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이동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15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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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평택 라씨엘로(2-1블록)]

부동산·소득·일자리·빚…2030 불만 이유 있다

뜨거운 이슈인 가상화폐 문제를 놓고 2030 젊은층과 50대 안팎 기성세대가 세대 전쟁 양상을 보인다.

젊은층은 '넘사벽'이 된 주택 가격과 일자리 부족 문제를 기성세대의 잘못으로 돌린다.

K자 양극화의 하단에는 2030이, 상단에는 4050이 있는데 아무리 노력하고 저축해도 자산 축적을 따라잡기 어렵게 됐다고 화를 낸다.

"기성세대·정치권 잘못, 통절하게 반성해야"

"통념 넘어선 다층적이고 상상력 있는 대책 시급"

2030 코인민심 헤아리기?…정부·정치권 어떤 대책 나올까

(서울=연합뉴스) 김종현 기자 = 최근 뜨거운 이슈인 가상화폐 문제를 놓고 2030 젊은층과 50대 안팎 기성세대가 세대 전쟁 양상을 보인다.

기성세대가 투기적 행태는 위험하다고 충고하자 젊은층은 '이렇게 된 게 누구 탓이냐'고 따진다.

젊은층은 '넘사벽'이 된 주택 가격과 일자리 부족 문제를 기성세대의 잘못으로 돌린다. K자 양극화의 하단에는 2030이, 상단에는 4050이 있는데 아무리 노력하고 저축해도 자산 축적을 따라잡기 어렵게 됐다고 화를 낸다.

일자리를 얻기 위해 바늘구멍 같은 경쟁을 뚫은 이들은 공정과 형평, 자기 몫에 민감하다. 기존 노조가 기득권이라며 새로운 노조를 결성하고, 연봉 책정에서 연공서열 대신 성과주의를 요구한다.

국가의 미래인 2030의 박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주거 공간과 안정적인 일자리를 줘야 하는데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기성세대의 양보가 필요하고, 실효성 있는 주택정책이 작동해야 하며,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

자산 이동 부동산·소득·일자리·빚…2030 불만 이유 있다

작년 12월 나온 2020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가구의 부채를 뺀 평균 순자산은 3억6천287만원이었다. 20대가 7천241만원, 30대는 2억5천385만원, 40대는 3억7천359만원, 50대는 4억987만원, 60세 이상은 3억7천422만원이었다.

20대는 취업 전후 세대라는 점과 나이가 많을수록 소득 발생이나 자산 축적 기간이 길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젊은층이 이 정도 차이로 불만을 품는 것은 과해 보인다.

부동산 자산은 가구당 평균 3억1천962만원이었고 이 가운데 20대는 3천555만원, 30대는 2억1천425만원, 40대는 3억3천421만원, 50대는 3억5천681만원, 60세 이상은 3억3천350만원이었다. 이 역시 20대의 경우 부동산 자산을 갖기엔 이르다는 점을 고려하면 심각한 격차라고는 하기 어렵다.

하지만 서울은 얘기가 다르다. 서울의 가구당 평균 부동산 자산은 5억837만원이었다. 이는 단독주택, 오피스텔, 다가구주택, 아파트 등의 평균이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지난 3월 말 발표한 월간 KB주택시장 동향에 의하면 서울의 젊은층이 선호하는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은 9억7천만원이었다. 서울의 가구당 평균 소득은 6천575만원이다. 한 푼도 쓰지 않고 꼬박 저축해도 약 15년이 걸려야 살 수 있다.

2019년 전국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5천924만원이었고 20대는 3천533만원, 30대는 6천346만원, 40대는 7천448만원, 50대는 7천549만원이었다. 2030 입장에서는 생산성이나 업무 성과 면에서 우월하다고 하기 어려운 4050 세대에 연공서열서 밀려 임금이 적다는 데 불만을 가질 수 있다.

부채도 젊은층의 발목을 잡고 있다. 전국 평균 가구당 부채는 평균이 8천256만원이었다. 20대는 3천479만원, 자산 이동 30대는 1억82만원, 40대는 1억1천327만원, 50대는 9천915만원이었다.

소득 수준이 높고 자산도 축적된 40대와 50대에 비해 사회 초년생인 20대와 30대의 부채는 과중하게 여겨진다.

일자리 문제에도 젊은층은 불만이 크다.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을 보면 20대는 실업률이 10%, 실업자는 40만4천명이었고 30대는 실업률 4.1%, 실업자는 22만3천명이었다. 15∼29세 청년층의 체감실업률인 확장실업률은 25.4%에 달했다.

반면 40대는 실업률이 2.7% 실업자는 17만3천명이었고, 50대는 실업률 3.1%, 실업자는 20만1천명이었다.

◇ "기성세대의 잘못, 통절하게 반성해야"

2030 세대가 사회에 진입한 기간이나 자산 축적 시간이 짧았다는 점을 참작해도 자산, 소득, 일자리 면에서 4050에 밀리는 것은 사실이며 지금과 같은 사회경제적 구조에서 격차를 줄이기도 쉽지 않아 보인다.

4050이 자산시장이나 고용시장에서 강고한 기득권층을 형성하고 있지만, 이들도 자녀 교육이나 노후 준비를 생각하면 생활이 빡빡하다고 여긴다.

하지만 2030 세대는 나라의 미래다. 이들의 좌절이나 박탈감을 방치할 수 없다. 2030은 이대로는 계층 사다리가 영영 끊길 것이라며 부동산·주식에 영끌 빚투를 하거나 '인생 한 방'을 노리겠다고 코인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4월 13일 국무회의에서 "(지금 청년들은) '코로나 세대'로 불리며 암울한 시기를 보내고 자산 이동 있다. 어려움을 빨리 해소해주지 못하면 이른바 '락다운'(Lockdown) 세대가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20대의 고용절벽은 심각하다. 이들에게 제대로 된 일자리를 찾아주지 못하면 기술이나 지식, 경험을 축적하지 못해 '잃어버린 세대'로 전락할 수 있다.

이렇게 된 현실에 대해 전문가들은 기성세대의 반성이 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는 "4050의 부모 세대는 일제 강점기나 6.25등을 거치면서 무에서 유를 창조했고 자식 세대를 먹고 살게 해줬지만 4050 세대는 자식 세대에게 부를 축적하고 분배가 제대로 작동하는 세상을 물려주지 못한 채 주거 불안정성만 잔뜩 키워놓은 점을 통절하게 반성해야 한다"면서 "특히 정치 주도 세력인 586의 책임이 무겁다"고 지적했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은 "가상화폐 논란은 다층적 성격을 띠고 있지만, 집과 일자리, 쥐꼬리만 한 소득에 대한 젊은층의 불만과 불안감을 반영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우석진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우리 세대까지만 해도 월세나 전세 살다가 돈을 좀 자산 이동 벌면 빚을 보태 집을 마련한 뒤 한두 번 갈아타면서 자산을 축적했지만, 지금은 집값이 너무 올라 부모로부터 재산을 물려받지 않는 한 주거 사다리의 상향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했다.

2030 일자리·주거안정 맹렬한 대책 시급 (PG)

◇ "일자리·주거 안정 위한 맹렬한 대책 시급"

그렇다면 2030이 안고 있는 절박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전문가들의 의견은 다양했다.

안동현 교수는 "자식 세대와 부모 세대가 일자리를 놓고 싸우는 일이 있어선 안 되는 만큼 일각에서 일고 있는 65세 정년 연장론에 반대한다"고 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제로섬 세상, 즉 만인의 만인에 대한 자산 이동 투쟁의 사회가 되어버렸는데 이는 성장이 멈췄기 때문"이라면서 "고용 없는 성장이라는 얘기도 있지만 그래도 성장을 해야 일자리가 생긴다"고 강조했다.

안진걸 소장은 "무슨 수를 쓰더라도 집값을 하향 안정화하고 질 좋은 공공임대주택을 대폭 늘려 젊은층의 주거 안정을 이루는 한편 소득을 늘릴 수 있는 맹렬한 대책이 나와야 한다"고 했다.

그는 "무엇보다 젊은층의 미래 불안을 덜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면서 "노동 존중과 기업 하기 좋은 나라는 상호 충돌하는 게 아닌 만큼 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기업이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고 필요하다면 공공 부문에서 시행하는 청년고용할당제를 민간으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젊은층의 자산 형성 등을 위한 '사회적 상속'이 바람직한 대안의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우석진 교수는 "부유층의 상속 재산이나 올해 5조원대로 예상되는 종합부동산세의 일부를 떼어내 청년들의 주거 서비스나 자산형성의 시드머니로 지원하는 방안도 있을 수 있다"면서 "이는 자산이 있는 세대와 없는 세대를 연결하는 사다리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우 교수는 통념을 넘어선 다층적이고 상상력 있는 대책이 나와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치가 달라져야 한다는 견해도 나왔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지난달 28일 강연에서 "보수와 진보가 과거와 진영, 이념 논리로 싸울 것이 아니라 미래를 논하고 혁신을 위한 경제 운영체제와 시스템 정비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기회가 사라지면 사회발전과 역동성, 다양성이 없어지고 고른 기회가 없다면 사회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경제위기가 온다"며 "중요한 것은 성장률, 거시경제 지표가 아니라 민생이며, 계층이동의 사다리를 유지하는 고른 기회"라고 강조했다.

[21세기 문법] 외환위기보다 우려되는 22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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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들이 ‘97년 외환위기’를 소환하고 있다. 국민은 불안하다. 외환위기 트라우마를 가진 우리 국민이 최근의 경제 상황에서 외환위기를 떠올리는 이유는 최근 무역적자의 지속과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자금의 급격한 유출, 가파른 환율 상승, 외환보유액의 축소, (국채 부도 위험에 대한 보험료에 해당하는) 국채 신용부도스왑(CDS) 프리미엄의 급증 등 부정적인 뉴스가 하루가 멀다고 미디어를 덮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많은 전문가나 정부 당국자 등은 약 4천400억 달러에 달하는 외환을 보유하기 때문에 외환위기 가능성은 없다고 얘기한다. 그러나 전문가와 정부 당국자 등은 진실을 외면하거나 현재 상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무엇보다 어떠한 위기도 같은 방식과 내용으로 반복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현재의 어려운 경제 상황의 출발점은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이다. 그런데 97년 외환위기 당시 인플레이션은 외환위기로 인한 환율 폭등의 결과물이었을 뿐 아니라 금융위기를 겪은 한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일부 국가에 국한된 현상이었다. 그리고 97년 외환위기는 대일 무역적자가 주도한 무역적자의 증가 속에 자본시장 개방 및 외환거래 자유화를 추진하면서 원화가 과대평가됐고, 그 결과 무역수지를 악화시킨 결과였다. 외환위기는 대규모 실업 양산, 가계소득 후퇴, 인플레이션, 자산가치 폭락 등을 수반했다.

현재의 경제 위기가 외형상으로는,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가 폭등에 따른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등으로 보이지만, 근본 원인은 패권 충돌과 ‘지경학적 파편화(geoeconomic fragmentation)’에 있다. 소련 해체와 중국의 WTO 가입 이후 자유주의 체제와 권위주의 체제라는 상이한 지각판이 연결돼 하나의 지각판처럼 움직였다. 그러나 중국 경제력의 부상과 미국 경제력의 상대적 위상 약화 등 경제력의 다원화로 잠재돼 있던 지각판 사이의 단층선을 표면으로 부상시켰다. 탈세계화라 표현하지만, 일반인에게는 자본, 상품과 서비스 교역, 아이디어, 기술의 국제 흐름에 균열을 의미하는 경제블록의 분할이 보다 실감날 것이다. 지난 40년간 통합이 생계 수준과 생산성 증대, 글로벌 경제 규모의 증가를 가져온 만큼 지경학적 파편화는 역으로 위축, 심지어 후퇴를 수반할 수밖에 없다. 문제는 한반도의 지정학이 태평양과 유라시아 대륙 사이에 위치한다는 점이다. 군사 안보적인 지정학 측면과 만나는 경제적인 지경학 측면의 대표적인 경우가 무역이다. 무역은 경제 규모(GDP)와 거리 등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한국은 (금융위기 때를 제외하고) 외환위기 이후 무역흑자 기조가 정착됐다. 그리고 무역흑자 기조의 일등공신이 대중 무역흑자였다. 그러나 올해 전쟁 이후 러시아 무역적자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5월부터는 대중 무역이 적자로 전환했다. 무역에서 지정학과 지경학의 파편화가 영향을 미치고 자산 이동 있음을 보여준다.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한국 경제의 현재 어려움이 대내적으로는 인플레이션 그리고 대외적으로는 무역적자 등에 기인하고 있는데 둘 다 패권 충돌에 따른 지경학적 파편화의 결과라면 이 자산 이동 어려움은 일시적이지 않음을 의미한다. 즉 대내적으로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으로 가계 (실질 및 가처분) 소득의 후퇴와 (주식-부동산-코인 등) 자산가치의 감소, 소비와 성장 둔화, 대외적으로 무역적자와 외국인 자금의 이탈로 성장 둔화와 환율 상승과 보유 외환의 감소, 한국 경제에 대한 해외투자자의 부정적 시선의 증가라는 악순환이 만들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외형상으로 이러한 어려움은 다른 나라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중요한 차이들이 존재한다. 첫째, 환율 상승으로 인플레이션이 오래갈 수 있다는 점이다. 환율의 빠른 상승으로 유류세 인하나 국제 유가 하락 효과가 거의 없는 이유다. 악순환이 작동한다면 환율 추세를 바꾸기 어렵다는 점이다. 내국인 사이에서도 달러 사재기가 확산하는 이유다. 그런데 이 와중에 정부는 외환거래 사전신고 폐지를 추진함으로써 환율 불안정성을 심화시키고 있다. 둘째, 유동화시키기 어려운 부동산 자산 비중이 너무 높다는 점이다. 미국은 주식가치가 주택가치보다 약 1.2배 큰 반면, 한국은 거꾸로 주택가치가 주식가치보다 2.4배 이상 크다.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시 부동산시장 충격이 더 클 수밖에 없음을 의미한다. 부동산시장 경착륙은 가계 파산, 금융회사 부실, 경기 침체, 실업 증가 등을 낳을 것이다. 무엇보다 (자산 이동 태평양 지각판과 유라시아 지각판 사이의 단층선인) 한국은 단층이 활성화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런데 “어떤 국가든 국제 규범 위반하고 질서 존중 안 하면 규탄하고 연대해서 제재가 필요하다”며 윤석열 정부는 단층을 앞장서 활성화시키고 있다. 위기의 악순환을 자초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97년 외환위기가 ‘심근경색형 충격’이었다면 이제 시작인 22년 위기는 ‘골병형 충격’이 될 가능성이 크다.

자산 이동

[e편한세상 평택 라씨엘로(2-1블록)]

[e편한세상 평택 라씨엘로(2-1블록)]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들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편리한 출퇴근으로 직주근접성이 좋은데다 수요가 풍부해 안정적인 자산가치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판교테크노밸리가 위치한 경기도 분당구 판교신도시가 대표적인 사례다. 판교신도시를 배후로 둔 제1·2판교테크노밸리는 카카오, NC소프트, 넥슨 등 크고 작은 IT, BT, CT 기업들 약 1700여사가 입주해 있으며, 여기서 일하는 임직원만 7만2000여명에 달한다.

이는 곧 시세로 연결돼 판교신도시가 속해 있는 경기도 분당구 백현동 아파트의 6월 현재 평균 매매가는 22억294만원(KB부동산 시세 기준)으로, 2년 전 시세인 16억7104만원과 비교해 5억3000만원가량 시세 상승을 보였다.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는 분양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경우도 많다. 이달 초 경북 포항시에서 공급된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포항국가산업단지, 영일만산업단지가 가까운 직주근접 아파트로 주목을 받으며 1순위 평균 1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한달 전 충북 충주시에서 청약접수를 받은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충주 첨단산업단지와 충주메가폴리스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직장인수요가 기대된다는 점이 부각되며 1순위 청약에서 평균 6.2대 1, 최고 8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편한세상 평택 하이센트(4블록)]

[e편한세상 평택 하이센트(4블록)]

이처럼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 단지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DL건설이 경기 평택 화양지구에 7월 동시분양으로 선보이는 'e편한세상 평택 라씨엘로(2-1블록)'와 'e편한세상 평택 하이센트(4블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는 두 개 블록을 합쳐 지하 2층 ~ 지상 29층, 19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979가구의 대단지로 공급된다.

두 단지는 평택항, 원정지구국가산업단지, 포승국가산업단지,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BIX)지구, 황해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예정) 등 각종 산업·업무 지구가 가까워 배후주거지로 기대가 높다. 또한 평택 자동차 클러스터 사업진행(예정), 평택호 관광단지개발도 진행 중이다.

교통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서평택IC, 평택항IC(예정)와 가까워 서해안고속도로 이용이 쉽고, 38번 국도, 39번 국도 등을 통해 평택 안에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서해안복선전철 안중역(2023년 예정)도 개통될 계획이다.

한편, 두 단지는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하며, 전국구 청약 단지로 평택 시민이 아니어도,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모두 청약할 수 있다.

정부가 가상자산 과세를 내년 1월 1일로 유예한 가운데 가상자산거래소를 통한 거래에 대해서는 이동평균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가상자산은 필요 경비를 계산할 때 선입선출법 적용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6일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가상자산 세금은 총수입금액에서 자산 취득 가액과 거래 수수료 등 필요 경비를 뺀 순수익 금액(총수입-필요 경비)에 매겨진다. 여기서 필요 경비는 수입금액에서 자산 취득 가액과 거래 수수료 등을 말한다.

현재 가상자산 필요 경비에 적용되는 선입선출법은 2015년에 비트코인 1개, 2020년에 비트코인 1개를 사서 2022년에 1개를 양도하면 2015년에 샀던 코인을 양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

그러나 이번 개정안에 따라 가상자산사업자를 통한 거래에도 이동평균법을 적용한다. 기재부 관계자는 “현재 가상자산 필요 경비를 계산할 때 선입선출법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가상자산사업자를 통한 거래에 대해서는 이동평균법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동평균법은 매수·매도 가격을 가중평균해 차익을 구하는 방법이다. 즉, 가상자산을 사들일 때마다 가중평균에 의해서 단가를 구하고, 여기에 대해 필요 경비를 계산하겠다는 것이다.

당초 자산 이동 이번 개정안은 올해 적용될 예정이었으나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가 연기되면서 순연됐다. 기획재정부와 국세청 등은 가상자산을 양도하거나 대여함으로써 발생하는 소득을 기타소득으로 분리해 과세하는 방안을 올해 1월에 적용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정치권을 중심으로 과세를 연기하자는 주장이 나왔고, 지난해 말 국회 본회의에서 2023년으로 과세 시기를 연기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또 이번 개정안에서 금융투자소득과 관련해 중소‧중견기업 범위가 주식 자산 이동 양도일 현재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과 ‘중견기업법’에 따른 중견기업으로 단순화한다. 벤처기업의 인재 유치를 위해 시가 이하로 발행한 주식매수선택권에 대해서도 과세이연 특례도 허용된다. 이를 통해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할 때 근로소득 또는 기타소득으로 과세하지 않고 향후 벤처기업 주식을 양도할 때 양도소득으로 과세한다.

현재 상법과 벤처기업법, 소재부품장비산업법에 따른 주식매수선택권 행사 차액만 손금을 인정했으나 ‘근로복지기본법’에 따른 우리사주매수선택권을 근로자가 자산 이동 행사할 때 기업의 손금으로 인정하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아울러 주식 양도소득세는 금융회사별로 기본공제를 분할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 일례로 A증권사에서 5000만원까지 공제가 가능했다면 앞으로 A증권사 2000만원, B증권사 3000만원으로 나눠 받을 수 있게 된다.

오늘(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업비트에서 압수수색을 마친 검찰 관계자들이 압수품을 차량으로 옮기고 있다. 한국산 가상자산 루나 폭락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은 어제(20일)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사진=뉴스1

한국산 가상자산 루나(LUNC) 폭락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어제(20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함동수사단은 전날 오후 5시 30분쯤부터 업비트, 빗썸, 코인원 등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7곳에 수사관 등을 보내 발행사 테라폼랩스의 최고 경영자 권도형씨와 공동창업자 신현성 씨 등 관련자들의 '루나-테라' 거래내역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합수단은 이들 거래소 외에 관련자들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 8곳도 압수수색했습니다.

합수단은 이날 확보한 전산 자료 등을 면밀히 검토한 뒤 사건 참고인들을 불러 루나-테라 폭락 사태가 권 대표 등의 고의에 의한 것인지, 사기적 부정거래가 있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지난 5월 루나 폭락으로 손실을 본 투자자들은 권 대표와 신 씨 등을 검찰에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이 사건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취임 후 자산 이동 부활한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에 '1호 사건'으로 배당됐습니다.

검찰은 최근까지 테라폼랩스 전·현직 임원들을 출국금지 조치하고 참고인 소환조사를 하는 등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합수단은 지난달엔 서울지방국세청에서 권 대표의 탈세 의혹을 뒷받침할 세무 자료들을 확보했습니다.

권 대표는 해외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정확한 피해 규모를 산정하고 권 대표의 사기 혐의 입증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황승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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