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점 전용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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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과학기술회관 신관 ‘아이들나라 라운지’에서 열린 ‘아이들나라 창작 그림책 공모전’ 시상식에서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CO(뒷줄 오른쪽에서 두번째)를 비롯 한국그림책출판협회, 교보문고, 보림출판사 관계자들이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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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01 (월)

세계타임즈

LG유플러스,U+아이들나라, 신인 작가 창작 그림책 독점 제공

25일 창작 그림책 공모전 시상식 열고 수상작 10편 선정
U+아이들나라 통해 수상작 순차 제공하고 출판 지원… 작품별 1천만원 상금 수여도
신인 작가 발굴·지원 통해 창작 그림책 시장 성장 돕고, 아이들나라 콘텐츠 경쟁력도 지속 강화 계획

[세계타임즈 = 이영진 기자] LG유플러스는 ‘아이들나라 창작 그림책 공모전’에서 수상한 신인 작가 콘텐츠를 자사 영유아 전용 플랫폼 ‘U+아이들나라’에서 순차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이들나라 창작 그림책 공모전’은 한국그림책출판협회, 교보문고, 보림출판사와 손잡고 신인 그림책 작가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독점 전용 플랫폼 한편 자사 플랫폼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개최하는 행사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25일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CO(Chief Officer, 전무)를 비롯 한국그림책출판협회, 교보문고, 보림출판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을 선정, 작품별 1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선정작은 ▲가슴이 뻥 뚫린 아이(이윤정) ▲꼭꼭 숨어라(최은진) ▲눈물샘(김세연) ▲눈사람 보관법(허윤지, 허지원) ▲떠돌이 늑대 이야기(조푸름) ▲빨리빨리 레스토랑의 비밀(김원훈) ▲어느 날 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집에(박초아) ▲우리, 함께 있어(한솔) ▲할매텃밭(김혜선) ▲혼자자기 대작전(이도연) 총 10편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지원자로부터 아이들 마음을 건강하게 성장시켜줄 수 있는 총 600여편의 작품이 응모됐다. 그 중 76세(1947년생) 최고령 지원자는 손자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생애 처음으로 그린 그림책을 출품하여 눈길을 끌었다. 수상작인 독점 전용 플랫폼 ‘혼자자기 대작전’은 많은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일반적으로 경험하는 혼자 자는 것에 대한 무서움을 극복하는 이야기로, 아이의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LG유플러스는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창의성, 독창성, 표현력, 완성도, 디지털 콘텐츠 개발 가능성 등 독점 전용 플랫폼 다양한 기준으로 면밀한 심사를 거쳐 총 10편을 최종 선정했다. 심사에는 기성 작가, 아동학과 교수, 출판사 관계자 등 분야별 전문가 외에도 U+아이들나라 온라인 커뮤니티 ‘유플맘 살롱’의 고객 22명도 함께 참여했다.

수상작 10편은 내년 상반기까지 U+아이들나라의 ‘책 읽어주는 TV’ 서비스를 통해 순차적으로 독점 제공될 예정이다. ‘책 읽어주는 TV’는 아동문학을 전문 동화 구연가의 목소리로 만날 수 있는 U+아이들나라 대표 서비스다.

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는 한국그림책출판협회, 보림출판사와 함께 수상작가들의 출판을 지원해 등단도 돕는다. 실물 도서는 우선적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판매하고 향후 판매처 확대를 논의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공모전을 통해 신인 작가를 발굴하여 지원하고 출판사와의 상생을 통해 창작 그림책 시장 성장을 돕는 한편, U+아이들나라의 콘텐츠 경쟁력도 지속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수상자는 “작가로 등단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평생의 꿈을 이룰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열심히 작업하여 어린이 독자들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좋은 작품을 선보이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종욱 아이들나라CO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우수한 작품들이 많아 심사위원을 비롯 아이들나라 고객들과도 창의성부터 그림책으로서의 가치, 전달성 등에 대해 오랜 고민 끝에 작품을 선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나라가 신인 그림책 작가의 등용문으로써 그림책 시장 성장을 꾸준히 지원하여 아이들이 좋은 콘텐츠를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팬 전용 놀이터 ‘팬 플랫폼’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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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팬덤 플랫폼 빅3 탄생

그래픽=최종윤

한국어 가사 노래 최초로 빌보드 1위에 올라 새 역사를 쓴 BTS. 앞서 지난달 K팝 가수 최초로 그래미 후보에 지명되자 “이 모든 기적은 아미들 덕분”이라는 소감을 밝혔었다. 미국 내 잇단 선전은 열혈 팬덤을 넘어 대중성을 확보했다는 증거지만 아미 없는 BTS는 상상조차 힘들다.

빅히트·네이버에 엔씨도 도전장
빅3 탄생…팬덤경제 7조원 추정
팬 소통, 콘서트, 굿즈 판매까지
비대면 시대 더 각광 사업 모델

사실 K팝은 출발부터 팬덤에 기반한 ‘팬덤 경제’ 모델이다. 최근 K팝계에서는 ‘팬(덤) 플랫폼’ 모델로의 진화가 눈에 띈다. 단순한 팬카페·팬클럽 수준을 넘어 라이브 방송이나 스타 IP(지적 재산권)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트 제공, 콘서트 중계와 굿즈 판매 등 ‘덕질’의 모든 것을 한데 모은 팬 전용 플랫폼의 등장이다. 유튜브·트위터 등 기존 SNS의 강점을 모으고, AI(인공지능) 등 디지털 신기술을 더하며, 돈이 되는 팬덤을 한 곳에 결집해 수익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BTS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위버스’를 필두로, 원조 격인 네이버 ‘브이라이브 팬십(Vlive Fanship)’에 굴지의 게임회사 엔씨소프트까지 도전장을 냈다. 비대면 시대가 이어지면서 더 주목받는 팬 플랫폼. “팬덤 경제의 총 시장 규모가 7조9000억원”(박용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이란 추정까지 나오는 상황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전 세계 아미들의 놀이마당

지난 9월 BTS의 비대면 콘서트 ‘방방콘 더 라이브’. 전 세계 107개국 75만명이 관람해 250억원 넘게 벌어들인 이 공연은 빅히트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독점 공개됐다. BTS는 이달 16일부터 위버스를 통해 지난해 전 세계 10개 도시 스타디움에서 연 공연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 코멘터리 패키지’를 독점 공개한다. 여전히 유튜브나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서도 팬들을 만나지만 점점 유료 독점 콘텐트를 위버스 안으로 몰아주는 모양새다.

지난해 6월 200여 개국 아미를 대상으로 출범한 위버스에는 이미 빅히트의 동생 그룹 투바투·엔하이픈, 빅히트 계열사 소속인 세븐틴·뉴이스트·여자친구, 그리고 다른 소속사의 씨엘·선미·헨리·드림캐쳐 등 13팀이 합류해있다. 빅히트가 최근 소속사를 인수한 지코의 합류도 예상된다. 제1호 해외 아티스트도 탄생했다. 미국의 차세대 싱어송라이터 그레이스 에이브럼스다.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알렉산더23, 영국 출신 팝가수 영블러드의 합류도 예고했다.

위버스 앱은 지난 7월 말 구글 애플 합쳐 1000만 다운로드를 넘었다. 8월 말 기준 가입자 수는 860만명. 올 상반기 매출은 1127억원으로, 빅히트 전체 매출의 38.3%를 차지한다. 비대면 시대가 이어지면서 내년 매출은 5409억원까지 성장할 것이란 관측도 있다. 한 관계자는 “최근 빅히트 상장의 키워드도 위버스였다”며 “타 플랫폼 수수료도 줄일 수 있다. ‘빅히트의 시작은 BTS지만 미래는 위버스’란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라고 전했다.

팬 플랫폼 원조 브이 라이브

K팝 팬 플랫폼의 원조는 2015년 1020 타깃의 스타 채널로 출발한 네이버 브이라이브다. K팝을 동력 삼아 급성장한 유튜브 국내 대항마 성격이 강했다. 스타들이 개인 채널을 통해 무대 뒤 일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 쌍방향 소통하는 모델. 지금은 일반화된 스타의 먹방이나 침대에 누워 팬들과 소통하는 ‘눕방’ 등의 양식을 개발한 원조다. 브이라이브 앱은 지난해 기준 매달 3000만명이 방문하고, 해외 사용자 비율이 80~85%에 달한다. 누적 다운로드 수는 상반기 9318만건, 올해 1억건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 특수’도 누렸다. 코로나19 이전인 1월에 비해 상반기 유료 거래액이 11.7배나 늘었다.

홍석경 서울대 교수는 “해외 팬들은 막대한 상시적인 콘텐트 제공을 서구 대중문화와 차별되는 가장 큰 특징으로 꼽는다”면서 특히 “브이라이브는 이해력이 크게 중요하지 않은 먹방이나 공연 후 감사 인사같이 정서적인 모습을 담아 접촉 커뮤니케이션의 극치를 이룬다”고 평했다. “비틀스 시대에는 전혀 가질 수 없었던 스타와 팬 사이의 즉각적이고 친밀한 관계성”이 여기서 나온다는 설명이다.

네이버 브이라이브는 지난해 유료 팬 플랫폼 팬십을 선보였다. 가수·배우 등 66개 팀이 합류했지만, 아직은 팬십만의 차별성 확보에 실패했다는 지적도 많다. 빅히트의 위버스에 맞서 SM과 JYP가 네이버와 손잡아 양강 구도를 구축한 것도 특징이다. SM은 내년부터 자사의 팬 커뮤니티 리슨을 팬십으로 일원화한다. 브이라이브를 통한 비대면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에는 슈퍼엠·NCT·트와이스 등이 출연했다. SM과 JYP는 비욘드 라이브 운영·개발을 위한 합작 회사도 설립했다.

게임회사가 팬 플랫폼을?

가장 따끈따끈한 뉴스는 내년 초 출시될 엔씨소프트의 팬 플랫폼 ‘유니버스’ 다. 기본 컨셉은 같되 게임회사의 노하우인 IT 기술을 적극 활용한 ‘유니버스 오리지널스’가 핵심이 될 전망이다. 유니버스를 운영하는 엔씨의 자회사 클렙의 이주현 홍보제작팀장은 “엔씨만의 인공지능 기술을 토대로 AI 음성을 활용해 팬과 스타가 일대일 통화를 하는 듯한 프라이빗 콜 기능도 있다”고 전했다. 팬들이 스타의 아바타를 가지고 직접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유니버스는 한국어·영어·일본어 3개 언어로 서비스되며 아이즈원·몬스타엑스·강다니엘·에이티즈·(여자)아이들·우주소녀·더보이즈·박지훈·CIX 등 대어급 아이돌 11팀의 합류를 발표했다. 사전 예약에만 165개국 K팝 팬들이 참여해 열기가 뜨겁다.

한편 이런 팬 플랫폼의 부상이, 기존의 자발적인 팬 문화를 수익성 위주의 기획사나 플랫폼 중심으로 변질시킬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웹진 ‘아이돌로지’ 편집장 미묘는 “90년대 기획사의 중앙통제식 팬 문화가 2000년대 인터넷 카페 등으로 지방 분권이 이뤄졌다가 다시 중앙(기획사)의 통제가 커지는 양상”이라고 진단했다.

BTS 길 위에서

도대체 이들의 끝은 어디일까. BTS가 한국어 가사 노래로 빌보드 정상에 올랐다. 앨범 5장 연속 빌보드 1위라는, 비틀스에 준하는 대기록도 세웠다.

대표적인 한류 연구가인 홍석경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가 때마침 BTS 현상을 심층 분석한 책 『BTS 길 위에서』(사진)를 펴냈다. BTS 연구서는 그간 꾸준히 나왔지만 문화와 산업, 사회와 미디어를 관통하는 독점 전용 플랫폼 독점 전용 플랫폼 전방위 분석이 눈길을 끈다. 2000년부터 프랑스 보르도3대학 교수로 재직했던 홍 교수는 2000년대 후반부터 유럽에서 발생한 한국 드라마와 K팝 중심의 한류 현장에 있었고, 이 경험 등을 녹여 책 『세계화와 디지털 문화시대의 한류』를 펴낸 바 있다. 2013년 서울대에 부임한 후 BTS 신드롬이 터졌고 전 세계 공연장을 찾아 국내외 아미들을 만난 연구 결과가 이번 책이다.

MZ(밀레니얼·Z세대)세대의 아이콘이 돼 신자유주의 시대 절망하는 서구 젊은이들에게 힐링과 자존의 메시지를 설파하고, ‘이성애적 정상성 아래 억압됐던 성 정체성의 해방과 트럼프 시대 지배적 남성성에 대한 반항’을 전하며, 다문화성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영어권에 받아들여진 것 등이 그가 본 BTS 현상의 핵심이다. 홍 교수는 “한국에서, 해외 활동을 하는 아이돌들의 영어 소통 능력의 유무에 과잉 반응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BTS 멤버들의 짧은 영어를 해외 팬들은 조롱하지 않는다. 오히려 스트레스받지 말고 당당하게 통역을 대동해서 하고 싶은 말을 편하게 하라고 주문한다. BTS의 이런 역행보는 무척 해방적으로 느껴진다”고 썼다.

책의 부제는 ‘BTS는 어떻게 케이팝을 넘어 세계인을 움직였을까’다. 책을 읽다 보면 부제대로 BTS가 바꾼 것은 K팝만이 아니라 세계라는 생각이 다시금 든다.

평생 TV를 끼고 산 '테순이' 출신의 문화기자입니다. 대중문화 현상에 투영된 시대의 욕망 읽기가 주 관심사이고요, 스타산업과 팬덤, 미디어 환경 변화도 열심히 쫓아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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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태훈 기자
    • 승인 2021.06.2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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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기업 M&A 사상 최대 거래액 달성이 기대되는 한온시스템 매각전이 시작됐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매각 주관사 모건스탠리는 이날 한온시스템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받는다. 매각 대상은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리지가 보유한 지분 50.50%와 19.49%로, 지분 가치는 전날 종가(1만8450원) 기준 6조8천929억원에 달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리지 측은 "금일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이 진행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모건스탠리 역시 매각 완료 전까지 함구하겠다는 입장이다.

      한온시스템의 매각 가격은 8조원에 달할 것으로 거론된다. 한온시스템이 자동차 열관리시스템 분야에서 세계 2위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고, 앞으로 급성장이 기대되는 전기차 열관리시스템 분야에서도 성과가 예측되기 때문이다.

      한온시스템의 서울사무소가 위치한 페럼타워.

      현재 한온시스템은 국내 시장에서 48%(2020년 기준)의 점유율로 업계 1위를, 해외 시장에서는 13%(2019년 기준)의 점유율로 업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대 매출처는 현대차와 기아로, 한온시스템은 현대차 및 기아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쓰이는 열관리시스템을 독점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과학기술회관 신관 ‘아이들나라 라운지’에서 열린 ‘아이들나라 창작 그림책 공모전’ 시상식에서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CO(뒷줄 오른쪽에서 두번째)를 비롯 한국그림책출판협회, 교보문고, 보림출판사 관계자들이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지난 25일(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과학기술회관 신관 ‘아이들나라 라운지’에서 열린 ‘아이들나라 창작 그림책 공모전’ 시상식에서 독점 전용 플랫폼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CO(뒷줄 오른쪽에서 두번째)를 비롯 한국그림책출판협회, 교보문고, 보림출판사 관계자들이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아이들나라 창작 그림책 공모전’에서 수상한 신인 작가 콘텐츠를 자사 영유아 전용 플랫폼 ‘U+아이들나라’에서 순차적으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한국그림책출판협회, 교보문고, 보림출판사와 신인 그림책 작가를 발굴하고 자사 플랫폼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아이들나라 창작 그림책 공모전’을 개최한다.

      LG유플러스는 전날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CO(Chief Officer, 전무)를 비롯 한국그림책출판협회, 교보문고, 보림출판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을 선정, 작품별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선정작은 ▲가슴이 뻥 뚫린 아이(이윤정) ▲꼭꼭 숨어라(최은진) ▲눈물샘(김세연) ▲눈사람 보관법(허윤지, 허지원) ▲떠돌이 늑대 이야기(조푸름) ▲빨리빨리 레스토랑의 비밀(김원훈) ▲어느 날 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집에(박초아) ▲우리, 함께 있어(한솔) ▲할매텃밭(김혜선) ▲혼자자기 대작전(이도연) 총 10편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지원자로부터 아이들의 마음을 건강하게 성장시켜줄 수 있는 총 600여편의 작품이 응모됐다. 이중 76세(1947년생) 최고령 지원자는 손자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생애 처음으로 그린 그림책을 출품하여 눈길을 끌었다.

      심사에는 기성 작가, 아동학과 교수, 출판사 관계자 등 분야별 전문가 외에도 U+아이들나라 온라인 커뮤니티 ‘유플맘 살롱’의 고객 22명도 함께 참여했다.

      수상작 10편은 내년 상반기까지 U+아이들나라의 ‘책 읽어주는 TV’ 서비스를 통해 순차적으로 독점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그림책출판협회, 보림출판사와 함께 수상작가들의 출판을 지원해 등단도 돕는다.

      실물 도서는 우선적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판매하고 향후 판매처 확대를 논의할 방침이다.

      박종욱 아이들나라CO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우수한 작품들이 많아 심사위원을 비롯 아이들나라 고객들과도 창의성부터 그림책으로서의 가치, 전달성 등에 대해 오랜 고민 끝에 작품을 선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나라가 신인 그림책 작가의 등용문으로써 그림책 시장 성장을 꾸준히 지원하여 아이들이 좋은 콘텐츠를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체 드러내는 테슬라 경쟁차…누굴까? [궁금타]

      테슬라 모델S

      테슬라는 전기차 독점 전용 플랫폼 시장에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지 10여 년 만에 대체불가한 부동의 1위 전기차로 등극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테슬라는 지난해 49만 대 넘게 판매됐고, 올해는 지난 5월까지 집계에서만 벌써 31만 대 넘게 팔리며 전년 판매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벤츠나 BMW, 폭스바겐 등 기존 완성차 업체의 같은 기간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 대수는 테슬라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현실적인 대항마가 없는 상황이다.

      국내 시장도 마찬가지다. 테슬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수입 전기차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상반기 국내에서 테슬라 비중은 80%를 웃돌았다. 자료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 상반기 국내 시장에서 1만 1,629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64.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별로는 모델3가 6,275대, 모델Y 5,316대 등이 팔려 전체 수입차 브랜드 판매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그런데 테슬라의 아성을 뛰어넘으려는 경쟁차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디자인이나 성능 등에서 라이벌 구도를 만들지 못했던 자동차 업계는 어느덧 빠르게 기술 발전을 이루며 테슬라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이번 [궁금타]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브랜드의 전기차 모델들이 테슬라의 가장 위협적인 경쟁자가 될 수 있을지 예상해봤다.

      메르세데스-벤츠 순수전기차 EQS

      벤츠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Q를 완성하면서 모델 라인업을 형성한 벤츠는 EQS를 내세워 프리미엄 EV 세단 시장에서 테슬라 모델 S와 정면 승부를 예고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차 세단 더 뉴 EQS를 지난 4월 공개했다. 더 뉴 EQS는 벤츠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최초 적용한 차량이다. EQS 450+, 245kW와 EQS 580 4매틱 385kW 등 두 가지 모델로 하반기에 출시될 전망이다.

      메르세데스-벤츠 EQS 앞모습.

      외관은 곡선을 살린 점이 눈에 띈다. 어찌 보면 과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그러면서 직선을 절제한 디자인으로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EQS는 107.8kWh의 배터리가 탑재돼 최대 385kW의 출력을 발휘한다. 제로백(0->100km/h)은 4.3초이며,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770km이다. 운전자가 있는 상태에서 자율 주행이 가능한 레벨 3 수준이 적용된 점도 특징이다.

      EQS의 스펙은 뛰어나지만 테슬라 모델 S 역시 EQS와 비교해 결코 뒤지지 않는다. 100kWh 배터리팩이 탑재됐는데 한번 충전으로 약 663km 주행이 가능하다. 주행가능거리 면에서는 EQS에 100km 이상 뒤처지지만 제로백은 3.1초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 모델S 후측면.

      급속 충전을 15분 독점 전용 플랫폼 동안 사용하면 EQS는 약 300km 주행이 가능하고, 모델 S는 약 320km 주행이 가능해 모델 S가 조금 더 앞서는 것을 알 수 있다. 판매 가격은 두 차량 모두 1억 원을 넘거나 육박하고, EQS는 중국 CATL, 모델 S는 일본 파나소닉의 배터리를 채택했다.

      포드 순수전기SUV 마하E.

      포드 마하 E는 SUV 전기차로서는 모델 Y의 가장 위협적인 존재라는 평가를 받는다.

      일단 디자인 측면에서 포드 머스탱 DNA를 고스란히 물려받았다. SUV임에도 스포츠카 느낌이 물씬 풍길 수 있는 요인이다. 포드는 올 하반기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다양한 전기차종을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에는 SK이노베이션과 손잡고 美 조지아주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증설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포드 마하E 측면.

      테슬라 모델Y 측면.

      마하E와 모델Y의 제원을 비교해보면 두 차가 경쟁구도에 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마하E와 모델Y의 최고 출력은 각각 350마력과 389마력으로 모델Y가 살짝 앞선다.(마하E-4X, 모델Y 듀얼 모터 롱레인지 기준) 하지만 최대토크는 각각 59.1kgf·m와 51.8kgf·m로 마하E가 앞선다. 이를 통해 볼 때 저속 구간에서는 마하E가, 고속 구간에서는 모델Y가 더 나은 성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휠베이스는 마하 E가 2,독점 전용 플랫폼 984mm, 모델Y가 2,890mm로 실내공간 활용 측면에서는 마하E가 8cm 이상 더 여유롭다. 대신 완전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마하E가 434km, 모델Y가 508km이며 제로백은 마하E가 4.8초, 모델Y가 4.1초로 모델Y가 약간씩 앞선다.

      마하E에는 SK이노베이션 배터리가, 모델Y에는 파나소닉과 CATL 배터리가 탑재된다.

      테슬라 모델Y 정면.

      기아 EV6 GT-line

      올 하반기 출시를 알린 기아 EV6는 국내외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E-GMP라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해 탄생한 순수 전기차로 현대차 아이오닉5와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지만 디자인과 주행가능거리 등 성능 면에서도 앞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美 시카고 오토쇼에 전시된 EV6를 접한 현지 언론은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성능, 인테리어, 적재공간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모델3의 직접적인 경쟁차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기아 EV6 GT-line 후측면.

      테슬라 모델3.

      두 모델의 판매 가격은 EV6가 4,900만 원 대(EV6 스탠다드)부터 7천만 원 중반(EV6 GT)까지, 모델 3는 5천만 원 중반대부터 7천만 원 중반까지로 서로 비슷한 범위에 형성됐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EV6가 475km, 모델3가 496km(두 모델 모두 롱레인지, 듀얼 모터 기준), 제로백은 각각 3.5초와 3.3초(가장 빠른 모델 기준)로 거의 비슷하다.

      기아 니로EV

      기아는 특이하게 니로 EV를 통해 유럽을 시작으로 북미 시장에서 전기차 성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여기에 플랫폼을 공유하는 현대차 아이오닉5 역시 해외 자동차 전문지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서 EV6가 이번에 출시된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릴 것이라는 기대도 높아진다.

      참고로 EV6는 SK이노베이션, 모델3는 파나소닉의 배터리를 채택했다.

      ● 완전자율주행에서 앞서가는 테슬라

      테슬라를 따라잡고자 경쟁차들이 하나둘 실체를 드러내는 점은 테슬라 입장에서는 큰 위협임에 분명하다.

      하지만 완전자율주행 수준의 오토파일럿 기능은 테슬라의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테슬라에 완전자율주행(FSD) 베타 버전9 배포가 진행되고 있다. 베타 버전9은 기존 오토파일럿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것인데 가장 큰 특징은 어두운 상황이나 지방 국도와 같은 차량이 자체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운전자의 개입 없이 안정적으로 설정된 목적지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점이다. FSD 베타 버전9을 활용할 경우 도시 도로에서 차선 변경, 좌우 회전 등을 한층 원활하게 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아직 완성 단계는 아니기 때문에 방향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등 예상치 못한 결함이 발생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슬라의 오토파일럿보다 더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기능이 탑재된 모델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신차 효과를 노린 대결이라 할지라도 글로벌 EV시장에서 테슬라의 독주를 견제하기란 쉽지 않다는 의미다.

      테슬라 FSD 베타 버전9 실행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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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모델S

      ● EV 시장 부동의 독점 전용 플랫폼 `1위` 테슬라

      테슬라는 전기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지 10여 년 만에 대체불가한 부동의 1위 전기차로 등극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테슬라는 지난해 49만 대 넘게 판매됐고, 올해는 지난 5월까지 집계에서만 벌써 31만 대 넘게 팔리며 전년 판매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벤츠나 BMW, 폭스바겐 등 기존 완성차 업체의 같은 기간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 대수는 테슬라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현실적인 대항마가 없는 상황이다.

      국내 시장도 마찬가지다. 테슬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수입 전기차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상반기 국내에서 테슬라 비중은 80%를 웃돌았다. 자료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 상반기 국내 시장에서 1만 1,629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64.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별로는 모델3가 6,275대, 모델Y 5,316대 등이 팔려 전체 수입차 브랜드 판매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그런데 테슬라의 아성을 뛰어넘으려는 경쟁차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디자인이나 성능 등에서 라이벌 구도를 만들지 못했던 자동차 업계는 어느덧 빠르게 기술 발전을 이루며 테슬라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이번 [궁금타]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브랜드의 전기차 모델들이 테슬라의 가장 위협적인 경쟁자가 될 수 있을지 예상해봤다.

      메르세데스-벤츠 순수전기차 EQS

      벤츠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Q를 완성하면서 모델 라인업을 형성한 벤츠는 EQS를 내세워 프리미엄 EV 세단 시장에서 테슬라 모델 S와 정면 승부를 예고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차 세단 더 뉴 EQS를 지난 4월 공개했다. 더 뉴 EQS는 벤츠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최초 적용한 차량이다. EQS 450+, 245kW와 EQS 580 4매틱 385kW 등 두 가지 모델로 하반기에 출시될 전망이다.

      메르세데스-벤츠 EQS 앞모습.

      외관은 곡선을 살린 점이 눈에 띈다. 어찌 보면 과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그러면서 직선을 절제한 디자인으로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EQS는 107.8kWh의 배터리가 탑재돼 최대 385kW의 출력을 발휘한다. 제로백(0->100km/h)은 4.3초이며,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770km이다. 운전자가 있는 상태에서 자율 주행이 가능한 레벨 3 수준이 적용된 점도 특징이다.

      EQS의 스펙은 뛰어나지만 테슬라 모델 S 역시 EQS와 비교해 결코 뒤지지 않는다. 100kWh 배터리팩이 탑재됐는데 한번 충전으로 약 663km 주행이 가능하다. 주행가능거리 면에서는 EQS에 100km 이상 뒤처지지만 제로백은 3.1초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 모델S 후측면.

      급속 충전을 15분 동안 사용하면 EQS는 약 300km 주행이 가능하고, 모델 S는 약 320km 주행이 가능해 모델 S가 조금 더 앞서는 것을 알 수 있다. 판매 가격은 두 차량 모두 1억 원을 넘거나 육박하고, EQS는 중국 CATL, 모델 S는 일본 파나소닉의 배터리를 채택했다.

      포드 순수전기SUV 마하E.

      포드 마하 E는 SUV 전기차로서는 모델 Y의 가장 위협적인 존재라는 평가를 받는다.

      일단 디자인 측면에서 포드 머스탱 DNA를 고스란히 물려받았다. SUV임에도 스포츠카 느낌이 물씬 풍길 수 있는 요인이다. 포드는 올 하반기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다양한 전기차종을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에는 SK이노베이션과 손잡고 美 조지아주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증설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포드 마하E 측면.
      테슬라 모델Y 측면.

      마하E와 모델Y의 제원을 비교해보면 두 차가 경쟁구도에 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마하E와 모델Y의 최고 출력은 각각 350마력과 389마력으로 모델Y가 살짝 앞선다.(마하E-4X, 모델Y 듀얼 모터 롱레인지 기준) 하지만 최대토크는 각각 59.1kgf·m와 51.8kgf·m로 마하E가 앞선다. 이를 통해 볼 때 저속 구간에서는 마하E가, 고속 구간에서는 모델Y가 더 나은 성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휠베이스는 마하 E가 2,984mm, 모델Y가 2,890mm로 실내공간 활용 측면에서는 마하E가 8cm 이상 더 여유롭다. 대신 완전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마하E가 434km, 모델Y가 508km이며 제로백은 마하E가 4.8초, 모델Y가 4.1초로 모델Y가 약간씩 앞선다.

      마하E에는 SK이노베이션 배터리가, 모델Y에는 파나소닉과 CATL 배터리가 탑재된다.

      테슬라 모델Y 정면.
      기아 EV6 GT-line

      올 하반기 출시를 알린 기아 EV6는 국내외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E-GMP라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해 탄생한 순수 전기차로 현대차 아이오닉5와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지만 디자인과 주행가능거리 등 성능 면에서도 앞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美 시카고 오토쇼에 전시된 EV6를 접한 현지 언론은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성능, 인테리어, 적재공간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모델3의 직접적인 경쟁차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기아 EV6 GT-line 후측면.
      테슬라 모델3.

      두 모델의 판매 가격은 EV6가 4,900만 원 대(EV6 스탠다드)부터 7천만 원 중반(EV6 GT)까지, 모델 3는 5천만 원 중반대부터 7천만 원 중반까지로 서로 비슷한 범위에 형성됐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EV6가 475km, 모델3가 496km(두 모델 모두 롱레인지, 듀얼 모터 기준), 제로백은 각각 3.5초와 3.3초(가장 빠른 모델 기준)로 거의 비슷하다.

      기아 니로EV

      기아는 특이하게 니로 EV를 통해 유럽을 시작으로 북미 시장에서 전기차 성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여기에 플랫폼을 공유하는 현대차 아이오닉5 역시 해외 자동차 전문지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서 EV6가 이번에 출시된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릴 것이라는 기대도 높아진다.

      참고로 EV6는 SK이노베이션, 모델3는 파나소닉의 배터리를 채택했다.

      ● 완전자율주행에서 앞서가는 테슬라

      테슬라를 따라잡고자 경쟁차들이 하나둘 실체를 드러내는 점은 테슬라 입장에서는 큰 위협임에 분명하다.

      하지만 완전자율주행 수준의 오토파일럿 기능은 테슬라의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테슬라에 완전자율주행(FSD) 베타 버전9 배포가 진행되고 있다. 베타 버전9은 기존 오토파일럿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것인데 가장 큰 특징은 어두운 상황이나 지방 국도와 같은 차량이 자체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운전자의 개입 없이 안정적으로 설정된 목적지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점이다. FSD 베타 버전9을 활용할 경우 도시 도로에서 차선 변경, 좌우 회전 등을 한층 원활하게 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아직 완성 단계는 아니기 때문에 방향을 제대로 독점 전용 플랫폼 인지하지 못하는 등 예상치 못한 결함이 발생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슬라의 오토파일럿보다 더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기능이 탑재된 모델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신차 효과를 노린 대결이라 할지라도 글로벌 EV시장에서 테슬라의 독주를 견제하기란 쉽지 않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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