 지난해 1조9024억원으로 92%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51억원에서 711억원으로 1294% 뛰었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지난해 1147억원으로 인수한 해인 2018년(133억원)보다 762.4% 급증했다. 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케이카의 온라인 판매 호조로 20% 안팎의 판매량 증가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매출을 2조2700억원, 영업이익을 930억원으로 전망했다.

한앤컴퍼니는 지난해 10월 케이카를 유가증권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IPO)시켰다. 윤 회장은 “우리금융그룹, 카카오 모빌리티, 네이버 등 여러 플랫폼과 폭넓게 제휴를 맺으면서 믿을 만한 거래 플랫폼 케이카의 중고차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팬데믹 시대에 더 믿을 수 있는 비대면 중고차 거래 플랫폼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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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온라인 시장' 커진다…온라인 구매 절반 육박

국내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는 온라인 중고차 구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의 누적 이용자가 4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체 구매자 가운데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이용한 비중도 45%로 절반에 육박했다. 케이카가 2015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내차사기 홈서비스'는 PC나 모바일로 차량 선택부터 결제까지 모든 구매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는 100% 온라인 비대면 구매 서비스다.내차사기 홈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은 전날 기준 누적 40만7231명으로 2015년 10월 서비스를 선보인 이래 꾸준히 늘었다. 케이카 전체 구매자 중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통한 구매 비중은 2016년 9.3%에서 2017년 18.6%, 2018년 24.믿을 만한 거래 플랫폼 8%, 2019년 28.2%, 2020년 34.6%, 2021년 45%로 매년 늘었다. 이는 국내 중고차 이커머스 시장의 약 80%에 달하는 수치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케이카는 내차사기 믿을 만한 거래 플랫폼 홈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편의 서비스 개발에 주력해왔다. 차량을 세밀하게 살펴볼 수 있는 '3D 라이브 뷰', 3일간 타본 뒤 불만족 시 100% 환불해주는 '3일 책임 환불제' 등을 도입했다. 덕분에 내차사기 홈서비스 구매 고객의 약 95% 이상이 오프라인 매장 방문 없이 100% 온라인으로 차를 구매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귀띔했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는 "차별화된 중고차 구매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앞으로도 서비스 고도화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중고차

다이어트 숍을 플랫폼으로…스틱의 승부수

“최고경영자(CEO) 최고전략책임자(CSO)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경영진을 대기업 고위 임원 출신 전문가로 대거 채우자 주변에서 한마디씩 하더군요. 조그만 다이어트 관리 회사가 왜 이리 ‘오버’하냐고요.”스틱인베스트먼트가 2020년 다이어트 관리 회사인 쥬비스를 인수했을 때만 해도 2년 만에 매출이 두 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향후 건강관리 시장이 커질 것으로 보고 쥬비스를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세운 스틱의 승부수가 통한 것이다. 이 딜을 주도한 안준하 스틱 상무는 “핵심 인재를 뽑고 스톡옵션을 적극적으로 줬다”며 “주주와 경영진, 직원들의 이해관계를 일치시킨 것이 비결”이라고 설명했다.2002년 서울 목동에서 다이어트 관리 숍으로 시작한 쥬비스는 △비만관리업 △의료기기 판매업 △화장품 도·소매업 △온라인 다이어트 컨설팅업 △다이어트 및 비만관리 컨설팅업 등을 한다. 직접 화장품을 만들지는 않지만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기계와 화장품 등을 사서 컨설팅과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스틱이 이 회사를 눈여겨본 건 2018년께다. 안 상무는 “독특한 사업 모델과 건강관리 분야의 성장성에 주목해 지분투자를 고려했다”고 했다. 그러다 아예 회사를 인수해야겠다고 결심하고 창업자인 조성경 회장을 설득해 지분 100%를 사들였다.스틱은 중소기업 중심인 건강관리 시장의 성장을 내다보고 쥬비스를 플랫폼으로 만든다는 청사진을 갖고 인수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거래가 끝나자마자 스틱의 기업 가치 제고 전문조직인 OPG(Operation Partners Group)를 구성해 중장기 사업계획을 시행했다. 경영전문가들을 대거 투입했다. 김기현 CEO는 컨설턴트 출신으로 일진복합소재 대표를 지냈으며, 민은주 CSO는 삼성전자에서 가전부문 마케팅을 총괄한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마케팅 전문가다. 삼일회계법인 출신인 김장성 CFO는 존슨앤드존슨 등에서 CFO를 지냈다.이들 경영진은 스틱의 김헌표 OPG 위원장, 안 상무 등과 매주 2회 정도 만나 쥬비스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이를 두고 스틱은 “삼두마차 경영”이라고 표현했다. 김 위원장은 SK그룹에서 30년간 근무했으며 SK네트웍스 CFO(부사장) 등을 지냈다.핵심 인재에게는 스톡옵션을 나눠주며 직원들의 사기를 높였다. 김 위원장은 “직원들의 의욕을 고취하면 교육 콘텐츠 개발 등에 효율성이 높아지고 사업이 성장하면서 직원도 같이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된다”고 설명했다.전략은 크게 두 줄기다. 기존 사업을 강화해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게 골자다. 이를 위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세분화해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 한편으론 지점을 늘려 신규 고객을 확보했다. 실적은 가파르게 뛰었다. 스틱이 인수한 직후인 2019년 29개 지점에 6847명이던 고객이 지난해 35개 지점, 9567명으로 믿을 만한 거래 플랫폼 늘었다. 이 기간 매출은 479억원에서 860억원으로 뛰었다. 상각전영업이익(EBITDA)도 165억원에서 300억원 안팎으로 급증했다.최근엔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활용하기 위한 모바일 앱을 개발하고 있다. 올 믿을 만한 거래 플랫폼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다이어트 충성고객을 기반으로 건강관리 플랫폼이 되면, 관련 콘텐츠 구독사업 등으로 영역 확장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안 상무는 “스틱이 갖고 있는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너지 효과가 큰 회사를 인수해 붙이는 볼트온 전략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김재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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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전기차 몸값 한풀 꺾이나…테슬라 '모델3' 3.7% 하락

치솟던 중고 전기차 몸값이 이달에는 다소 진정될 전망이다.직영 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전기차 30여개 모델 대상으로 3월 중고차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가팔랐던 상승세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8일 밝혔다.3월에 전월 대비 상승률 1위를 기록한 모델의 상승률은 최대 5%대에 그칠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2월 최대 30%대까지 시세가 상승했던 것과 비교하면 대폭 하락한 것이다. 이달 상승폭이 가장 큰 차종은 르노 'SM3 Z.E'로 전월 대비 5.4% 상승할 전망이다. 같은 기간 르노 조에, 기아 니로 전기차(EV)는 시세가 1.0% 상승했다. 연초 시세가 급등했던 테슬라 차종들은 이달에는 주춤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델3, 모델X, 모델S 시세는 지난 2월 대비 각각 3.7%, 2.1%, 1.2% 각각 하락했다. 지난달 기준 1월보다 값이 30% 뛰었던 모델Y 시세도 이달에는 전월 대비 0.8% 떨어질 전망이다.이민구 케이카 PM(가격 기획)팀 수석차장은 "다양한 신모델 출시가 예고된 가운데 3월에는 전반적 시세가 '숨 고르기'에 들어가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반도체 부족 현상이 당분간 더 이어질 전망이고 향후 지역별 보조금 소진에 따라 중고 전기차 가격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은 있다"고 덧붙였다.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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