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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조건

금리 인상과 함께 채권 투자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습니다. 올해 주식시장도 급락하자 채권 시장에 개인투자자들의 돈이 몰리고 있습니다. 전문가들도 안정성 높은 채권 투자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채권형펀드를 통한 간접투자도 고려할 만합니다.

◆ 증시 급락과 금리 인상에 채권 '인기'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주식시장은 급락한 반면, 미국을 비롯해 우리나라도 기준금리를 잇달아 올리자 채권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도 채권 투자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금리가 오르기 전에는 채권에 대한 매력도가 낮았습니다. 하지만 기준금리 인상과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면서 채권을 저가에 매수할 기회가 생긴 것입니다.

실제 올해 들어 국내 채권시장에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렸습니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날까지 개인의 국내 채권 순매수 규모는 7조7709억원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조5936억원보다 200% 늘었습니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아졌고 금융장세가 역실적 장세로 넘어와 자산 사이클상 채권에 유리한 국면"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단기채권물보다 장기채권 위주의 전략을 제안한다"며 "다만, 경기침체 때문에 금리가 하락한다고 보는 것이므로 일정 부분 신용 리스크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김성현 KB증권 채권상품부 이사는 안정성에 주목했습니다. 그는 "특정 채권 구매시 자본흐름을 특정할 수 있어 안정적 운용이 가능하고, 국고채는 유동성이 풍부하고 중간에 매도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금리가 빠지게 되면 매매 차익도 생길 수 있어 수익률 부분에 있어 투자를 고려할만 하다”며 "단, 수익률이 높은 회사채의 경우 투자 조건 신용도에 있어 신중히 따지면서 리스크를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채권형펀드 통한 간접투자에도 주목

채권형펀드를 통해 간접 투자하는 것도 개인들에게 유용한 투자 조건 방법입니다. 채권형펀드는 주식형펀드에 비해 큰 수익을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반면 손실폭도 크지 않아 불확실한 시장에서 안정적 운용이 가능합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집계를 보면 올해 들어 전날까지 국내 채권형펀드 전체 수익률은 -1.42%입니다. 사실 마이너스 수익률이란 점은 다소 실망스러울 수 있습니다.

다만,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펀드 전체 수익률은 -20.47%입니다. 그만큼 채권형펀드가 불안정한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선방한 셈입니다. 또 국내 채권형펀드는 최근 1개월 동안 1% 가까운 수익을 냈습니다.

상장지수펀드(ETF)에 주목할 필요도 있습니다. 올해 들어 전날까지 국내채권 ETF 수익률은 -1.26%입니다. 이에 비해 국내주식 ETF는 -18.20%로 저조했습니다. 자산운용업계도 채권 투자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전날 열린 하반기 전망 간담회에서 유재흥 AB자산운용 파트장은 "고금리인 지금 채권 투자 조건 투자를 고려해야 할 시기"라며 "지금 시장의 금리가 상당히 매력적인 수준으로 올라온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고금리를 노리고 크레딧(하이일드 회사채)에만 100% 치중하면 변동성 리스크가 커질 수 밖에 없다"며 "다소 금리가 낮은 국채까지 섞어 포트폴리오를 균형 있게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 금리 인상에 예·적금도 다시 관심

한동안 찬밥 신세였던 시중은행들의 예·적금 상품도 금리 인상 덕에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연 3.25%(은행연합회 28일 공시기준) 수준입니다.

은행권이 아닌 저축은행 상품에도 관심 가질만 합니다. 업계의 평균 정기예금 금리는 연 3.35%(저축은행중앙회 28일 기준)입니다. 지난해 1~2% 수준이던 은행 예·적금 금리에 비해 충분히 올랐습니다.

특히 눈길을 끄는 상품으로 우리종합금융의 '하이정기예금3이 있습니다. 연 3.70%의 가장 높은 기본 금리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판매한도는 2000억원에서 4000억원으로 증액됐습니다.

웰컴저축은행도 정기예금 금리를 연 0.3%포인트 인상해 연 3.6%의 금리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단기간 예치해도 이자를 제공하는 저축은행의 '파킹통장'도 인기를 끄는 금융상품입니다.

KDB산업은행의 파킹통장도 기간과 조건 없이 연 금리 2.25%를 적용합니다. 은행권 파킹통장 중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내 기준금리 사상 첫 '빅스텝', '3연속 인상' 눈앞

금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13일 개최
-사상 첫 빅스텝(0.50%p 기준금리 인상) 유력
-미국 금리ㆍ환율 상승 부담

국내 기준금리를 결정하게 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하루 앞두고 사상 첫 빅스텝(기준금리를 1회에 0.50%p 인상)이 예상됩니다.

통상적으로 금리 변동은 0.25%p 단위로 이뤄지지만 최근 급속히 치솟고 있는 물가와 환율 등에 따른 문제 해결을 위해 빅스텝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입니다.

지난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잇따라 0.25%p씩 금리를 인상한 한국은행이 13일 또다시 금리를 인상한다면 사상 첫 '3회 연속 금리 인상'으로 기록됩니다.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 인상을 강행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물가상승에 대한 우려 때문입니다.

지난달 국내 소비자물자지수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가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외환위기가 한창이었던 1998년 11월(6.8%) 이후 무려 23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물가인상률을 기록한 것입니다.

향후 1년간의 물가 상승률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인플레이션율도 3.9%까지 올라 지난 2012년 4월(3.9%) 이후 10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물가 안정에 대한 강력한 신호를 보내기 위한 방법으로 지속적이고 큰 폭의 기준금리 인상은 불가피하다는 분석입니다.

미국의 잇따른 기준금리 인상도 국내 기준금리 상승을 부추기는 큰 원인 중 하나입니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1.50~1.75%로 1.75%인 한국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꾸준히 금리를 인상하고 있어 한미간 기준금리 역전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이미 지난달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를 1회에 0.75%p 인상)을 강행한 연준은 이번달 한 차례 더 자이언트스텝을 결정할 것이 유력한데 사상 초유의 2연속 자이언트스텝이 현실화할 경우 우리나라 기준금리와 같거나 높아질 수도 있습니다.

기준금리가 역전되면 국내에 투자했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더 높은 수익이 보장되고 더 안정성이 강한 미국 시장으로 옮겨가면서 원화의 가치가 급락할 수 있습니다.

원화의 가치 하락은 다시 수입 물가 상승으로 이어져 국내 물가를 치솟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하지만 급격한 금리인상은 이자 부담 증가와 이로 인한 경기침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한국은행이 빅스텝 대신 0.25%p 인상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도 일부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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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나 팔테니 너도 팔아’…카카오모빌리티 매각 가를 '드래그얼롱'

등록 2022-07-27 오후 5:37:20

수정 2022-07-27 오후 5:45:02

김성훈 기자 투자 조건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카카오모빌리티 매각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지분 매각 사실 공론화 이후 회사 임직원들이 ‘사모펀드에 파는 것은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다. 반대 여론이 가시지 않자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카카오(035720) 측에 매각 추진 보류를 요청하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현재 진행 투자 조건 중인 매각 협상을 없던 일로 할 수 있을 것이냐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적지 않다.

이런 가운데 카카오모빌리티에 투자한 재무적투자자(FI)들의 드래그얼롱(동반매도청구권) 권한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투자 당시 카카오와의 계약 조건에 ‘지분을 팔 때 대주주도 같이 팔아야 하는 권리’를 포함했을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서다. 카카오가 주도하는 매각이 아닌 FI들이 주도하는 매각이라고 점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카카오모빌리티에 투자한 재무적투자자(FI)들의 드래그얼롱(동반매도청구권) 권한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사진=뉴시스)

[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나 팔테니 너도 팔어’…드래그얼롱에 쏠리는 눈

드래그얼롱은 투자자가 보유지분 매각 과정에서 대주주 지분을 묶어 함께 팔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쉽게 말해 ‘나 지분 팔테니 너도 팔라’는 것이다. 지분 투자자가 지배 주주 지분까지 끌고 와서 매각할 수 있다는 게 핵심이다. 대주주가 지분을 팔 때 소수 지분 투자자들의 지분도 같이 팔 수 있는 ‘태그 얼롱’과는 성격이 다르다.

물론 드래그얼롱이 아무 때나 실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투자 유치 논의하는 과정에서 조항으로 삽입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예컨대, 양측이 정한 기한 내 기업공개(IPO) 등 수익실현 통로를 제공하지 못할 경우 엑시트(자금회수) 수단으로 드래그얼롱 조항을 넣는 투자 조건 경우가 많다.

이는 투자자들의 자금으로 펀드를 만들고 정해진 기한(보통 5~10년)내 수익을 내야 하는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의 숙명과도 맞닿아 있다. 5년이고 10년이고 기다려줄 수 있는 PEF 운용사들은 사실상 없다. 거금을 투자해 주는 조건으로 혹시 모를 위험요소를 헷지(회피) 하기 위한 장치라고 봐도 무방하다.

주주 간 계약 내막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카카오모빌리티의 행보를 보면 드래그 얼롱 작업이라는 관측이 적지 않다. 완전히 손을 털고 나가는 ‘바이아웃’(경영권 매각)이 아닌 ‘10%대 지분 매각을 통한 2대 주주 지위 유지’라는 행보가 이런 관측에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이달 초 배재현 카카오 최고투자책임자(CIO)의 ‘카카오는 메신저 회사라 택시 사업을 운영하는 것이 맞지 않다’는 발언과도 맞지 투자 조건 않는다. 메신저 회사의 택시사업이 중장기적으로 아니다 판단했다면 완전 매각을 선택하는 것이 이론적으로 맞기 때문이다.

[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엑시트 움직임 분주…결국 가격이 핵심

업계 안팎에서는 인수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는 MBK파트너스가 카카오에 15% 수준의 지분을 인수하고 TPG컨소시엄과 칼라일 두 외국계 FI들의 지분까지 모두 사들이며 투자 조건 최대주주 지위를 꿰차는 시나리오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결국 TPG컨소시엄과 칼라일이 지분 매각을 위해 드래그얼롱을 행사했고, 카카오가 15% 지분 매각에 동참했다는 그림이 그려진다. 임직원의 바람처럼 매각 논의를 없던 일로 하기가 어렵다는 말이 나오는 것도 이러한 복잡한 사정이 자리하고 있다.

관건은 투자 조건 가격 협상이 얼마나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느냐다. TPG컨소시엄은 지난 2017년 5000억원을 투자하며 올해로 투자 5년 차에 접어들었다. 당시 1조6000억원 밸류에이션(기업가치)에 5000억원을 투자해 29%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미 몸값 8조5000억원을 인정받으며 10조원 밸류에이션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FI들이 몸값 낮추기를 받아들일 투자 조건 수 있을지가 변수다. IPO 시장이 어수선하고 카카오모빌리티를 둘러싼 정치권 지적은 여전하지만 카카오모빌리티는 순순히 팔기엔 아까운 투자처다.

결국 매각가가 협상을 가를 변수라는 분석이 나온다. 원하는 가격만 맞춰진다면 지분 매각 작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반대로 가격 견해차가 좁혀지지 않는다면 장기화 조짐도 배제할 수는 없다.

한 업계 관계자는 “드래그얼롱 행사가 사실이라면 엑시트 하려는 FI와 새롭게 투자자로 참여하려는 MBK파트너스간 가격 협상이 제일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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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Volumes 에 따르면 2021 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680 만대로 글로벌 공급망 차질에도 불구하고 전년비 약 2 배 이상 증가하였다 . 그리고 전기차 시장 고성장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 올해 5 월까지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340 만대로 전년동기 대비 64% 증가하였다 . 이러한 고성장은 향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된다 . IEA( 국제에너지기구 ) 는 현재 공표된 정책적 수단과 목표가 유지될 경우 2030 년 전기차 판매량은 3,000 만대로 2021 투자 조건 년 대비 4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 각국 정부가 발표 및 약속한 국가결정기여와 탄소중립목표를 이행할 경우 , 전기차 판매는 4,500 만대로 6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전기차 수요 급증 전망으로 이차전지소재 확보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 증가하는 전기차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이차전지소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 이차전지소재 역시 전기차 수요 증가에 맞춰 고성장 할 것으로 예상된다 . IEA 는 2030 년 양극재 수요를 330~520 만톤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이는 2021 년의 6~10 배 높은 수준이다 . 음극재 수요 역시 마찬가지다 . IEA 는 2030 년 음극재 수요가 2021 년의 5~8 배 증가한 150~250 만톤이 될 것으로 예상 하고 있다 .

전기차 OEM 이나 이차전지셀 업체의 입장에서 경쟁력 있는 이차전지소재 업체의 조건은 크게 3 가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

첫째는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생산능력을 늘려줄 수 있어야 한다 . 즉 , 투자여력이 높아야 한다는 뜻이다 . 최종 제품인 전기차의 수요가 급증하는데 , 만약 이차전지소재 업체의 투자여력이 부족하여 공급이 이를 뒷받침해주지 못하면 전기차 OEM 이나 이차전지셀 업체들은 곤란한 상황에 처할 수밖에 없다 . 이차전지셀 업체들이 이차전지소재 공급의 일정 부분을 내재화하거나 혹은 합작사 형태로 가져가는 것을 수익성 향상 측면으로도 볼 수 있겠으나 , 안정적인 소재 조달 때문도 클 것이라고 판단된다 . 하지만 이차전지셀 업체 입장에서는 자체적으로 생산능력을 늘려서 안정적으로 공급해 줄 수 있는 투자여력이 큰 이차전지소재 업체와 손잡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

둘째는 이차전지소재의 원재료라고 할 수 있는 이차전지 금속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어야 한다 . 이차전지소재 생산능력을 수요에 맞춰 늘린다 하더라도 그에 맞는 이차전지 금속을 조달 못한다면 생산량을 늘릴 수 없기 때문이다 . 이차전지 금속 중에서는 향후 이차전지소재의 기술 발전에 있어 그 중요성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보이는 리튬과 니켈의 안정적인 조달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리튬은 현재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한 대체 금속이 없기 때문에 전기차에 가장 중요한 이차전지 금속이다 . 니켈은 이차전지의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켜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증가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 IEA 는 2030 년 전기차용 리튬 투자 조건 투자 조건 수요가 2021 년의 6~10 배 , 전기차용 니켈 수요는 5~8 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문제는 신규 광산 개발에 걸리는 시간이 길다는 점이다 . 일반적으로 전기차나 이차전지셀 그리고 이차전지소재 생산설비 건설이 짧게는 2 년 길게는 5 년 정도 걸리는 반면 , 리튬이나 니켈 광산 개발은 최소 5 년 , 길게는 20 년까지도 걸린다 .

셋째는 기술의 변화에 맞는 다양한 이차전지소재를 공급해 줄 수 있어야 한다 . 이차전지의 에너지밀도를 향상시키는 기술 개발은 현재도 활발히 진행 중이고 , 전기차 시장이 커질수록 다양한 양극재가 사용될 것이기 때문이다 . 양극재의 경우 현재 기술 개발 방향을 감안했을 때 범용차는 원가경쟁력이 높은 LFP 의 비중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 LFP 의 경우 기술의 혁신 ( 예 : cell-to-pack) 으로 에너지밀도가 NCM811 대비 85% 수준까지 상승하면서 2021 년부터 다시 사용 비중이 급증하고 있다 . 고성능차의 경우 NCM/NCA 같은 삼원계 투자 조건 양극재의 니켈 비중을 높여가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 혹은 현재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인 LNO 나 LMR-NMC 같은 양극재 성분도 잠재 후보군으로 꼽힌다 . 음극재 역시 마찬가지다 . 현재는 주로 흑연계 음극재가 많이 쓰이지만 에너지밀도를 높이기 위해 향후에는 실리콘 음극재의 함유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 조건

포스코케미칼은 상술한 경쟁력 있는 이차전지소재업체가 갖추어야 할 조건들의 상당부분을 충족시키고 있다고 판단하고 , 이차전지소재 사업을 미래 주축사업으로 설정한 포스코그룹 성장의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

포스코케미칼은 1 분기말 기준 약 1 조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고 , 부채비율도 61% 로 낮아 추가적인 차입 여력도 높다 . 이는 향후 이차전지소재의 생산능력 신증설에 대한 투자여력이 높다는 방증이다 .

이차전지소재 원재료의 안정적인 공급은 모회사인 포스코홀딩스를 통해 가능할 전망이다 . 포스코그룹은 이차전지소재 Full 밸류체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최종제품인 이차전지소재는 포스코케미칼이 담당하고 주요 원재료는 포스코홀딩스가 직접 투자하고 사업을 영위하여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

이차전지소재 제품의 다변화 도 기대된다 . 현재는 주로 NCM 계열의 제품을 생산 중이나 , 국내 이차전지 3 사 및 글로벌 자동차 OEM 사와 협력강화를 통해 2030 년에는 NCA, 하이망간 , LFP 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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